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지음
▣ 저 자 버지니아 울프(1882∼1941)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 문예 비평가였던 아버지에게서 글 읽기와 글쓰기를 배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란 버지니어 울프는 자율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로 새로운 문학 세계를 일구었으며, 20세기 문학의 대표적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016년 여성 성장소설 『출항』을 첫 작품으로 발표하면서 현대인의 소외된 모습을 주제로 여성 주인공들의 자아 발견을 시도했던 울프는 이후 『제이콥의 방』을 거친 후 이 소설에 이르러 전통적인 글쓰기 수법인 사실주의의 재현적 글쓰기에서 벗어나 울프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얻게 된다.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복수 시점과 병렬적 서술 구조로 텍스트의 의미를 단일하고 명확한 의미로 고정시키지 않는 울프의 글쓰기는, 바로 가부장제 사회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형이상학적 본질주의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이며, 소극적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여성과 남성 모두의 근본적인 인간 해방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등대로』 『세월』 등의 소설과 페미니스트 에세이 『자기만의 방』, 문학과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에세이, 작가의 내면 풍경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여러 권의 일기가 있다.
▣ Short Summary
댈러웨이 부인이 그날 밤 파티를 열기 위해서 런던의 거리로 꽃을 사러 나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그녀의 파티가 정점을 이루면서 끝난다. 그런데 이렇게 삶의 비전을 드러내는 댈러웨이 부인의 이야기와 병치되어, 작품의 주요한 또 하나의 이야기는 셉티머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울프가 사회 제도를 비판하겠다고 한 의도에 걸맞게 사회적인 의식을 다루는 부분이 된다.
셉티머스는 전쟁 후 포탄의 충격으로 인하여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데, 마침내 자신을 정신 요양소에 가두려는 홈즈와 브래드쇼 의사를 거부하며 창문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이 두 주인공 댈러웨이 부인과 셉티머스는 실제로 한번도 만나지 않는다. 단지 작품 맨 마지막에 브래드쇼 의사가 댈러웨이 부인의 파티에 와서 셉티머스의 죽음을 전함으로써 두 사람의 이야기는 처음으로 교차한다. 상징적으로 댈러웨이 부인은 셉티머스의 죽음의 장면을 몸으로 다시 체험하며 죽음의 비전에 유혹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삶으로 돌아와 많은 이들을 모으는 파티의 구심점을 이루며 작품은 끝난다.
▣ 차 례
댈러웨이 부인
▣ 저 자 버지니아 울프(1882∼1941)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 문예 비평가였던 아버지에게서 글 읽기와 글쓰기를 배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란 버지니어 울프는 자율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로 새로운 문학 세계를 일구었으며, 20세기 문학의 대표적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016년 여성 성장소설 『출항』을 첫 작품으로 발표하면서 현대인의 소외된 모습을 주제로 여성 주인공들의 자아 발견을 시도했던 울프는 이후 『제이콥의 방』을 거친 후 이 소설에 이르러 전통적인 글쓰기 수법인 사실주의의 재현적 글쓰기에서 벗어나 울프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얻게 된다.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복수 시점과 병렬적 서술 구조로 텍스트의 의미를 단일하고 명확한 의미로 고정시키지 않는 울프의 글쓰기는, 바로 가부장제 사회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형이상학적 본질주의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이며, 소극적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여성과 남성 모두의 근본적인 인간 해방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등대로』 『세월』 등의 소설과 페미니스트 에세이 『자기만의 방』, 문학과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에세이, 작가의 내면 풍경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여러 권의 일기가 있다.
▣ Short Summary
댈러웨이 부인이 그날 밤 파티를 열기 위해서 런던의 거리로 꽃을 사러 나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그녀의 파티가 정점을 이루면서 끝난다. 그런데 이렇게 삶의 비전을 드러내는 댈러웨이 부인의 이야기와 병치되어, 작품의 주요한 또 하나의 이야기는 셉티머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울프가 사회 제도를 비판하겠다고 한 의도에 걸맞게 사회적인 의식을 다루는 부분이 된다.
셉티머스는 전쟁 후 포탄의 충격으로 인하여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데, 마침내 자신을 정신 요양소에 가두려는 홈즈와 브래드쇼 의사를 거부하며 창문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이 두 주인공 댈러웨이 부인과 셉티머스는 실제로 한번도 만나지 않는다. 단지 작품 맨 마지막에 브래드쇼 의사가 댈러웨이 부인의 파티에 와서 셉티머스의 죽음을 전함으로써 두 사람의 이야기는 처음으로 교차한다. 상징적으로 댈러웨이 부인은 셉티머스의 죽음의 장면을 몸으로 다시 체험하며 죽음의 비전에 유혹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삶으로 돌아와 많은 이들을 모으는 파티의 구심점을 이루며 작품은 끝난다.
▣ 차 례
댈러웨이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