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G. 워커 지음/박혜란 옮김
뜨인돌/2002년 12월/215쪽/7,500원
▣ 저 자 바바라 G. 워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학자로서 남녀평등에 대한 그녀의 탁월한 시각은 세계인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1993년 미국 휴머니즘협회에서 '올해의 여성 휴머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5년 펜실베이니아 대학으로부터 '역사를 만든 여성들 상'을 수상한 바 있다.『여자를 위한 신화와 거짓말 백과사전』,『냉소적인 페미니스트』,『아마존』등 많은 저서가 있으며, 현재도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역 자 박혜란
연세대 영문과와 서울대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국민대와 강원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진실한 사랑을 찾아서』,『네 안에 잠든 사랑을 깨워라』 등을 번역했다.
▣ Short Summary
신화는 인간의 꿈, 무의식, 지혜를 담은 가장 풍부한 문학과 정신의 원천이다. 하지만 신화에는 인류의 본능과 오랜 꿈만큼이나 켜켜이 쌓인 편견과 어리석음도 함께 담겨 있다. 다시 말해, 신화는 꿈과 희망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인류를 괴롭혀왔던 뿌리깊은 편견의 원천이기도 한 것이다. 철없는 호기심으로 인류를 고난에 처박히게 만들었다고 비난을 받는 그리스 신화의 판도라와 성경의 이브는 여성에 대한 한없이 뿌리깊은 편견을 조장해 왔다. 또한 제우스를 정점으로 한 엄격한 위계서열은 부지불식간에 가부장제, 그리고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고정관념을 유포한다.
『흑설공주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바바라 G. 워커는 남성적 신화가 도무지 벗지 못했던, 이런 편견의 족쇄를 훌훌 벗어던진다. 그녀의 창작 신화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가 펼쳐 보이는 꿈과 상상력은 신선하고, 싱그럽기 그지없다. 선과 악, 생명과 죽음, 남성과 여성, 귀족과 평민, 신과 인간 등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이분법적인 틀이 새롭게 조명된다. 저자는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에서 기존의 신화와 전설 속에 엄존하는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다분히 권위적이었던 신화의 말투와 대별되는, 저자의 친근한 화법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남성과 신(神)들도 여성을 존경하며, 위계질서에 따라 구분된 것으로 묘사되던 여성, 남성, 신, 동물의 관계는 '자연 질서'와 '조화'라는 측면에서 평등하게 그려진다.
사람들은 언제나 영웅이 그려가는 꿈을 소망한다. 꿈을 담고 있기에 영원할 것 같은 신화도 뱀이 허물을 벗듯 새로워져야 한다. 바바라 G. 워커는 전통의 신화와 전설에 입혀진 낡은 껍질을 벗겨 신화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살려주고 있다.
▣ 차 례
베 짜는 여인
코레이 공주의 납치
괴물 가거일의 사랑 이야기
살로마의 하강과 일곱 문
황금요정
아마존의 여전사 고르가
기미 왕자의 청혼
시인 토머스 라이머의 사라진 칠 년
네 명의 순례자와 신탁의 비밀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
가마솥의 전설을 찾아 떠난 기사
신들의 최후
아프리카 여신들의 긴급회의
뜨인돌/2002년 12월/215쪽/7,500원
▣ 저 자 바바라 G. 워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학자로서 남녀평등에 대한 그녀의 탁월한 시각은 세계인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1993년 미국 휴머니즘협회에서 '올해의 여성 휴머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5년 펜실베이니아 대학으로부터 '역사를 만든 여성들 상'을 수상한 바 있다.『여자를 위한 신화와 거짓말 백과사전』,『냉소적인 페미니스트』,『아마존』등 많은 저서가 있으며, 현재도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역 자 박혜란
연세대 영문과와 서울대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국민대와 강원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진실한 사랑을 찾아서』,『네 안에 잠든 사랑을 깨워라』 등을 번역했다.
▣ Short Summary
신화는 인간의 꿈, 무의식, 지혜를 담은 가장 풍부한 문학과 정신의 원천이다. 하지만 신화에는 인류의 본능과 오랜 꿈만큼이나 켜켜이 쌓인 편견과 어리석음도 함께 담겨 있다. 다시 말해, 신화는 꿈과 희망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인류를 괴롭혀왔던 뿌리깊은 편견의 원천이기도 한 것이다. 철없는 호기심으로 인류를 고난에 처박히게 만들었다고 비난을 받는 그리스 신화의 판도라와 성경의 이브는 여성에 대한 한없이 뿌리깊은 편견을 조장해 왔다. 또한 제우스를 정점으로 한 엄격한 위계서열은 부지불식간에 가부장제, 그리고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고정관념을 유포한다.
『흑설공주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바바라 G. 워커는 남성적 신화가 도무지 벗지 못했던, 이런 편견의 족쇄를 훌훌 벗어던진다. 그녀의 창작 신화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가 펼쳐 보이는 꿈과 상상력은 신선하고, 싱그럽기 그지없다. 선과 악, 생명과 죽음, 남성과 여성, 귀족과 평민, 신과 인간 등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이분법적인 틀이 새롭게 조명된다. 저자는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에서 기존의 신화와 전설 속에 엄존하는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다분히 권위적이었던 신화의 말투와 대별되는, 저자의 친근한 화법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남성과 신(神)들도 여성을 존경하며, 위계질서에 따라 구분된 것으로 묘사되던 여성, 남성, 신, 동물의 관계는 '자연 질서'와 '조화'라는 측면에서 평등하게 그려진다.
사람들은 언제나 영웅이 그려가는 꿈을 소망한다. 꿈을 담고 있기에 영원할 것 같은 신화도 뱀이 허물을 벗듯 새로워져야 한다. 바바라 G. 워커는 전통의 신화와 전설에 입혀진 낡은 껍질을 벗겨 신화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살려주고 있다.
▣ 차 례
베 짜는 여인
코레이 공주의 납치
괴물 가거일의 사랑 이야기
살로마의 하강과 일곱 문
황금요정
아마존의 여전사 고르가
기미 왕자의 청혼
시인 토머스 라이머의 사라진 칠 년
네 명의 순례자와 신탁의 비밀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
가마솥의 전설을 찾아 떠난 기사
신들의 최후
아프리카 여신들의 긴급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