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저자: 민이언
출판사: 다반
등록일: 2018-05-14


민이언 지음

다반 / 2018년 4월 / 311쪽 / 16,000원




▣ 저자 민이언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니체의 잠언집 하나로 인해 철학의 길을 걷게 된,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젊은 인문학 님프들과 함께 인문 프로젝트 ‘디오니소스’를 진행 중이다.




Short Summary


인간은 불완의 존재로 불확실한 삶을 살기에 불안을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 대부분은 누구나 그러하다는 동질감이나 일반적인 사람과 같은 방식의 삶을 살아간다는 안정감으로 불안을 최소화하거나 누군가가 전하는 위로와 위안에서 그 불안을 잊으려고만 하는데, 이것은 불안이 절망, 불행을 가져다준다는 부정적 속성만을 바라본 편견에서 빚어진 현상이다.



한편 불안을 발생시킨 원인과 해결책이 어떻든 결국 우연이 지닌 불확실성은 불안을 잉태했고, 인간은 그 불안을 해결하고자 우연성에 부단히도 필연의 의미를 부여해왔고, 그래서 인류의 정신사는 불안에 대한 피임법을 제시하려고 했던 노력으로 잇대어온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간이 느끼는 불안에 대해 철학이 건네는 위로를 모아 놓은 것이다. 저자는 불안은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되는 성질인 터라 극복되는 성질이 아니며, 철학은 적어도 그 불안의 결론이 절망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기에 불안해해도 된다고 우리 안에 있는 삶의 불안을 이해하면 오히려 불안이 주는 힘으로 삶의 방향성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 차례


프롤로그_ 불안한 날들의 자화상



Ⅰ. 살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가면사회

#달콤한 인생

#외로움에 대하여

#아모르 파티

#심연의 괴물



Ⅱ. 살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 그대로의 사랑

#우연과의 대화

#기억의 독단

#길 밖으로의 여정

#내일이 찾아오면



Ⅲ. 살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피로사회

#아케이드 프로젝트

#구조의 모순

#집단의 광기

#지식과 권력



Ⅳ.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메멘토 모리

#껍질을 깨고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멈춰라, 생각하라

#청춘의 영원회귀



에필로그_ 불안과 위안 사이

쿠키 페이지_ 화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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