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옥미 지음 / 유기훈 그림
사계절 / 2006년 9월 / 165쪽 / 7,500원
▣ 저자 곽옥미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경영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1996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를 통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동화『말박사 고장수』를 펴냈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과 발 딛고 사는 현실을 아우르는 동화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 그림 유기훈
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했고, 그동안 『줄리와 늑대』, 『플루토 비밀 결사대』, 『나는 쇠무릎이야』, 『팽이씨 미요』, 『졸망제비꽃』, 『행복한 고물상』, 『곰보빵』 등에 그림을 그렸다.
▣ Short Summary
현석이는 현미, 두리와 함께 장생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고래가 나타났으며 좋겠다고 희망하며, 고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자수정 돌멩이를 바다로 던진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가에 나갔다가, 현석이 친구 준식이를 만나 현석이 할아버지의 배를 탄다. 그 뒤 아이들은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면서 놀다가 어느 순간 번개를 맞고 어딘가로 떨어지고 만다. 시간이 흐른 뒤 아이들은 자신들이 탄 배가 망망대해에 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도대체 어떻게 거기까지 가게 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돌아가는지 방법을 몰랐다. 그런데 어디선가 커다란 대왕고래가 나타나 스스로를 수호고래라고 말하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굴아벌나라 사람들이었는데, 굴아벌나라 사람들은 아이들을 고래신으로 받들며, 해나라, 별나라 배들이 수시로 쳐들어와 고래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가니, 앞바다의 고래들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한다. 얼떨결에 고래신이 된 아이들은 해나라 배의 공격을 받고 나서야 그 정체를 알게 된다. 해나라 배는 현대식 일본 포경선이었다. 아이들은 수호고래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해나라 배를 물리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이 온 나라를 휩쓸고 지나가서 사람들은 식량 부족에 허덕인다. 결국 고래를 섬기는 솔말 사람들도 식량으로 수많은 고래를 잡을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다 보니 고래의 수가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아이들은 인간을 위해 죽어 가는 고래들을 위한 제를 지내자고 제안하는데, 암벽에 그림을 그려 새기고 제를 지내는 날, 현석이와 아이들은 벽화 속 고래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다시 현대로 되돌아온다.
이 책은 청동기 시대 고래잡이에 대한 생활상과 반구대 암각화를 제작하게 된 사연을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려낸 작품이다. 거기에 판타지적 요소가 어우러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작품을 쓰기에 앞서 작가가 고래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하고 찾아본 만큼, 고래의 생태와 습성도 작품 속에 잘 녹아 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에서 고래의 생태만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래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강조하고, 강대국들의 무분별한 고래잡이와 인간이 고래에게 가한 이기적이고 잔인한 행위들을 비판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고래를 아끼고 숭상해온 순수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고 있다.
▣ 차례
고래를 부르는 휘파람 소리
오줌 맞고 깨어난 고래
굴아벌나라 사람들
고래신이 된 아이들
해나라 배가 쳐들어오다
배를 밀어 주는 고래
돌고래와 함께
자수정 목걸이
고래의 붉은 꽃
솔말 귀신고래 산부인과 병원
핏빛으로 물든 모래 호수
마지막 싸움
북쪽으로 떠나는 두렁이 가족
하늘로 올라간 고래
사계절 / 2006년 9월 / 165쪽 / 7,500원
▣ 저자 곽옥미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경영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1996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를 통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동화『말박사 고장수』를 펴냈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과 발 딛고 사는 현실을 아우르는 동화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 그림 유기훈
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했고, 그동안 『줄리와 늑대』, 『플루토 비밀 결사대』, 『나는 쇠무릎이야』, 『팽이씨 미요』, 『졸망제비꽃』, 『행복한 고물상』, 『곰보빵』 등에 그림을 그렸다.
▣ Short Summary
현석이는 현미, 두리와 함께 장생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고래가 나타났으며 좋겠다고 희망하며, 고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자수정 돌멩이를 바다로 던진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가에 나갔다가, 현석이 친구 준식이를 만나 현석이 할아버지의 배를 탄다. 그 뒤 아이들은 반구대 암각화를 구경하면서 놀다가 어느 순간 번개를 맞고 어딘가로 떨어지고 만다. 시간이 흐른 뒤 아이들은 자신들이 탄 배가 망망대해에 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도대체 어떻게 거기까지 가게 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돌아가는지 방법을 몰랐다. 그런데 어디선가 커다란 대왕고래가 나타나 스스로를 수호고래라고 말하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굴아벌나라 사람들이었는데, 굴아벌나라 사람들은 아이들을 고래신으로 받들며, 해나라, 별나라 배들이 수시로 쳐들어와 고래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가니, 앞바다의 고래들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한다. 얼떨결에 고래신이 된 아이들은 해나라 배의 공격을 받고 나서야 그 정체를 알게 된다. 해나라 배는 현대식 일본 포경선이었다. 아이들은 수호고래의 도움을 받아 어렵게 해나라 배를 물리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이 온 나라를 휩쓸고 지나가서 사람들은 식량 부족에 허덕인다. 결국 고래를 섬기는 솔말 사람들도 식량으로 수많은 고래를 잡을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다 보니 고래의 수가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아이들은 인간을 위해 죽어 가는 고래들을 위한 제를 지내자고 제안하는데, 암벽에 그림을 그려 새기고 제를 지내는 날, 현석이와 아이들은 벽화 속 고래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다시 현대로 되돌아온다.
이 책은 청동기 시대 고래잡이에 대한 생활상과 반구대 암각화를 제작하게 된 사연을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려낸 작품이다. 거기에 판타지적 요소가 어우러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작품을 쓰기에 앞서 작가가 고래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하고 찾아본 만큼, 고래의 생태와 습성도 작품 속에 잘 녹아 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작품에서 고래의 생태만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래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강조하고, 강대국들의 무분별한 고래잡이와 인간이 고래에게 가한 이기적이고 잔인한 행위들을 비판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고래를 아끼고 숭상해온 순수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고 있다.
▣ 차례
고래를 부르는 휘파람 소리
오줌 맞고 깨어난 고래
굴아벌나라 사람들
고래신이 된 아이들
해나라 배가 쳐들어오다
배를 밀어 주는 고래
돌고래와 함께
자수정 목걸이
고래의 붉은 꽃
솔말 귀신고래 산부인과 병원
핏빛으로 물든 모래 호수
마지막 싸움
북쪽으로 떠나는 두렁이 가족
하늘로 올라간 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