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홍 지음
북오션 / 2017년 2월 / 376쪽 / 17,000원
▣ 저자 남주홍
학력 - 런던 대학교 정치경제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에버딘 대학교 대학원 전략학 석사,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덕수상업고등학교 졸업.
경력 - 국가정보원 제1차장(2012.5-2013.4), 주 캐나다 대사(2011.8-2012.5),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2010.1-2010.12),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1981.8-1983.8), 제5대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2003.9-2005.5),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1998.9-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1995.12-1998.3), 국가안전기획부 안보통일 보좌관(1993.3-1995.12), 국방대학원 교수(1983.11-1992.7)
저서 - 『북한의 급변사태와 우리의 대응』, 『통일은 없다: 바른 통일에 대한 생각과 담론』,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통일의 길, 그 예고된 혼돈』
상훈 - 국민훈장 모란장(1999.12)
▣ Short Summary
이 책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안보통일전략가인 남주홍 교수의 자전적 회고록으로, 열정적이고 눈물 젖은 인생이야기와 ‘선 안보, 후 통일’의 전략현실론이 나란히 펼쳐져 있다. 가난을 벗어나고 꿈을 위해 분투했던 저자의 유학 시절, 그리고 교수직을 거쳐 통일부장관 내정, 캐나다 대사,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 우국애민과 국익우선의 원칙을 관철시켜왔던 그의 열두 고빗길 파란만장한 삶이 그려진다.
저자는 안보가 확보되지 않은 공상적 통일론과 북핵의 위험성을 안일한 동포애로 떠안으려는 낭만적 통일론자들에게 ‘빠른 통일은 없다’며 바르게 가는 것이 빠른 통일의 첩경임을 강조한다. 안보에서도 내실을 기해야 하며, 그것은 내부적으로는 부정부패의 척결과 공명정대하고 강건한 국가체계의 확립과 경제발전을 통한 부의 축적을 기반으로 할 때, 비로소 바른 통일을 위한 준비가 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 평화통일을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스스로 강해져야 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도 이 힘과 의지의 싸움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이 과정에서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위기가 닥친다 해도 그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진정한 리더십은 열정과 이성, 그리고 이데올로기와 정책전략 현실 간에 균형 감각을 갖춘 강하고 담대한 처신에서 나오며, 대중을 선동하는 직업으로서의 정치인이 아닌, 대중을 시대정신으로 이끄는 그런 위기관리 리더십이 필요하며, 지금 우리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깨어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 차례
머리말
1 런던의 안개비 - 자전적 성찰
열두 고빗길의 삶, 도전과 성취
젊은 날의 초상: 런던의 안개비
생각은 움직이면서 하라
세 가지 열정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인생 60에서 90까지
언제든 돌아가고 싶은 고향, 순천
내게 부족한 2%
2 갈림길, 정거장에서 - 인생론 단상(斷想)
‘때’를 가늠할 나이
나는 조연이다
교양으로서의 철학
시대가 선비를 부른다
걸어보지 못한 길
중용적(中庸的) 삶의 태도란 무엇인가
주 캐나다 대사 시절: 짧은 재임, 긴 경험
3 안보와 통일은 일체다 - 우국론(憂國論) 소고
『징비록』산실에서
시간은 과연 우리 편인가
예고된 혼돈
북핵, 어떻게 해야 하나
북한은 급변할 것인가
국가정보원 제1차장 시절: 통일은 정보 전쟁이다
통일 특강 3편 재음미
『통일은 없다』의 재해석
맺음말 - 아름다운 마무리를 향하여: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부록 - 나의 시, 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