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공리주의

저자: 존 스튜어트 밀
출판사: 현대지성
등록일: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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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지음

현대지성 / 2020년 6월 / 216쪽 / 7,700원




▣ 저자 존 스튜어트 밀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1806년 철학자·경제학자였던 제임스 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7세 때 영국 동인도 회사에 입사해 아버지의 조수로 일했으며, 1858년까지 재직하며 연구와 저술 활동을 병행했다. 20살 무렵 정신적 위기에 부딪혔으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작품을 읽고 재기했다. 이때 엄격한 공리주의적 이성 제일주의의 문제점을 깨달았고, 수동적 감수성이 능동적 능력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비판하고, 자본주의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제한적 정부 개입을 옹호하는 경제학 사상을 주장했다. 사회주의 사상과 자유주의 정치철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주요 저서로 『논리학 체계』, 『정치경제학 원리』, 『자유론』, 『공리주의』 등이 있다.


▣ 역자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을 집필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유한계급론』,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I, II』,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중세의 가을』, 『동물농장』 등이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Short Summary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개인의 쾌락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조화시키려는 사상이다. 공리(功利)를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하여, 어떤 행위의 옳고 그름은 그 행위가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늘리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본다. 공리주의는 19세기 영국의 사회사상가 제러미 벤담이 창시하여 존 스튜어트 밀로 이어졌다.



벤담은 쾌락의 질적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쾌락이 계량 가능하다는 ‘양적 공리주의’를 주장했다. 반면 밀은 쾌락의 질적 차이를 인정한 ‘질적 공리주의’를 주장했다. 그는 지적이고 도덕적인 쾌락이 육체적인 쾌락보다 더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또 행복과 만족을 구분하고 전자가 후자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하면서, 그것을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했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더 낫다. 만족하는 바보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 이렇게 밀은 행복의 질을 구별하면서 도덕적 규범과 의무를 질적으로 더 높고 고귀한 성격을 지니는 행복의 추구와 연결시켰다.



지난 2세기에 걸쳐 『공리주의』는 매우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 많은 철학자들이 밀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철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다. 밀의 주장을 살펴보고 생각함으로써 독자들은 옳고 그름, 그리고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입장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제1장 총론

제2장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제3장 공리의 원리의 궁극적 제재에 대하여

제4장 공리의 원리는 어떤 증명을 내놓을 수 있는가?

제5장 정의와 공리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존 스튜어트 밀의 연보 / 해제-이종인 / 작품 해설-이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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