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만나요

꿈속에서 만나요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세시
등록일: 2001-07-30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윤병모 옮김/세시/2001년 7월/174쪽/7,000원




▣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1941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연극과를 졸업했다. 29살이 되던 해,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다 자신을 위해 뭔가를 쓰고 싶은 간절한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후, 『상실의 시대』『댄스 댄스 댄스』『태엽 감는 새』 등 작품 대부분이 베스트 셀러와 스테디 셀러의 기록을 세웠다. 그는 문학 수업 시절 일본 작가의 작품을 전혀 읽지 않고 영어권 문학을 원서를 통해 탐독함으로써 그의 문학적 기반이 일본적인 것을 탈피한 세계적인 작가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고 한다. 저서로는 『1973년의 핀볼』『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스푸트니크의 연인』『빵가게 재습격』『회전목마의 데드히트』『개똥벌레, 헛간을 태우다』와 단편『중국행 슬로보트』『캥거루 날씨』『TV피플』『렉싱턴 유령』등이 있다.


Short Summary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미지즘 소설인 이 책은 작가가 영어의 알파벳 'A'에서 'Z'가지의 단어 중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그리고 가장 감명 깊었던 단어들을 나열한 후 거기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써내려간 작품이다. 때문에 하나 하나의 작품이 모두 별개의 작품처럼 보이지만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그 모두가 보이지 않는 하나의 절묘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소설의 절묘한 묘미는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참 미묘한 소설이다'는 말을 할 때이다. 아무튼 책제목에서부터 속내용에 이르기까지 모두 신비로운 소설이다.

이 책은 대담집이 아니고, 그렇다고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도 어려운 책이다. 더구나 잡다한 원고를 모아놓은 잡문집도 아니다. 단편집도 아니고 에세이집도 아니다. 굳이 말 하자면 이상한 형식으로 된 묘한 소설이라고나 할까.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책을 내게 된 발단부터가 묘한 일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영어로 된 단어들을 죽 나열해 놓고 거기에다 이야기나 에세이를 써내려갔다. 그러다보니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는 글이 되었다. 영어 로 된 말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재, 이 세상에는 스스로 굴러가는 거대한 지하발전소가 있 다. 그 가운데에서 이 책은 완성되었고, 햇빛을 보게 되었다. - 작가의 말
▣ 차례

어시스턴트/아파트, 아르바이트, 알레르기, 안티테제, 인터뷰, 인디언, 인테리어,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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