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널리 읽힌 아서 왕 로맨스를 쓴 토머스 맬로리 경의 삶은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아서 왕의 죽음》에서 얻을 수 있는 작가에 대한 정보는 그가 토머스 맬로리라는 이름을 가진 기사이자 죄수였다는 것, 작품을 에드워드 4세 재위 9년, 즉 1469년 3월에서 1470년 3월 사이에 완성했다는 것, 독자들에게 자신의 석방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는 것, 그리고 사냥과 매사냥에 조예가 깊었다는 점 정도이다. 1470년 현재 생존했던 세 명의 토머스 맬로리가 작가로 거론되지만, 그 중 워릭셔 뉴볼드레벨 출신의 맬로리만이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고, 따라서 그가 가장 강력한 작가 후보다. 워릭셔 맬로리는 조상 대대로 기사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 존 맬로리는 주장관, 하원의원, 치안관 등 주요 관직을 거듭 역임한 내로라 하는 지방 유지였다. 아버지가 죽자 워릭셔, 노샘튼셔, 레스터셔에 산재하던 가문의 땅을 상속받은 토머스 맬로리는 1442년에 기사작위를 받고 1445년에 하원의 워릭셔 대표로 선출된다. 이렇듯 처음에는 관리로서 아버지의 전철을 따르는 듯하나, 머지않아 당대로서도 유례가 드문 상습범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는 살인미수, 강간, 절도, 특수절도, 공갈, 주거침입 등 다양한 죄로 기소돼 1450년대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낸다. 1462년에 사면령이 내려지지만 그가 실제로 석방되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맬로리가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이 분분하지만, 1471년에 세상을 떠나 런던의 뉴게이트 감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그레이프라어즈 수도원에 묻힌 것만은 분명하다. 많은 학자들은 그가 생의 마지막 날들을 뉴게이트 감옥에서 보냈으리라 추측한다.
《아서 왕의 죽음》의 텍스트는 윌리엄 캑스턴이 첨삭, 수정하여 출판한 인쇄본과 영국의 윈체스터 칼리지에서 발견된 필사본의 두 형태로 존재하는데, 필사본이 맬로리의 원본에 더 가깝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윈체스터 필사본의 마지막 부분에서 맬로리는 자신의 작품을 《아서 왕과 용감한 원탁의 기사들에 관한 모든 이야기 The Whole Book of King Arthur and His Noble Knights of the Round Table》라고 칭하나, 캑스턴이 잘못 붙인 《아서 왕의 죽음》이란 제목이 5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영국 전체의 왕 우서 팬드래곤 재위기에 코넬 지방에 힘센 공작이 살아 왕과 오랜 전쟁을 벌였다. 그는 틴테이젤 공작이라 불렸다. 우서 왕은 회유책의 일환으로 공작을 아내와 함께 소환하였는데, 아내 이그레인은 아름답고 현명한 여인이었다.'
우서의 아들 아서 왕과 신비의 칼 엑스칼리버, 마법사 멀린과 마녀 모간 르페이, 아서 왕의 로마 정복, 원탁의 기사들의 모험, 마상시합과 결투,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사랑,트리스트람과 이조데의 열애, 랜슬롯과 트리스트람의 우정, 성배를 찾아나선 신의 기사 갤러해드와 퍼시발, 충성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랜슬롯, 가웨인과 랜슬롯의 목숨을 건 일대일 혈투, 모드레드의 배신과 아서 왕의 최후 ...... 그 모든 이의 사랑과 모험, 애증과 갈등의 대서사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아서 왕의 죽음》의 텍스트는 윌리엄 캑스턴이 첨삭, 수정하여 출판한 인쇄본과 영국의 윈체스터 칼리지에서 발견된 필사본의 두 형태로 존재하는데, 필사본이 맬로리의 원본에 더 가깝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윈체스터 필사본의 마지막 부분에서 맬로리는 자신의 작품을 《아서 왕과 용감한 원탁의 기사들에 관한 모든 이야기 The Whole Book of King Arthur and His Noble Knights of the Round Table》라고 칭하나, 캑스턴이 잘못 붙인 《아서 왕의 죽음》이란 제목이 5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영국 전체의 왕 우서 팬드래곤 재위기에 코넬 지방에 힘센 공작이 살아 왕과 오랜 전쟁을 벌였다. 그는 틴테이젤 공작이라 불렸다. 우서 왕은 회유책의 일환으로 공작을 아내와 함께 소환하였는데, 아내 이그레인은 아름답고 현명한 여인이었다.'
우서의 아들 아서 왕과 신비의 칼 엑스칼리버, 마법사 멀린과 마녀 모간 르페이, 아서 왕의 로마 정복, 원탁의 기사들의 모험, 마상시합과 결투,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사랑,트리스트람과 이조데의 열애, 랜슬롯과 트리스트람의 우정, 성배를 찾아나선 신의 기사 갤러해드와 퍼시발, 충성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랜슬롯, 가웨인과 랜슬롯의 목숨을 건 일대일 혈투, 모드레드의 배신과 아서 왕의 최후 ...... 그 모든 이의 사랑과 모험, 애증과 갈등의 대서사시는 이렇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