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저자: 김진향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등록일: 2013-11-11


김진향 지음

라이스메이커 / 2013년 10월 / 208쪽 / 13,500원




▣ 저자 김진향


스물여덟의 나이에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는 많은 일들을 해본 욕심 많은 대한민국의 이십대 여자. 본업은 수제화 브랜드인 ‘브이너스’의 대표 겸 디자이너다.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굴곡 많은 성장기를 보냈다. 다단계, 사기, 사채 등 이십 대가 겪기에는 너무 버거운 경험들을 해왔지만, 특유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힘든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곤 했다. 현재 구두 디자이너, 모델, 봉사활동, 자기계발 강사 등 여러 일들을 병행하고 있다. 남들이 말하는 FM대로의 성공 행로를 밟진 않았지만 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왔던 그녀는 “대체 난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안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성공이란, 그리고 인생의 행복이란, 좋은 대학과 대기업 취업과 조건 좋은 배우자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내 인생에 새로운 도전과 즐거운 일을 채워 넣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Short Summary


나는 구두를 만드는 디자이너다. 구두 디자이너인 나는 상대방의 구두만 보아도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성격과 교양 수준까지도 맞출 수 있다. 이렇게 구두는 몸의 저 끝에서 나를 은밀하게, 또 오롯이 말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구두와 여자, 그리고 숨 가쁘게 달려온 나의 삶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나의 아버지는 내가 수능시험을 마친 후 돌아가셨고, 엄마는 나와 내 동생들을 키우기 위해 노점에서 분식을 팔았다. 난 학창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들어갔던 대학은 채 2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다단계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적도 있고, 이천만 원이 넘는 사채를 써서 두려움과 눈물의 나날을 보낸 적도 있다. 내가 살아온 스물여덟 해의 인생은 단 한 순간의 여백도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마치 불나방들이 하나의 불빛으로 모여드는, 단 하나의 삶의 방식만 고집하는 수많은 젊은 친구들에게 이런 아찔한 삶도 썩 괜찮지 않느냐고 말하고 싶다. 동시에 평범하거나 혹은 힘든 상황인 이들에게 “나도 지금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엄청 노력했어.”라는 뻔하디뻔한 얘기를 해주고도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와 ‘구두’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이제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 나의 삶과 구두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보려고 한다.




▣ 차례


Prologue_ 지금 너의 구두는 얼마나 빛나고 있니?



누구에게나 ‘첫’은 두렵고 벅차다


브이너스 구두 제작 과정 훔쳐보기

바이탈 커뮤니케이터가 뭐예요?

구두가 없었던 여자, 엄마

피터팬은 정말 행복했을까?

세 고양이의 엄마

배움에 정해진 때가 있는 건 아니다


구두, 구두 디자인, 구두 제작에 관해 / 공부할 수 있는 책들

세찬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

여자임을 포기했던 나날들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될 20대 여자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그땐 왜 그렇게 멀기만 한 사람이었는지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랑, 나를 성장시키다


보기만 해도 사랑이 몽글몽글, 러브 무비, 추천 리스트 / 진향이의 연애소설: 서점에서 생긴 일

여자들은 결혼이라는 꿈을 꾼다, 아주 황홀한 꿈을


진향이의 연애소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세상 모든 여자들이 오드리 햅번을 닮고 싶어 하는 이유

오드리 햅번의 또 다른 선물, 명언들

살피고 돌아보다, 나눔 그 따스함의 의미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나눔 방법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다, 멘토

우리는 모두 세상의 어떤 의미이다

내 슬픔을 대신 지고 가는 자, 친구

혼자 떠나보지 않았다면 어른이 아니다


힐링 멜로디 추천 리스트 10가지

디자이너라면 코코 샤넬처럼

잊을 수 없는 구두 디자인

명품을 사는 것보다 스스로 명품이 되는 길을 택하길



Epilogue_ 당신의 ‘빨간 구두’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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