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저자: 진광근
출판사: 레터북
등록일: 2012-10-19


진광근 지음

레터북 / 2011년 2월 / 448쪽 / 15,000원




▣ 저자 진광근


경남 거창 출생. 레터북클럽 정회원. 다올합동법무사 대표법무사. 20여 년간 대검찰청 등에서 검찰수사관으로 근무했으며 틈틈이 인터넷 동호회에 시와 수필 등을 기고했다. 현재는 다올합동법무사 대표법무사로서 서민들의 법률문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Short Summary


조상희

호: 차일(昔日) / 본명: 조병택(趙秉澤) (?~1924)

경기도 양주 출생

조선무역주식회사 대표이사 (1905)

주식회사 한일은행 초대 두취 (1905)

종2품(從二品) 중추원의관 (1905)

경성상업회의소 두취 (1906)

한일은행 창립총회 은행장 선임 (1906)





소설의 주인공 조병택(조상희)은 지금의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해당하는 조선상공회의소 초대 두취(회장)를 지냈고 최초의 민족 자본금으로 설립한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설립자이다.



조병택(조상희)에 대한 기록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죽동궁 민영익의 후원을 기반으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와중에 장맛비에 골짜기 물 불어나듯 조선 최고의 갑부로 등극했다. 매의 눈으로 시류를 조용히 주시하다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돈맥을 낚아채는 조병택(조상희)은 타고난 장사꾼이었으며 그의 성공을 향한 열정은 대단한 것이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 전쟁 특수로 이룬 그의 재력은 500년 조선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룬 것이었고 조선 최고의 자랑이라고 할 만했다.



조선 최고의 거상이면서 일제에 협력하지 않았고 민족교육사업, 독립군 군자금 지원, 헤이그밀사사건에 연루되어 일제에 의한 독살로 여겨지는 의문의 죽임을 당했으며 그토록 사랑하던 여인 선우영 또한 6개월 후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조병택(조상희)과 그의 아내 선우영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마어마한 그들의 재산은 어둠 속에 묻힌 채 10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경기도 양주에서 경성으로 길을 밟아나간 청년은 조선의 산맥을 휘돌아 15년 만에 조선 최고의 부호가 되었고, 시대의 돈맥을 휘돌아다니던 그는 조선의 호랑이였다. 까마득한 절벽 위에서 바다를 주시하던 커다란 불호랑이는 파도가 들이칠 때마다 천지가 진동하는 포효를 하였다.



조선의 호랑이! 격동의 세월을 살다간 풍운아! 이제 이 땅에 남겨진 그의 후손들이 그의 흔적을 따라 100여 년간 숨겨진 땅을 찾아나서는 여행을 시작한다.



* 파천황(破天荒): 천지개벽 이전의 혼돈한 상태를 깨뜨린다는 뜻. ‘지금껏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놀랄 만한 일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차례


프롤로그



차용


차용



갈증


갈증 / 출, 죽동궁 / 화월루 결의



혼미한 정세


혼미한 정세 / 3일 천하 갑신난



청일전쟁과 소가죽


청일전쟁과 소가죽 장사 / 전쟁의 양상



조선무역주식회사 창립


러일전쟁 / 조선무역주식회사 창립 / 알현



민간자본금출자은행 설립


민간자본금출자은행 설립 / 인연 / 유리와 자기황



죽음의 그림자


재회 / 음모 / 상희의 죽음



격동기


선우영의 죽음 / 창희의 존재 / 격동기



침묵의 땅


호적과 계보 / 토지 브로커 / 창희의 죽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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