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저자: 미리암 프레슬리
출판사: 사계절
등록일: 2007-03-22
미리암 프레슬리 지음 / 유혜자 옮김

(주)사계절출판사 / 2006년 10월 / 239쪽 / 8,500원


▣ 저자 미리암 프레슬리


1940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태어나 프랑크푸르트 예술대학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작가이자 번역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주요 작품으로 『씁쓸한 초콜릿』, 『말카 마이』, 『11월의 고양이』, 『카타리나와 그 밖의 아이들』, 안네 프랑크의 전기 『너무나 그리운』 등이 있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로 1995년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옮김 유혜자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현재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가 있으며, 이 밖에도 『오이대왕』, 『크뤽케』, 『호프만의 허기』, 『토마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넬슨 만델라의 삶과 투쟁』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엄마의 학대에 시달리던 할링카는 보육원으로 보내졌다가, 돌보아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이 모여 있는 기숙학교로 보내졌다. 그곳에는 마음에 드는 친구도 없고, 아름답다는 생각 같은 건 전혀 하지 못했으며, 늘 배고픈 채로 유일하고 애틋한 존재인 로우 이모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링카는 어머니 쉼터를 위한 모금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등으로 모금을 해 그 상으로 소풍을 가게 된다. 오래된 성에 가서 아름다운 조각상과 나무, 숲, 꽃들을 보고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도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울러 저마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과도 차츰 마음을 열게 되고 친한 친구도 가지게 된다. 할링카는 비로소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엄마에게서 학대받고 사회에서 소외된 할링카의 내면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배려와 행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수많은 마음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지내던 할링카가 차츰 마음의 문을 열고 친구를 받아들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기 시작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있고,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독일 동화이다.




▣ 차례


1장 깨물지 못할 바에는 이빨을 드러내지 마라

2장 평생을 지옥에서 보내느니 에덴 동산에서 단 5분을 사는 것이 낫다

3장 가난한 사람은 도둑이 무섭지 않다

4장 궁전을 꿈꾸는 자는 오두막집마저 잃게 된다

5장 통통한 오리를 잡아먹고 싶으면 먼저 잘 먹여야 한다

6장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7장 머릿속이 어두우면 마음도 밝아질 수 없다

8장 동전을 보고 몸을 굽힌 사람만이 그것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9장 에덴 동산이라도 혼자뿐이라면 즐겁지 않다

10장 빵이 있으면 나이프도 찾을 수 있다

11장 암소의 털을 깎고, 숫양의 젖을 짰다

12장 가난한 아이를 친구로 두는 것이 부자를 적으로 두는 것보다 낫다

13장 심하게 맞은 개는 지팡이를 쥐고 있는 손을 핥지 않는다

14장 닭은 언제나 수수 꿈을 꾼다

15장 한 사람이 암소의 뿔을 잡아 주면, 다른 사람은 젖을 짤 수 있다

16장 신은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이자와 함께 대가를 치르게 한다

17장 설탕도 충분히 단데 꿀은 왜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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