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향기가 나는 편지

바닐라 향기가 나는 편지

저자: 세빔 악
출판사: 푸른숲
등록일: 2006-12-26
세빔 악 지음 / 신민재 그림 / 이난아 옮김

푸른숲 / 2006년 1월 / 160쪽 / 8,000원




▣ 저자 세빔 악


1955년 터키에서 태어나,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화 작가이다. 다양한 형식의 세련된 글쓰기를 추구하며, 여러 편의 유쾌하고 발랄한 판타지 동화로 두터운 어린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내 연(鳶)은 구름이야』로 아카데미 출판사 소설상을 받았고, 『펭귄은 플루트를 연주하지 못한다』, 『새들의 왕 니콜라』, 『사람을 사랑한 거위』 등 스무 여 편의 동화를 펴냈다.




▣ 그림 신민재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쁜 딸과 함께 볼 수 있는 책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어미 개』, 『물음표가 느낌표에게』, 『공주의 발』, 『눈 다래끼 팔아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 역자 이난아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학과를 졸업한 뒤, 터키 국립 이스탄불 대학(석사)과 앙카라 대학(박사)에서 터키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 연구소 연구 교수 및 터키어학과 강사로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이름은 빨강』, 『새로운 인생』, 『제이넵의 비밀 편지』,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파디샤의 여섯 번째 선물』, 『살모사의 눈부심』, 『위험한 동화』, 『감정의 모험』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세계 민담 전집-터키 편』이 있다.




Short Summary


열한 살 된 소년 크이묵이 사는 마을에는 언제부터인가 마을 사람들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들이 배달되기 시작했다. 편지의 내용은 동화였는데, 받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알고 쓴 것 같은 내용이어서, 그 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크이묵의 할머니도 지루하고 어두운 삶을 살다가 편지를 받고는 활기차고 부지런한 생활로 바뀌게 되었다.



크이묵은 그런 할머니의 변화를 기뻐하면서, 한편으론 편지를 누가 보냈는지 알아내려고 무척 애를 썼으나 알 수가 없었다. 결국 그 동화 편지를 보낸 사람은 퇴임을 눈앞에 둔, 그 마을 한 집 한 집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우체부 아저씨로 밝혀졌고, 크이묵은 행복은 저마다 마음속의 실마리를 잘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동화책은 우리에게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암담할 수도, 아름다울 수도 있으며, 행복을 느끼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인간에게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꿈과 상상, 진실한 사랑, 성실한 삶의 자세 등이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 차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 여러분에게도 배달될지 모르는 편지 한 통

꼬마 탐정 크이묵 좀 봐!

틀틀 할아버지와 석류나무 그리고 새로 시작한 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발견

기다리지 않았던 편지가 인생을 바꾼다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했다

바닐라 향기가 나는 두 번째 편지

동화가 준 힘, 결코 바닥나지 않는

머릿속에 쌓이는 물음표들

바람이 가져다준 선물

바닐라 향기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들어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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