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612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코드612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저자: 미셸 뷔시
출판사: 힘찬북스
등록일: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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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뷔시 지음

힘찬북스 / 2023년 5월 / 304쪽 / 16,800원




▣ 저자 미셸 뷔시


1965년 프랑스 노르망디 출생. 루앙대학교에서 선거지리학을 전공하고 1990년 루앙대학교의 지리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교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줄거리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코드 뤼팽』을 집필하고 2006년 팔레즈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검은 수련』으로 첫 번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그림자 소녀』는 프랑스에서 80만이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2012년 ‘메종 드 라 프레스’ 상과 프랑스어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 2016년 『내 손 놓지 마』로 추리문학대상 최종 후보, 『절대 잊지 마』는 노르망디 문학인재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 출간된 『엄마가 틀렸어』, 『Le temps est assassin(시간은 살인범)』, 『On la trouvait plutot jolie(그녀는 참 예뻤다)』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 갔다. 『오마하 범죄사건』은 다섯 개의 문학상을 받았다. 2017년 프랑스 최고의 추리소설상을 수상하며 스타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 역자 이선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내 문제가 아닌데 내가 죽겠습니다』, 『현대 럭셔리의 탄생』, 『인간, 즐거움』, 『잊지 못할 여름방학』, 『사랑스러운 악동』, 『당나귀의 추억』, 『시작하는 연인은 투케로 간다』, 『개인주의 가족』, 『행복만을 보았다』, 『나랑 상관없음』, 『상어 뛰어넘기』, 『톰 소여의 모험』, 『우리 몸이 왜 이래요?』,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나와 마주앉기』 등이 있다.


Short Summary


비행학교 정비사인 네벤은 한 통의 전화를 통해 카메룬의 억만장자에게 비행기 잔해 감식을 의뢰 받는다. 발견된 비행기의 잔해는 생텍쥐페리가 타고 간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었으나, 발견된 장소는 알려진 것과 다른 장소였다. 함께 발견된 만년필을 생텍쥐페리의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생텍쥐페리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사설탐정 앤디와 함께 의문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이 책은 생텍쥐페리의 실종(또는 죽음)과 어린왕자라는 소설의 관련성에 관해 미스터리의 기법을 통해 다시 해석해내고자 한다. 어린왕자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6명의 인물들이 CLUB 612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소설 어린왕자 속 어린왕자의 결말과 홀연히 사라진 생텍쥐페리의 결말에 대해 진실을 찾는데, 그 추적에 정비사이자 조정사인 네벤과 탐정인 앤디가 동행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들은 어린 왕자가 방문한 여섯 행성 대신 여섯 섬을 방문하게 된다. 바로 장사꾼의 섬, 허영심 많은 여인의 섬, 술꾼의 섬, 가로등 켜는 사람의 섬, 그리고 지리학자의 섬이 바로 그곳이다. 그곳의 인물들은 CLUB 612를 결성하고 평생 동안 생텍쥐페리의 실종과 어린 왕자의 죽음을 추적해 온 사람들이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이론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정비공 네벤과 어린 탐정 앤디는 그들을 방문하며 어린 왕자라는 소설에 담긴 의미와 생텍쥐페리의 삶을 추적하고 음미한다.



저자는 1944년 정찰 비행을 나섰다가 사라진 후 거의 60년이 지나고 지중해에서 발견된 생텍쥐페리의 비행기를 죽음의 증거로 보지 않았다. 생텍쥐페리의 시신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몇 안 되는 증인들의 증언 또한 서로 달랐다. 저자는 이것을 미스테리로 보았고 생텍쥐페리의 작품, 생활, 메모 하나, 주변의 인물 등 모든 것에서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CODE 612의 탄생이다. 가장 커다란 단서는 생텍쥐페리가 사라지기 몇 달 전 출간된 ‘어린 왕자’다. 작가는 어린 왕자를 세상이 평하듯 말랑말랑한 책이거나 자기계발서로 보지 않고 도피할 권리와 자성할 권리에 대한 찬사로 보았다.



저자는 어린 왕자를 미분하듯 분해해서 적분하듯 새로운 이야기로 쌓아 올린다. 어린 왕자가 방문한 행성들의 주인을 다시 현실에 되살려냈고, 그들이 생텍쥐페리가 살아있다고 믿으며 긴 시간을 통해 끈질기게 찾게 만든다. 그리고 그들이 고용한 정비사와 탐정은 소설 어린 왕자를 통해 살아있었던 생텍쥐페리의 뒤를 쫓는다. 그 과정에서 어린 왕자와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하는 말, 하는 행동 모두가 단서이며, 저자가 소설 밖에 적어 놓은 행동과 메모는 의문을 해결하는 코드가 된다. 저자는 많은 작가들이 만들어 놓은 어린 왕자의 또 다른 버전들을 연구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독해낸다.


▣ 차례


서문



장사꾼의 섬

허영심 많은 여인의 섬

술꾼의 섬

왕의 섬

가로등 켜는 사람의 섬

지리학자의 섬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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