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고양이기 때문이지

왜냐하면 고양이기 때문이지

저자: 박은지
출판사: 북스토리
등록일: 2018-10-31


박은지 지음

북스토리 / 2018년 9월 / 248쪽 / 13,800원




▣ 저자 박은지


남편과 세 고양이 제이, 아리, 달이와 함께 살아가며 반려동물과 일상의 삶을 주로 다루는 프리랜서 에디터.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반려동물 잡지 에디터로 사회생활 첫발을 내디딘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반려동물 매체에 칼럼 및 기사를 쓰며 카카오 브런치에 다양한 주제로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어느 날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었다』『주머니에 쏙! 고양이 도감 1·2』 『주머니에 쏙! 강아지 도감 1·2』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모습은 과연 고양이답다. 온갖 말썽을 부려 성가시다가도, 화장실 앞까지 졸졸 따라와 식빵 자세로 기다리는 것을 보면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지 않을 수 없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하는 이 책은 파트 1에서는 사람도 고양이도 외로운 순간이 있다는 것, 파트 2는 둘 이상의 관계를 맺는 것의 어려움, 파트 3은 혼자, 둘 혹은 그 이상이 함께할 때의 고민, 파트 4는 결국은 나답게, 누가 세워준 잣대가 아닌 나 자신의 성향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보면 남의 기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듯 보인다. 고양이 집사인 이 책의 저자는 비싼 캣타워를 사줘도 사준 사람의 성의는 거들떠보지 않고 너덜너덜한 택배 상자에 몸을 밀어 넣는 게 바로 고양이라고, 집사가 고양이를 베개처럼 베고 있거나 고양이가 비닐봉투 안에 들어가 있더라도 혹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지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한다. 고양이는 자기가 싫은 행동은 누가 뭐래도 하지 않으니까. 이러한 고양이의 도도한 매력은 한 번쯤 나답게 당당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자극한다. 남이 세운 잣대가 아닌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멋지다고 말하는 이 책 속 고양이들을 통해, 넓은 세상에서 길을 잃거나 그 길 위에서 조금은 지치더라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고 응원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 우리는 서로의 작은 우주다



PART 1. 혼자도 괜찮을까

ㆍ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당신은 아마 괜찮을 거야

ㆍ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고양이가 있으면 말이야

ㆍ구구는 고양이다 두 번째 고양이가 보내준 것

ㆍ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세상의 사소한 부속품

ㆍ고양이 춤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ㆍ하와이언 레시피 그거, 고양이 밥인데요



PART 2. 둘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ㆍ그 강아지 그 고양이 다름, 그리고 이끌림

ㆍ톰과 제리 이쯤에서 화해하면 어떨까?

ㆍ고양이 장례식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ㆍ티파니에서 아침을 상처받지 않고 사랑하는 법

ㆍ미래는 고양이처럼 나는 당신의 고양이인가요?

ㆍ너와 나 우리 헤어질 수 있을까?



PART 3. 넓은 세상에서 길을 잃더라도

ㆍ고양이를 부탁해 스무 살 우리는 어땠더라

ㆍ마녀 배달부 키키 마법도 세상도 마찬가지야

ㆍ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세상이 날 두고 어딘가로 가버렸을 때

ㆍ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해피엔딩이 없을 것 같은 날들

ㆍ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내 삶에도 의미가 있을까?

ㆍ귀를 기울이면, 고양이의 보은 아직은 머물고 싶은 세계

ㆍ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고양이를 닮은 날의 소울푸드



PART 4. 결국은 고양이답게

ㆍ루돌프와 많이 있어 훌쩍 자란 그녀들의 이야기

ㆍ고양이 사무라이 고양이를 키우는 단 한 가지 이유

ㆍ장화 신은 고양이 간절히 원하는 눈빛이면 만사 OK

ㆍ파리의 도둑고양이 말할 수 없는 사생활

ㆍ미스터 캣 솔직히, 꽤 괜찮지 않았어요?

ㆍ미노스 한 번쯤 네 말을 알아듣고 싶었어

ㆍ아리스토 캣 모두 고양이가 되고 싶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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