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까마귀 나라

아름다운 까마귀 나라

저자: 권정생
출판사: 산하
등록일: 2010-05-04
권정생 지음

산하 / 2010년 3월 / 79쪽 / 9,000원




▣ 저자 권정생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되자 곧바로 우리나라로 왔다. 1969년 동화 『강아지똥』으로 월간 기독교 교육의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무명저고리와 엄마』가 당선되었으며 1975년에는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 뒤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사과나무밭 달님』, 『하느님의 눈물』, 『몽실언니』, 『점득이네』, 『도토리 예배당 종지기 아저씨』 등이 있다. 그리고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산문집 『오물덩이처럼 뒹굴면서』, 『우리들의 하느님』 등이 있다.




Short Summary


권정생 작가의 동화들은 소박하고 정갈합니다. 그러나 작고 여린 씨앗 하나가 싹을 틔워 푸른 세상을 만들듯,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고운 마음, 외롭고 쓸쓸해도 꿋꿋하고 씩씩하게 견디는 용기, 서로서로 나누고 아끼면서 만들어 가는 삶의 가치, 남을 시샘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이런 주제들을 부드럽고 잔잔하게, 때로는 경쾌하고 익살스럽게 풀어갑니다.



우리 모두는 지구라는 초록별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입니다. 작은 차이를 가지고 서로 편을 가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진정으로 아끼며 사랑한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참 아름답겠지요. 누구나 자기만의 빛깔과 고운 성품을 가지고 있는 법입니다. 이런 사실을 깨달아 가는 아기 까마귀 깽깽이의 마음씨가 대견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상자 안에 갇혀 사는 아주머니 토끼를 보고 울상 짓는 아기 산토끼나, 자신의 힘만 믿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왕에게 바른말을 하다가 숨을 거두는 개구리 이야기에서는 가슴이 저려 옵니다.




▣ 차례


여는 글_ 모두 같이 기쁘고 즐겁다면



아기 산토끼

가엾은 나무

떡반죽 그릇 속의 개구리

아름다운 까마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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