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범섭 지음
평단문화사 / 2012년 11월 / 552쪽 / 21,000원
▣ 저자 심범섭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IT회사에서 근무했다. 우연한 기회에 《주역》을 접하고 뒤늦게 동양고전의 매력에 빠져 망설임 없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고전 공부에 열중했다. 한문 공부를 시작으로 동방문화진흥회에서 주역과 사서를 배우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에 입학했다.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의 삼태극 사상 연구(석사학위 논문), 단군설화의 생명사상 연구가 있다. 저서로는 『공자의 인생수업 논어를 듣다』가 있다.
▣ Short Summary
총 20편 12,700자로 구성된 방대한 논어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라”는 것이다. 같은 조건, 같은 환경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확연히 달라진다. 행복, 성공, 미래 이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은 당신 자신에게 있으며, 바로 당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다.
총 20편 12,700자에 이르는 최고의 고전 《논어》가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일까? 시대를 초월해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공자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 방대한 《논어》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바로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라”는 것이다. 이것은 여러 에피소드와 상황으로 변주되며 논어 전체를 통해 끊임없이 전달되고 있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는 권력자들의 이해에 따라 백성의 인권이 말살되고 민중의 존엄성이 상실된 시기였다. 또한 왕족과 귀족, 평민과 노비란 계급이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었던 신분제 사회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자는 인문주의를 제창하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인문주의란 사람을 중시하고 그 능력과 성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인간 본연의 행복을 추구하는 정신이다. 공자는 이러한 사상과 실천의 목표를 인에 두었다. 인은 모든 인간이 현재의 지위와 여건에 맞게 행복해질 수 있는 기준이다. 이것은 실천하기 어려운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상황도 공자가 살았던 시기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개인의 이기주의에 의해 인정은 사라지고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삭막하기 그지없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각자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공자의 가르침대로 현재 주어진 여건 속에서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추구하며 그것을 확장해 가는 것이다.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삶을 바꾸듯이 각자의 변화는 크게는 사회를 바꿔 나갈 것이다. 진정한 행복, 단단한 성공, 의미 있는 삶은 외부의 환경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매일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는지 그 총합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 차례
머리말
제1편 학이
제2편 위정
제3편 팔일
제4편 이인
제5편 공야장
제6편 옹야
제7편 술이
제8편 태백
제9편 자한
제10편 향당
제11편 선진
제12편 안연
제13편 자로
제14편 헌문
제15편 위령공
제16편 계씨
제17편 양화
제18편 미자
제19편 자장
제20편 요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