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순 지음
사계절 / 2006년 12월 / 221쪽 / 8,500원
▣ 저자 남상순
1963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산 너머 기적 소리가」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3년 『흰 뱀을 찾아서』로 제1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이웃집 영환이』,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 『우체부가 없는 사진』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미용이는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했다. 아빠 얼굴도 모른 채 엄마와 함께 살다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친척집을 전전하다 처음 보는 아빠의 집으로 가게 된다. 아빠는 다른 여자, 그리고 미용이와 동갑인 남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준석이라는 그 아이는 아빠의 처조카라고 들었는데, 어린 아기였을 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빠를 친아빠처럼 대하며 살고 있었다. 아빠는 준석이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님을 눈치챌까봐, 미용이를 먼 친척이라고 준석이에게 소개한다. 미용이는 가짜 아들인 준석이와 그 가짜 아들만을 끔찍이도 배려하는 아빠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만, 친척집에서 보냈던 서러웠던 시간들에 비해 아빠의 울타리 안에서는 비교적 안정감을 찾고 생활에 적응해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미운 존재로 느껴왔던 아빠가 자기도 모르게 점점 좋아지고, 새 엄마와도 그런대로 잘 지내게 되면서, 질투의 대상이었던 준석이의 내면의 아픔을 보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미용이는 그들을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부쩍 늘고 있는 결손 가정의 자녀들인 미용이와 준석이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감싸 안아야 할 청소년의 모습이다. 그들은 혼자만의 고민과 벽 속에서 혼자 아파하고, 혼자 힘들어한다. 미용이는 친구를 사귀듯이 준석이에게 다가가서, 질투하고 모함하고 헐뜯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이 들어 버린다. 친구가 가족이 되고, 가족이 친구처럼 변하는 순간이다. 우리가 타인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틀림없이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용이와 준석이의 모습을 통해 핏줄에 의해 운명 지어진 관계만 가족이라고 우길 수는 없는 요즘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청소년 동화이다.
▣ 차례
1. 아버지 집으로 가다
2. 새로운 가족
3. 꿈
4. 의문점
5. 생활기록부
6. 조금만 더 기다려라
7. 새 친구
8. 모든 것을 다 가진 아이
9. 미선이의 상상
10. 모과나무 아래로 달려가지 못한 날
11. 가족 모임에서, 나는
12. 슬픔은 복받치고 아픔은 씻어 내고
13. 돌연한 외출
14. 소녀와 외톨이와 건맨
15. 오래된 에피소드
16. 귀가
17. 여보세요, 넌 누구니?
18. 야참
19. 낯 뜨거운 상황
20. 유리창에 새겨진 구름 그림자
21. 나의 세 번째 영장류
22.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23. 저 태양 때문에
24. 내 마음의 지도
25. 이해와 오해의 사이
사계절 / 2006년 12월 / 221쪽 / 8,500원
▣ 저자 남상순
1963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산 너머 기적 소리가」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3년 『흰 뱀을 찾아서』로 제1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이웃집 영환이』,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 『우체부가 없는 사진』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미용이는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했다. 아빠 얼굴도 모른 채 엄마와 함께 살다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친척집을 전전하다 처음 보는 아빠의 집으로 가게 된다. 아빠는 다른 여자, 그리고 미용이와 동갑인 남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준석이라는 그 아이는 아빠의 처조카라고 들었는데, 어린 아기였을 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빠를 친아빠처럼 대하며 살고 있었다. 아빠는 준석이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님을 눈치챌까봐, 미용이를 먼 친척이라고 준석이에게 소개한다. 미용이는 가짜 아들인 준석이와 그 가짜 아들만을 끔찍이도 배려하는 아빠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만, 친척집에서 보냈던 서러웠던 시간들에 비해 아빠의 울타리 안에서는 비교적 안정감을 찾고 생활에 적응해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미운 존재로 느껴왔던 아빠가 자기도 모르게 점점 좋아지고, 새 엄마와도 그런대로 잘 지내게 되면서, 질투의 대상이었던 준석이의 내면의 아픔을 보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미용이는 그들을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부쩍 늘고 있는 결손 가정의 자녀들인 미용이와 준석이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감싸 안아야 할 청소년의 모습이다. 그들은 혼자만의 고민과 벽 속에서 혼자 아파하고, 혼자 힘들어한다. 미용이는 친구를 사귀듯이 준석이에게 다가가서, 질투하고 모함하고 헐뜯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이 들어 버린다. 친구가 가족이 되고, 가족이 친구처럼 변하는 순간이다. 우리가 타인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틀림없이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용이와 준석이의 모습을 통해 핏줄에 의해 운명 지어진 관계만 가족이라고 우길 수는 없는 요즘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청소년 동화이다.
▣ 차례
1. 아버지 집으로 가다
2. 새로운 가족
3. 꿈
4. 의문점
5. 생활기록부
6. 조금만 더 기다려라
7. 새 친구
8. 모든 것을 다 가진 아이
9. 미선이의 상상
10. 모과나무 아래로 달려가지 못한 날
11. 가족 모임에서, 나는
12. 슬픔은 복받치고 아픔은 씻어 내고
13. 돌연한 외출
14. 소녀와 외톨이와 건맨
15. 오래된 에피소드
16. 귀가
17. 여보세요, 넌 누구니?
18. 야참
19. 낯 뜨거운 상황
20. 유리창에 새겨진 구름 그림자
21. 나의 세 번째 영장류
22.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23. 저 태양 때문에
24. 내 마음의 지도
25. 이해와 오해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