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소련 태생의 작가로, 2차 대전 때 동프로이센에서 포병대위로 근무하던 중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스탈린을 비난하는 글을 썼다 하여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8년, 추방 3년형을 언도받았다. 유형생활을 하던 그는 사회주의 사회에 현존하는 모순과 비인간성을 그린 처녀작『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를 발표하여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하였다. 수용소의 비참한 현실을 그린 이 소설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이었으며, 소련사회뿐만 아니라 현대의 상황을 예술적으로 고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1970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암병동』, 『자하르 카리타』등의 작품이 있다.
▣ Short Summary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노동수용소 생활의 하루 일상을 세련되고 절제된 필치로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평범하고 가련한 이반 데니소비치라는 인물을 통해 지배 권력에 의해 죄 없이 고통 당하는 힘없는 약자에 대한 숭고한 애정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러한 약자들을 대변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작가의 소명이고 그러한 예술이야말로 예술의 궁극적 목적임을 역설하고 있다.
솔제니친은 이 작품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다양한 인간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 인간 군상들은 수용소 내부의 부패되고 모순된 소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이지만, 스탈린 시대의 사회 축소판으로써 더욱더 폭넓은 의미의 확장을 통해 부패된 정치권력과 사회적 생활상, 모순되고 획일적이고 비인도적인 사회 제도, 종교 문제, 인간 본성의 문제까지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 차례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