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텔, 제퍼슨 대통령의 딸

클로텔, 제퍼슨 대통령의 딸

저자: 윌리엄 웰스 브라운
출판사: 황금가지
등록일: 2005-03-16
윌리엄 웰스 브라운 지음 / 오준호 옮김

황금가지 / 2005년 2월 / 404쪽 / 12,000원




▣ 저자 윌리엄 웰스 브라운(1814~1884)


노예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 미주리주에서 성장했으며, 가사 노예에서 노예상의 하인까지 온갖 역할을 다 하다 증기선 선주에게 팔린 후 탈출하여 자유 주인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로 도망쳤다. 그 후 여러 해 동안 뉴욕 주 등에서 증기선 노동자로 일하며 동료 흑인들의 탈출을 도왔다. '지하 철도'라고 불리는 노예 탈출 조직을 지속적으로 돕던 그는 점차 노예 해방운동 강연자와 저술가로 활동하게 되어 유명해졌고, 1849년에는 파리 국제 평화 의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고 영국에서 순회 강연을 하기도 했다.




▣ 역자 오준호


1975년에 태어났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노란 방의 미스터리』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인류의 이름으로 만민 평등을 주창한 사상가, 미국인들이 지금까지도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 미국 독립 선언서 초안을 썼으며 최초의 국무장관과 제3대 대통령을 지낸 인물, 그가 바로 토머스 제퍼슨이다. 그러나 제퍼슨이 200명에 이르는 흑인 노예를 소유한 노예 주인이었으며 '열등한 흑인종'과 피를 섞는 '인종적 범죄'를 저질러 다섯 명 이상의 사생아를 낳았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제퍼슨의 시대로부터 한 세대 뒤 탈출 노예 출신인 흑인 작가가 열정을 가지고 쓴 실화에 기반한 전기 소설이다.



이 책의 제1부는 제퍼슨 대통령의 딸인 클로텔이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하며 팔려나가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뿔뿔이 떨어지고 만 세 모녀의 인생 역정을 따라간다. 하룻밤 사이에 주인이 바뀔 수도 있고 부부나 가족이 어이없이 떨어져 버리고 마는 노예들의 불안한 신분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는 심한 기복을 그린다. 이 소설은 실화들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한 픽션 르포에 가깝다. 열정에 가득 찬 작가의 펜은 시와 노래, 격언을 아울러 가며 이리저리 얽히는 사랑과 고난, 신앙, 죽음의 개인사를 그려 나간다. 그리고 제2부는 작가 브라운의 자서전과, 노예 해방 운동이 물끊듯 일어나던 그의 시대 자료들을 담고 있다.




▣ 차례


제1부 클로텔, 제퍼슨 대통령의 딸

1. 대통령의 딸, 경매장에 서다

2. 남부로 가는 길

3. 검둥이 사냥

4. 클로텔의 보금자리

5. 노예 시장

6. 믿음 깊은 압제자

7. 남부의 백인들

8. 배반한 남편

9. 명예를 아는 사람

10. 조지아나의 염원

11. 잔인한 광고와 더 잔인한 시

12. 부엌에서 오간 이야기

13. 노예들을 만난 전도사

14. 노예가 된 백인 여자

15. 오늘은 여주인, 내일은 노예

16. 펙 목사의 죽음

17. 비정한 아버지

18. 해방자

19. 클로텔, 탈출하다

20. 평등은 있는가?

21. 깊은 애도

22. 합승 마차에서

23. 소설보다 신기한 실화

24. 붙잡히다

25. 죽음을 통해 자유로

26. 용감한 연인

27. 낯선 땅에서

28. 재회



제2부 윌리엄 웰스 브라운과 해방 운동 시대

참고 자료 1 : 미국 독립 선언서

참고 자료 2 : 흑인 폭동 주모자 냇 터너 취조록

자서전 : 윌리엄 웰스 브라운, 삶과 탈출의 기록

연표 : 작가의 일생과 노예 해방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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