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열정으로 세계를 지휘하라

한국인의 열정으로 세계를 지휘하라

저자: 류태형
출판사: 명진출판
등록일: 2012-09-20


류태형 지음

명진출판 / 2012년 9월 / 360쪽 / 14,000원




▣ 저자 류태형


서강대 국문학과 시절, 정명훈의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을 구해 들으면서, 한국인이 어떻게 세계무대에서 음악으로 자기 뜻을 펼칠 수 있었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환골탈태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대원문화재단에 몸담으면서 정명훈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음악전문지 《객석》에서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하고, KBS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 ‘류태형의 출발 퀴즈’와 를 진행했으며,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과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의 음악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여러 매체에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하고 있다. 공저로 『클래식 튠』이 있다.




Short Summary


정명훈은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지휘자이다. 또한 프레미오 아비아티 상,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상, 브루노 발터 상, 프랑스 ‘음악의 승리상’, 프랑스 ‘올해의 아티스트 상’, 제1회 대원음악상 대상,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한국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고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세계 음악계의 보석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현재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객원지휘자로 전 세계인들과 함께 음악의 힘과 아름다움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유니세프,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북한 어린이 자선음악회,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의 합동 공연,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해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에서 악기를 연주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책임을 지는 존재다. 지휘자의 역할은 악보대로 연주하도록 이끄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음악을 훌륭하게 해석하기 위해 단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고, 매 순간 음악의 표정을 살려서 연습을 해야 한다. 또 틀린 소리를 잡아내는 그 누구보다도 좋은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한쪽으로 쏠리는 일 없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서 몰고 가야 한다. 동양인을 보기조차 힘든 세계 음악계에서 정명훈은 어떻게 세계적인 마에스트로가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세계인의 감성과 한국인의 열정을 가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음악과 인생을 통해 맛과 멋이 있는 인생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성장과정, 명지휘자로서의 활약기,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조화와 균형을 추구해가는 모습, 자신이 받은 사랑을 전 세계의 여러 사람들과 음악으로 나누는 모습까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동양인을 보기조차 힘든 세계 음악계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가 될 수 있었던 한결같은 그의 직업의식과 유연한 리더십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오랜 시간 해외에서 활동했지만 단 한 번도 잃지 않았던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화를 보여주며, 진정 음악을 깊이 사랑할 때 인간에 대한 사랑과 평화에 대한 갈구도 같이 깊어짐을 일깨워준다.




▣ 차례


프롤로그: 음악을 사랑할 줄 아는 인생은 꿈이 있는 인생입니다



Part 01 음악의 비밀을 찾아서




1장 어머니의 존재감이 내 음악의 탯줄이야

피란길에도 피아노를 싣고 간 어머니

각자에게 맞는 악기가 따로 있어

2장 음악 때문에 가족 모두 미국에 갔어

언젠가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기 위하여

음악 공부를 제대로 해볼 거야

3장 알수록 더 알고 싶은 게 음악의 비밀이었어

지휘봉을 꿈꾸기 시작했어

사랑이 없는 음악은 음악이 아니야



Part 02 음악의 비밀을 알아낸 마에스트로




4장 꼬마 피아니스트가 세계인의 마에스트로가 된 거야

세계인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어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과의 소통에 성공했지

5장 스승에게 배운 리더십을 펼칠 기회가 왔어

파리에 이어 서울을 뒤흔든 정명훈 열병

정치와 예술은 아무 상관없는 줄 알았어

더 넓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었어

6장 꿈이 이루어지자 내 나라가 그리워졌어

돌아갈 거야 어머니의 나라, 한국으로

때를 기다려 다시 기회를 잡아야지

7장 세계인의 감성과 한국인의 열정을 가진 마에스트로

내 나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싶어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만들 거야

조국의 화합과 통일에 음악으로 기여하고 싶어



에필로그: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삶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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