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소리

뼈아픈 소리

저자: 양동식
출판사: 시와
등록일: 2014-01-20


양동식 지음

시와 / 2013년 12월 / 100쪽 / 10,000원




▣ 저자 양동식


1944년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학위를, 순천대학교에서 ‘김삿갓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고향 순천에서 한의원을 개업하고 1989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사베댁 이야기』, 『작은 풀잎 하나』, 『나비』, 『어머니』, 『내 고향 순천』, 『시나위』, 『북』, 『무성영화』 등이 있으며 1996년 발간한 『나비』는 우리나라 시집 발간 사상 가장 작은 시집으로 기록되고 있다.




Short Summary


양동식은 전통적 서정의 시 세계를 다양하게 실험적으로 개척해 온 시인이다. 그의 시가 특징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전아(典雅)함과 단아함은 기품 있는 언어로 구사되어 그대로 드러난다. 그의 짧은 시어에 무어라 감상을 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저 스며들도록 마음으로 읽고 영혼에 울리는 긴 여운을 그대로 깊이 느낀다. 이 책은 삶의 단상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낸 작품 중 66편을 골라 시인의 나이 일흔에 ‘뼈아픈 소리’로 평생의 시 작품을, 그리고 인생을 담아냈다.



산을 버리고 간 이들,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거부하고 떠나간 이들, 세속적인 명리와 물질적 풍요를 찾아간 이들에게 시인은 ‘마른 꽃잎’ 하나를 건넨다. 그것은 저자가 평생의 실험적 행보로 자신의 시적 진로를 모색한 시어들 중에서 특별히 선별한 것이다. 1부 ‘안부’, 2부 ‘나는 시를 밴다’, 3부 ‘바람 불면’의 3부로 나누어 저자가 표현한 다양한 시성의 세계를 만난다.




▣ 차례

안부


안부 / 뼈아픈 소리 / 나의 뜰 / 새벽길 / 천석고황

들국화 / 땅 / 스님의 엽서 / 봄비 / 민들레 꽃씨

소쩍새 / 풍경 / 윤회 / 목어 / 높은 산 / 항아리

봄날 / 우산 / 단풍잎 / 종이 비행기



나는 시를 밴다

나는 시를 밴다 / 하늘 / 봉숭아 / 북 / 노송 / 동백

모래시계 / 돌부처 / 집비둘기 / 봄 / 손톱 / 북두칠성

완행열차 / 밤비 / 시간 / 시조 / 낙화유수 / 산사의 밤

행상 / 놓친 풍선 / 귀뚜라미의 고향 / 오동나무



바람 불면

바람 불면 / 계절을 노래함 / 잃어버린 계절

아내의 생일 / 어머니의 유품 / 밥

구둣방 김씨 / 갈마골 노점 / 산책길 이야기

부채 / 장마 / 그게 아니라 / 작은 풀잎 하나

노인과 감나무 / 휴전선 / 산이 깊으면

가을 이야기 / 황혼의 풍경 / 귀뚜라미 / 낙엽

겨울 이야기 / 세월 / 나무 / 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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