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문장

어린이의 문장

저자: 정혜영
출판사: 흐름출판
등록일: 2023-07-10


정혜영 지음

흐름출판 / 2023년 6월 / 228쪽 / 15,000원




▣ 저자 정혜영


어린이들의 말과 글은 오늘의 나를 일깨우는 스승이다. 어린이들의 문장과 세계를 통해 세상을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보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한 것, 아이들에게 배운 것들을 글로 남기고 있다. 어린이처럼 자주 웃고 투명하게 말하며 편견 없이 읽고 담백하게 쓰기를 소망한다. 30년쯤 후 꿈 많은 어린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을 잘 살아내려고 노력 중이다. 어느덧 23년 차 초등학교 교사로 에세이집 《본캐가 2학년 담임입니다》를 썼다.


Short Summary


그럴 때가 있다. 아무도 타박하지 않고 지적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위축되는 순간. 집으로 돌아가 간절히 혼자 있고 싶은 순간. 기억도 가물가물한 아홉 살을 지나 어느덧 사회인이 된 우리들은 힘껏 버티다 여지없이 무너지곤 한다. 낯선 환경에, 어려운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꿋꿋이 버티는 어른들을 위해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어린이의 문장》이 흐름출판에서 출간되었다.

8천여 편의 후보작 중 엄선된 단 한 권의 에세이 《어린이의 문장》은 유쾌하고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글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작가의 마음이 모여 커다란 힘을 발휘한다. 초등교사로 20여 년이 넘는 기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작가의 이 책을 읽노라면 아이들의 엉뚱하고 신박한 표현에 미소 짓고 어느새 가슴 한편엔 온기가 퍼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세상에 어린이가 아니었던 어른은 없다. 어른이 어린이의 마음을 만난다는 것은 각자의 어린 시절과 조우하는 일”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앞을 보며 달리다 지쳐버린 어른들이 잊고 있던 자신의 어린 시절 문장을 만나기 바란다. 덕분에 위축된 어깨를 펴고 복잡다단한 일상 속에서도 조금 더 단순한 내일을 살기를 희망하며, 작가는 이 책으로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 차례


들어가며_ 나는 자주, 아이들의 글에서 호기로움을 선물받는다



1부.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두려움에 대처하는 어린이의 자세

도무지 방법 없는 일에 부딪혔다면

모든 것이 일시에 무너져버리는 순간에도

실수는 내 선생님

우리가 졌지만 괜찮았다

손님이 오지 않는다

남들과의 비교에 무참해지는 마음

부유하는 꿈들의 고향

누구나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2부. 지루한 매일을 찬란하게 사는 법


아이들은 행복을 놓치는 법이 없지

부모가 우리에게 바랐던 아주 작은 것

정상의 삶에서 멀어지는 일

물고기도, 몬스테라도 함께 사는 세상

건설적? 신나면 됐어!

어린이의 한 달

형이 형인 데는 까닭이 있다

내 자리에 필 꽃 한 송이

걱정만 하다 놓쳐버린 일들

어른을 걱정하는 아이들

뜻밖의 날

일상이라는 여행

어린이를 둘러싼 세상 이야기



3부. 바람 빠진 내 마음 다정 불어넣을 시간


어린이들의 문장엔 편견 없는 사랑이 있다

신비주의는 사양할게요

인생 최악의 날이다!

진심을 전하는 방법

궁금증과 고민은 평생 친구

가장 부유한 삶은 이야기가 있는 삶

반짝이는 존재, 다정한 존재, 공감하는 존재

오래 함께한 것에 진심을 다한다면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나오며_ 기억하고 싶은 욕심으로 써낸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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