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제국 2

태양의 제국 2

저자: 우영수
출판사: 판테온하우스
등록일: 2014-04-29


우영수 지음

판테온하우스 / 2011년 9월 / 456쪽 / 12,800원




▣ 저자 우영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를 시작으로 철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 잘못 인식되고 알려진 우리 역사를 바로잡고 싶은 작은 소망이 생겨 팩션 형식의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묘청의 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쓴 소설 『최후의 결전』과 백제 멸망과 일본 건국의 비밀을 밝힌 『태양의 제국』이 있다.




Short Summary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러나 승자의 특정 의도가 없더라도 자료의 제약과 시간의 흐름은 진실을 가릴 수 있다. 그런 시각을 갖고 보면 백제의 역사는 패자의 역사로 기록되어 진실이 가려지고 왜곡된 가장 전형적인 사례다. 의자왕은 ‘백제 패망’의 책임을 지고 있기에 변명조차도 용납되지 않은 많은 시간을 감당해야 했다. 이 소설은 그런 측면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쓰였다.



서점의 책장 사이를 드나들며, 백제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고민하는 수많은 분들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자료와 세상의 인식 부족 속에서 많은 분들이 백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계셨다. ‘대륙을 호령하던 상무적 부여의 후손 국가’, ‘해상제국을 건설하고 바다를 지배했던 나라’, ‘잃었던 대륙을 회복하고자 노력했던 백제의 왕들.’ 평소에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백제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다.



백제의 발자취는 대륙에서 끝나지 않았다. 일본 열도를 개척하고 일본의 무존(武尊)으로 추앙받던 근초고대왕, 큐슈에서 나라까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백제의 숨결까지 『일본서기』의 기록은 『삼국사기』 보다 더 방대하고 생생했다. 멸망해가는 백제를 구하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의자왕과 그의 부인 제명천황에 대한 『일본서기』의 기록은 백제와 일본이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였음을 기록으로 웅변하고 있다.



상상이 경험을 토대로 하듯 자신이 걸어온 길은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는 과거의 기록이자 미래의 계획서다. 어떤 나라들은 없던 기록도 조작하고 무리한 해석을 고집하면서까지 자신의 역사를 확대하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있었던 것’, ‘기록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도 고개를 돌리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반성에서 시작된 작은 시도다. 부족한 부분은 ‘상상’으로 채워져 있지만, ‘상상’도 역사를 채우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확신한다.




▣ 차례


의자대왕

대야성 함락

대륙 정벌

타협

소아씨가 척살

사비도성의 고민

갈등

흩어진 힘

이합집산

맹세

마지막 기회

악재

갈등의 씨앗

대륙 백제

끓어오르는 화산

변화의 조짐

반란, 그리고 깨어진 꿈

반전

혼란의 시작

아! 사비여

움직이는 열도백제

백제부흥군

또 다른 분열

마지막 불꽃

동쪽의 ‘해 뜨는 나라’

「일본서기」에 전하는 기록

그들의 기원 : 일본과 「일본서기」



백제왕 가계도 및 연대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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