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지음/민윤식 옮김
오늘의책/2002년 7월/336쪽/9,000원
▣ 저 자 소파 방정환
1899년 서울 당주동에서 태어나 보성전문학교를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를 비롯하여, 청년구락부, 천도교 청년회, 천도교 소년회, 소년연합회 등을 조직하였다. 그때까지 무시되었던 어린 아동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의미에서 '어린이'라는 말을 만들고 <어린이 찬미>를 썼다. 아동잡지『어린이』를 비롯하여『신청년』『신여성』민족주의 운동지『개벽』등의 잡지를 발행하였다. 어린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교육에 힘쓰며,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성인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의 보급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오던 중에 건강이 나빠져 33세의 젊은 나이로 아깝게 작고하였다.
▣ 옮긴이 민윤식
소파 연구가이자 출판기획자이다. 중학 시절, 리더스다이제스트 발행인의 수기를 읽고 잡지 발행인이 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세웠다. 환일고와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20년 동안 동서문화사, 주부생활사, 두산그룹 홍보실, 경향신문사, 서울문화사 등에서 잡지 창간 편집장으로 일했고, 틈틈이 출판기획도 병행하였다. 1988년 독립해서 마리안느, 잼잼, 루키, 행복 등 잡지를 연달아 창간하기도 했다. 언론기금을 받고 글을 쓰기 위해 일제시대 잡지들을 수집하다 개벽사와 방정환 선생을 조우하게 되었다. 그 이후부터 소파 연구가를 자임하며 방정환 평전과 작품 발굴 작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 Short Summary
눈을 좋아하고, 어린이를 사랑했으며, 안데르센을 존경했던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른을 위한 수필집. 이 책에는 총 54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26편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수필이다. 방정환은 생전에 30여 가지가 넘는 호와 필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작품이 선생의 것이면서도 후세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글들은 1920년대에 쓴 글인데도 주제나 관심사가 매우 현대적인 점은 놀랍고 경탄할 만하다. 선생은 식민치하의 지식인으로서 당시 우리 사회가 지닌 전근대적 모순과 편협함에 맞서 싸웠고, 가부장적 구습들에 의해 억압되어온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새롭게 발굴된 그의 글을 통해 그의 이런 면면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편집자, 출판기획자, 시사평론가, 문화운동가로서의 소파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소파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당시의 세태상을 가늠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차 례
1.
딸 있어도 학교에 안 보내겠소/안 할 수 없는 연애
아기의 말과 답답한 어머니/비밀
여학생과 결혼하면/살림살이 대검토
신혼부부 공동식/여자청년회 빙수점
문제극 "인형의 집"과 "바다의 부인"/낙화? 유수?
2.
빙수 1/빙수 2
술과 어린이/담뱃불 소동
스크린의 위안/가난하게 사는 법
없는 이의 행복/굉장한 약방문
웃음의 철학/서울의 공원 풍경
3.
새해 두 말씀/봄봄
봄을 맞는 '어린이공화국'/오월 초하루가 되면
어린이날/뭉게구름의 비밀
첫가을/추창 수필
가을의 이별/과세 잘하십시다
겨울과 연말/몸에 지닌 추천장
불친절한 친절/우리 뒤에 숨은 힘
일본인과 조선인/참된 동정
북 치는 소년병
4.
나의 어릴 때 이야기/옛날 학교 이야기
사라지지 않는 기억/방송해본 이야기
미행당하던 이야기/선전 시대
오줌 싼 연사/어머니 생각 때문에
나그네 잡기장 1/나그네 잡기장 2
동경 유학시절 이야기
5.
조선의 학생 기질은 무엇인가/조선사람의 새로운 공부
부형께 들려드릴 이야기/조선의 소년운동 역사
10년 고난의 선물/소년회 여러분께
오늘의책/2002년 7월/336쪽/9,000원
▣ 저 자 소파 방정환
1899년 서울 당주동에서 태어나 보성전문학교를 거쳐 일본 도요 대학 철학과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를 비롯하여, 청년구락부, 천도교 청년회, 천도교 소년회, 소년연합회 등을 조직하였다. 그때까지 무시되었던 어린 아동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의미에서 '어린이'라는 말을 만들고 <어린이 찬미>를 썼다. 아동잡지『어린이』를 비롯하여『신청년』『신여성』민족주의 운동지『개벽』등의 잡지를 발행하였다. 어린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교육에 힘쓰며,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성인 계몽운동과 아동문학의 보급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오던 중에 건강이 나빠져 33세의 젊은 나이로 아깝게 작고하였다.
▣ 옮긴이 민윤식
소파 연구가이자 출판기획자이다. 중학 시절, 리더스다이제스트 발행인의 수기를 읽고 잡지 발행인이 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세웠다. 환일고와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20년 동안 동서문화사, 주부생활사, 두산그룹 홍보실, 경향신문사, 서울문화사 등에서 잡지 창간 편집장으로 일했고, 틈틈이 출판기획도 병행하였다. 1988년 독립해서 마리안느, 잼잼, 루키, 행복 등 잡지를 연달아 창간하기도 했다. 언론기금을 받고 글을 쓰기 위해 일제시대 잡지들을 수집하다 개벽사와 방정환 선생을 조우하게 되었다. 그 이후부터 소파 연구가를 자임하며 방정환 평전과 작품 발굴 작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 Short Summary
눈을 좋아하고, 어린이를 사랑했으며, 안데르센을 존경했던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른을 위한 수필집. 이 책에는 총 54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26편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수필이다. 방정환은 생전에 30여 가지가 넘는 호와 필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작품이 선생의 것이면서도 후세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글들은 1920년대에 쓴 글인데도 주제나 관심사가 매우 현대적인 점은 놀랍고 경탄할 만하다. 선생은 식민치하의 지식인으로서 당시 우리 사회가 지닌 전근대적 모순과 편협함에 맞서 싸웠고, 가부장적 구습들에 의해 억압되어온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새롭게 발굴된 그의 글을 통해 그의 이런 면면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편집자, 출판기획자, 시사평론가, 문화운동가로서의 소파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소파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당시의 세태상을 가늠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차 례
1.
딸 있어도 학교에 안 보내겠소/안 할 수 없는 연애
아기의 말과 답답한 어머니/비밀
여학생과 결혼하면/살림살이 대검토
신혼부부 공동식/여자청년회 빙수점
문제극 "인형의 집"과 "바다의 부인"/낙화? 유수?
2.
빙수 1/빙수 2
술과 어린이/담뱃불 소동
스크린의 위안/가난하게 사는 법
없는 이의 행복/굉장한 약방문
웃음의 철학/서울의 공원 풍경
3.
새해 두 말씀/봄봄
봄을 맞는 '어린이공화국'/오월 초하루가 되면
어린이날/뭉게구름의 비밀
첫가을/추창 수필
가을의 이별/과세 잘하십시다
겨울과 연말/몸에 지닌 추천장
불친절한 친절/우리 뒤에 숨은 힘
일본인과 조선인/참된 동정
북 치는 소년병
4.
나의 어릴 때 이야기/옛날 학교 이야기
사라지지 않는 기억/방송해본 이야기
미행당하던 이야기/선전 시대
오줌 싼 연사/어머니 생각 때문에
나그네 잡기장 1/나그네 잡기장 2
동경 유학시절 이야기
5.
조선의 학생 기질은 무엇인가/조선사람의 새로운 공부
부형께 들려드릴 이야기/조선의 소년운동 역사
10년 고난의 선물/소년회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