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모두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모두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저자: 오동환
출판사: 세시
등록일: 2001-04-14
오동환 지음

세시/2001년/288쪽/8,500원




▣ 저자 오동환

1939년 강원도 횡성에서 출생했다.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기자, 경향신문 기자 및 특집부 차장, 정경문화 부장 대우, 심의위원, 논설위원을 거쳐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비상임),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우리말 산책』 『개나라 말 닭나라 국어』 『말글뜻』 『겨울이 가면 겨울이 오는 나라』등 다수가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이 책은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경향신문 '여적' 난의 최다 집필자로 잘 알려진 언어학자이며 시인인 오동환 씨가 펴냈으며 우리말의 단음절 말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소중하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우리의 신체 기관들을 보아도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은 모두가 단음절로 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뇌, 피, 뼈, 살, 눈, 코, 입, 귀 등 가장 중요한 기관들은 모두가 한 글자, 단음절로 되어 있다. 우주를 보아도 별, 해, 달 등 대표적인 것들은 모두가 단음절로 되어 있다. 그리고 자연에서도 강, 산, 물, 흙, 풀, 꽃 등이 모두가 단음절로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서도 가장 밀접한 옷, 집, 밥, 땀, 일, 때, 꿈 등이 모두가 단음절로 되어 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가 '삶'이라는 단음절로 되어 있지 않은가. 그러니까 우리의 삶 자체가 단음절의 어휘 속에서 영위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렇듯 우리 삶에 중요한 단음절 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40개의 단음절을 엄선하여 단순히 사전적인 풀이가 아니라, 그 단어들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풍부한 예화와 일화 등을 들어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고 있다.



우리의 삶의 밭에서 이런 단음절 어휘, 한 글자로 된 삶의 '골든 키워드'를 무 뽑듯 모두 뽑아 없애버린다면 밭은 금세 삶의 자락, 삶의 섶을 열어젖힐 열쇠 구멍 하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 것이다.
▣ 차례

1. 몸 / 2. 뇌 / 3. 뼈 / 4. 살 / 5. 피 / 6. 넋 / 7. 밥 / 8. 잠 / 9. 옷 / 10. 집11. 땅 / 12. 흙 / 13. 일 / 14. 땀 / 15. 돈 / 16. 꿈 / 17. 복 / 18. 말 / 19. 글20. 책 / 21. 앎 / 22. 길 / 23. 임 / 24. 벗 / 25. 술 / 26. 물 / 27. 강 / 28. 비29. 불 / 30. 해 / 31. 달 / 32. 별 / 33. 산 / 34. 숲 / 35. 풀 / 36. 꽃 / 37. 약38. 힘 / 39. 때 / 40.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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