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눈 잎새 낙엽 그리고 흰눈

꽃눈 잎새 낙엽 그리고 흰눈

저자: 최정원
출판사: 밀알주니어
등록일: 2007-01-19
최정원 지음 · 그림

밀알주니어 / 2006년 8월 / 157쪽 / 7,500원




▣ 저자 · 그림 최정원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1994년 MBC 동화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 동화 『불멸의 전사 카르마 1,2』, 『황금나라』,『다섯 그루의 라일락』, 『달님과 꽃시계』, 『동화로 읽는 자연사 박물관 시리즈』, 『바리공주』 등이 있고, 그림 동화 『눈 아기의 봄』, 『내년 봄 다시 만나』, 『가짜 매 허풍이』, 『불을 뿜는 나라』, 『달남, 별나라』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신데렐라』, 『빨간 모자』, 『미운 오리 새끼』 등이 있다.




Short Summary


갓 태어난 백구 흰눈이는 어미와 떨어져 솔이네 집으로 가서 살게 되는데, 거기에서 얼마 전 새끼를 낳자마자 잃어버린 셰퍼드 베스를 만나게 되고, 사람보다 더 훌륭한 베스는 흰눈이를 친엄마 이상으로 극진히 돌보며 정을 나누고 살아간다. 하지만 나쁜 인간들의 잘못으로 베스는 안타깝게 죽어가고, 솔이네 식구들과도 헤어지게 된 흰눈이는 온갖 어려움과 슬픔을 겪게 된다. 하지만 흰눈이는 다시 솔이를 만날 거라는 희망과 엄마 베스를 죽인 나쁜 아저씨에 대한 복수심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어른 개로 자라난다. 어느덧 나이가 들은 흰눈이는 꿈에 그리던 솔이네 가족을 다시 만나서 함께 살게 되고, 만나면 반드시 물어 죽이겠다고 다짐하던 나쁜 아저씨도 만나지만, 늙고 병들어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는 나쁜 아저씨를 물어 죽인다고 해서, 죽은 이들이 다시 살아올 리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평생 벼르던 복수라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된다. 그러자 고맙고 아름다웠던 일들이 눈앞에 떠오르면서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되고, 솔이네 가족은 흰눈이를 엄마 베스의 옆에 묻어준다.



인간과 똑같이 사랑하고 슬퍼하며 태어났다가 죽어가야만 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이 동화를 읽는 어린이들이 애완동물, 특히 인간과 함께 살아온 강아지들에 대해 좀 더 깊은 애정과 이해심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작품에 묘사된 강아지들의, 사람 못지 않은 사랑, 의리, 충성심, 용기 등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이다.




▣ 차례


4월에 태어난 아가

개탈 혹은 방울공주

처음 집 밖으로 나간 날

영물과 뇌물

강아지도 처음 태어난 언덕을 바라보며 뼈를 묻는다

엄마 없는 뜨락

개들의 지옥

아무도 없는 나날은 그런 대로 흘러가고

다시 봄이 올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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