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저자: 서머싯 몸
출판사: 푸른숲
등록일: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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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 지음

푸른숲 / 2008년 9월 / 255쪽 / 9,800원




▣ 저자 월리엄 서머싯 몸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의학을 전공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만, 문학에 뜻을 두고 작품 창작에 몰두했다. 1907년 희곡 <프레더릭 부인>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후, 1915년에 자전적 소설 『인간의 굴레』를, 1919년에는 『달과 6펜스』를 발표했다. ‘영국의 모파상’으로 불릴 정도로 인간의 성격과 심리를 치밀하고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아울러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지향하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육십 년에 걸친 창작 생활을 통해 스물다섯 편의 희곡과 서른 편의 장편 소설, 백스물다섯 편의 단편 등을 남겼다.




▣ 역자 송무


고려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상대학교 영어 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영문학에 대한 반성』, 『사유의 공간』(공저), 『젠더를 말한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개츠비』, 『인간의 굴레에서』, 『숲 동네 친구들』, 『보이지 않는 인간』, 『문화와 이데올로기와 정치』, 『소돔과 고모라』 등이 있다.




Short Summary


『달과 6펜스』는 예술에 사로잡힌 한 화가의 삶을 그려 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마흔 살의 나이에 그때까지 누려오던 안락한 삶을 과감히 놓아 버린 증권 중개업자 스트릭랜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은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의 생애를 모델로 삼아 큰 화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서머싯 몸을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쉽고 간결한 문체와 흥미로운 줄거리, 개성적 인물의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인간이란 복잡하고 불가해한 존재라는 통찰을 담고 있는 몸의 다른 작품들처럼 인간의 본성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주목할 것은 독특한 서술 방식이다. 이 작품은 1인칭 관찰자인 ‘나’를 통해 직접적으로 주인공의 삶을 전달하는 서술 외에도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함께 곁들이고 있다. 이 소설에서 ‘나’는 낱낱의 사건을 냉정한 입장에 서서 관찰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작품 속 인물들을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거나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형식은 서술자가 주인공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인물에 대한 신비감을 불어넣고 사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인다. 이러한 구성은 작품의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움을 유발하는데, 이것은 몸의 치밀하고 노련한 계산에서 탄생한 것이다.



1919년 발표 당시 제1차 세계 대전을 겪고 피폐해진 젊은 세대에게 자유와 순수에 대한 동경을 품게 했으며, 출간된 지 불과 십 년 만에 비평가들에 의해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서머싯 몸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흥미로운 줄거리, 개성적인 인물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달과 6펜스』는 꿈과 이상을 추구하는 ‘달’의 세계와 현실적 가치만 좇는 ‘6펜스’의 세계를 선명하게 대비시키면서 세속적인 삶과 속물적인 인간들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 차례


기획위원의 말



제1장 신화의 탄생

제2장 첫 만남

제3장 마흔 살의 가출

제4장 거북한 심부름

제5장 버림받은 가족

제6장 더크 스트로브

제7장 파리의 화가

제8장 위험한 관계

제9장 아내의 배신

제10장 열정의 최후

제11장 잔인한 천재

제12장 미지의 세계를 찾는 영혼

제13장 태평양의 섬 타히티

제14장 마르세유의 떠돌이 화가

제15장 영혼의 고향을 찾다

제16장 아타와 결혼하다

제17장 숲 속의 오두막

제18장 문둥병에 걸리다

제19장 낙원의 풍경

제20장 에필로그



<달과 6펜스> 제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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