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나는 무엇으로 빛날까
최영숙 지음
미디어숲 / 2025년 10월 / 304쪽 / 18,800원
▣ 저자 최영숙
20년 넘게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웃고 울며, 그들의 진로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교사이자 진로 교육 전문가. AI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 불확실한 시대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인간만의 힘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경북교육청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과 전환기 안내서 『고등학교 가는 길』 개발에 참여했으며, ‘STEAM 연구학교’ 주무, 경북 사이버 진로상담 위원, 국제 교류 운영학교 담당 교사로 활동했다.
▣ Short Summary
AI가 등장한 격변의 시대 속에서 미래는 분명 불확실하다. 하지만 저자는 이 불안을 외면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AI가 대신할 수 없는 고유한 나만의 역량을 발견하고 키워 나간다면, 우리는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힘을 찾기 위한 첫걸음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쉽게 무너진다. 하지만 팽이가 아무리 흔들려도 중심이 잡혀 있으면 끝내 다시 서듯, 우리 역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심점을 찾아야 한다. 실패나 흑역사조차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재료가 된다. 이렇게 내 마음을 지탱할 힘을 얻을 때, 비로소 다음 과제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다음은 시간을 주도하는 법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작은 습관 하나가 나를 성공으로 끌어올리기도 하고, 반대로 나쁜 습관이 발목을 잡아 실패로 이끌기도 한다.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습관을 내 편으로 만들 때, 우리는 조금씩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시간을 다스리는 힘 위에 세워야 할 것은 배움과 성찰의 자세다. 공부는 성적표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과 관찰, 질문 속에 진짜 힘이 숨어 있다. 성실하게 남긴 포트폴리오가 성장의 증거가 되는 것처럼 꾸준히 배우고 기록하는 태도는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힘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강조한다. 인생의 길은 예측 불가능한 AI 시대에도, 결국 자기만의 빛으로 밝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저자는 영화와 드라마, 책 속 이야기를 넘나들며 오늘날 혼란스럽고 무기력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는 힌트를 들려준다. “AI가 계산은 해 줄 수 있어도, 네 인생의 방향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진로와 인생 고민 앞에서 답답해하는 청소년들에게 ‘나는 누구이며, 나의 길은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차례
프롤로그
제1장 내 마음을 통제할 수 있을까?
공감 - 잠시 누군가의 마음속에 다녀오는 일
긍정 - 틈새에 자리 잡은 빛을 찾아보자
비교 - 타인이 아닌 어제의 나와 견주기
성격 - ‘좋다, 나쁘다’로 나눌 수 없고, 검사로도 판단할 수 없다
멘털 - 보이지 않는 내면의 부유함
실패 - 경로 이탈이 아닌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과정
관계 - 마음의 거리를 조절하는 예술
제2장 내 시간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있는 걸까?
진심 - 시간을 복사할 수 있는 기술
축적 - 나를 켜켜이 쌓아 가는 시간
지금 - 두 번은 없는 선물
습관 - 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행동
실행 - 마음먹은 생각이 썩기 전에 행동으로 옮기자
청춘 - 바람처럼 지나가지만 오래도록 남아 있는 흔적
제3장 스스로 배우고 공부하고 있을까?
자아 - 내 안에 흐르는 고유한 빛
선택 -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순간
질문 - 위대한 발견의 시작점
학습 - 머리로 입력하고 몸으로 출력한다
독서 - 가장 저렴하면서 가치 있는 투자
기록 - 진화하는 인간의 생존력
관찰 - 애정과 호기심이 담긴 능동적 시선
제4장 미래의 나를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을까?
동기 - 마음에 불을 지피는 부싯돌
변화 - 잠재력의 그러데이션
용기 - 익숙함을 버리고 미지의 세계로
저력 - 속에 간직하고 있는 든든한 힘
쓸모 - 있는지 없는지 써 보기 전엔 모른다
창의 - 생각의 물구나무서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