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송령 지음/김광주 편역
자음과모음/2002년 8월/461쪽/15,000원
▣ 저 자 포송령 (1640~1715)
중국 산동성 치천현 출생. 자는 유선, 아호는 유천. 지주 겸 상인인 포반의 넷째아들로 두뇌는 명석하였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문학적 재능을 지닌 채, 평생을 시골의 이름없는 훈장으로 살면서 독서와 저작에 전념, 전 491편의 설화가 수록된 <요재지이>를 20여 년에 걸쳐 완성했다. 중국의 8대기서의 하나로 꼽히는 이 책은 괴기, 염정, 해학 문학의 보고로 고전문학 장르인 문언체 소설을 되살린 것이다. 이 기이하고 초자여적인 이야기들은 당시의 지배적인 문학양식이었던 화본소설에서 벗어난 것으로 흐뭇한 시정과 함께 독특한 문학적 감명을 안겨준다. 그는 당송대의 오래된 전기형식과 주제를 자유롭게 차용하여, 고전적 작풍으로 소설을 썼다. 그의 작품은 처음 발표되자마자 명성을 얻어 그것을 모방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올만큼 고전 소설의 새로운 유행을 낳았다.
▣ 역 자 김광주
191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33년 '밤이 깊어갈 때'를 「신동아」에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김구 휘하에서 경교장을 지냈고 「경향신문」 문화부장을 역임했으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다 1973년 작고했다. 지은 책으로 『혼혈아』, 『결혼도박』, 『석방인』, 『비호』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중국 문학사의 대작이자 8대 기서 중 하나의 이름이다. 팔대기서란 명대에 출간된 사대기서 -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에, 청대의 『요재지이』, 『유림외사』, 『홍루몽』, 『금고기관』 - 을 합쳐 이르는 것이다. 이중 『요재지이』는 500여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소설집으로, 전통적인 문어체인 고문으로 씌어진 책 중 최고의 경지에 오른 책이라 불린다. 책 제목을 풀이하면 『요재가 기록한 기이한 이야기』란 뜻으로, 여기서 '요재'란 지은이의 서재 이름이다. 책에는 온갖 귀신과 여우, 사물의 정령들이 출현하여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여준다. 이 책은 전체 500여편의 이야기 가운데 유명한 이야기 50여편을 골라 엮은 것이다.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의 아버지이자 『비호』의 지은이로도 유명한 김광주씨가 편역을 맡았다
▣ 차 례
편역자 서문
원저자 서문
제1부 요귀는 아직도 당신 집에 머물고 있단 말이오
벽을 드나드는 사나이/'눈동자'의 대화/벽화 속의 소녀/인간의 가죽/미모의 여의/속세의 비정/청봉야화/이상한 가죽 부대/지옥의 판관/날아간 금팔찌/독서광/모란등기/황국의 유래
제2부 저 여인은 누구인가
아름다운 중매인/원수 갚은 여인/우정/처제가 신부로!/유정과 무정/녹의의 처녀/사랑은 오직 한길/사랑의 독점술/사랑은 강물을 따라/전대미문의 공처가/포악한 아내/아내의 귀감/삼생의 연분/남편을 길들이기까지/'죽청' 이야기/아버지와 바꾼 연정/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정체불명의 여인/용안이 맺어준 사랑
제3부 바른대로 말하라
영리한 막내딸/귀뚜라미 싸움/꿈속의 재상/협객전/사기/관상술/염라대왕 대리/정의의 일념/우물 속의 시체/부채에 쓴 헌시/아름다운 안마사/현명한 재판관/청렴한 관리/오리 대문에/협객과 그 머슴
해설- <요재지이>에 관하여
자음과모음/2002년 8월/461쪽/15,000원
▣ 저 자 포송령 (1640~1715)
중국 산동성 치천현 출생. 자는 유선, 아호는 유천. 지주 겸 상인인 포반의 넷째아들로 두뇌는 명석하였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문학적 재능을 지닌 채, 평생을 시골의 이름없는 훈장으로 살면서 독서와 저작에 전념, 전 491편의 설화가 수록된 <요재지이>를 20여 년에 걸쳐 완성했다. 중국의 8대기서의 하나로 꼽히는 이 책은 괴기, 염정, 해학 문학의 보고로 고전문학 장르인 문언체 소설을 되살린 것이다. 이 기이하고 초자여적인 이야기들은 당시의 지배적인 문학양식이었던 화본소설에서 벗어난 것으로 흐뭇한 시정과 함께 독특한 문학적 감명을 안겨준다. 그는 당송대의 오래된 전기형식과 주제를 자유롭게 차용하여, 고전적 작풍으로 소설을 썼다. 그의 작품은 처음 발표되자마자 명성을 얻어 그것을 모방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올만큼 고전 소설의 새로운 유행을 낳았다.
▣ 역 자 김광주
191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33년 '밤이 깊어갈 때'를 「신동아」에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김구 휘하에서 경교장을 지냈고 「경향신문」 문화부장을 역임했으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다 1973년 작고했다. 지은 책으로 『혼혈아』, 『결혼도박』, 『석방인』, 『비호』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중국 문학사의 대작이자 8대 기서 중 하나의 이름이다. 팔대기서란 명대에 출간된 사대기서 -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에, 청대의 『요재지이』, 『유림외사』, 『홍루몽』, 『금고기관』 - 을 합쳐 이르는 것이다. 이중 『요재지이』는 500여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소설집으로, 전통적인 문어체인 고문으로 씌어진 책 중 최고의 경지에 오른 책이라 불린다. 책 제목을 풀이하면 『요재가 기록한 기이한 이야기』란 뜻으로, 여기서 '요재'란 지은이의 서재 이름이다. 책에는 온갖 귀신과 여우, 사물의 정령들이 출현하여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여준다. 이 책은 전체 500여편의 이야기 가운데 유명한 이야기 50여편을 골라 엮은 것이다.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의 아버지이자 『비호』의 지은이로도 유명한 김광주씨가 편역을 맡았다
▣ 차 례
편역자 서문
원저자 서문
제1부 요귀는 아직도 당신 집에 머물고 있단 말이오
벽을 드나드는 사나이/'눈동자'의 대화/벽화 속의 소녀/인간의 가죽/미모의 여의/속세의 비정/청봉야화/이상한 가죽 부대/지옥의 판관/날아간 금팔찌/독서광/모란등기/황국의 유래
제2부 저 여인은 누구인가
아름다운 중매인/원수 갚은 여인/우정/처제가 신부로!/유정과 무정/녹의의 처녀/사랑은 오직 한길/사랑의 독점술/사랑은 강물을 따라/전대미문의 공처가/포악한 아내/아내의 귀감/삼생의 연분/남편을 길들이기까지/'죽청' 이야기/아버지와 바꾼 연정/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정체불명의 여인/용안이 맺어준 사랑
제3부 바른대로 말하라
영리한 막내딸/귀뚜라미 싸움/꿈속의 재상/협객전/사기/관상술/염라대왕 대리/정의의 일념/우물 속의 시체/부채에 쓴 헌시/아름다운 안마사/현명한 재판관/청렴한 관리/오리 대문에/협객과 그 머슴
해설- <요재지이>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