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린다.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는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업적은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임을 깨닫는다. 앙리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하는 인간상”을 부르짖었다. 또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인식의 객체인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 절대 자유를 누리자는 불교의 사상은 그의 3단계 투쟁 중 마지막 단계를 성립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랫동안 그리스 정교회와 교황청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 《미칼레스 대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그리스인 조르바》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파문당하기도 했다. 1951년과 1956년 두 차례에 걸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작품으로는 《오디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성 프란치스코》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자기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꼽는 실존 인물이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잔차키스의 인생과 작품의 핵심에 있는 개념이자 그가 지향하던 궁극적인 가치인 ‘메토이소노’, 즉 거룩하게 되기”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의 상태 너머에 존재하는 변화이다. 이 개념에 따라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라고 하는 자유인을 소설로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이야기는 젊은 지식인 나”가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60대 노인이지만 거침이 없는 자유인 조르바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친구에게 ‘책벌레’라는 조롱을 받은 후 새로운 생활을 해보기로 결심하여 크레타 섬의 폐광을 빌린 나”에게 조르바는 좋은 동반자가 된다. 나”와 조르바가 크레타 섬에서 함께한 생활이 펼쳐진다.
▣ 차례
그리스인 조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