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재 나쁜 인재

좋은 인재 나쁜 인재

저자: 정민정
출판사: 부키
등록일: 2007-03-21
정민정 지음

도서출판 부키 / 2007년 2월 / 311쪽 / 12,000원


▣ 저자 정민정


1974년에 태어나 1993년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 입학했다. 학교 신문사인 '고대신문'에서 활동하며 기자의 꿈을 키웠고, 1998년에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서울경제신문사 성장기업부에서 근무하며 산업 현장의 여러 기업을 취재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 포털 사이트 '위민넷'에서 경제 분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저서로 『그녀들은 어떻게 CEO가 되었나?』, 공저로『성공보다 아름다운 도전』 등이 있다. 그는 왜 기자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백성 민(民)과 고요할 정(靜). 나는 내 이름을 '백성의 마음이 고요해지는 세상을 여는 데 재능을 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눈에 띄는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천재적인 재능도 없지만,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기자라는 직업을 참으로 사랑한다."




Short Summary


우리 경제는 이미 지식 기반 사회에 들어서 있다.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인재 등의 무형 자산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의 핵심이자 성패를 좌우한다. 따라서 비전과 활력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나아가 관련 분야에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핵심 인력을 기업 스스로 양성해야 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책이 소개하는 경영자들처럼 직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재테크 수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좋은 재테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물론 몸값은 저절로 올라가는 법이 없다.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자는 두 가지 요소를 이야기하곤 하는데, 바로 '성실성'과 '유능함'이다. 성실과 유능은 집을 짓는 데 필요한 두 개의 커다란 기둥과 같다. 왜냐하면 성실함만 가지고는 착실하고 좋은 사람으로 남을지는 몰라도 사회나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고, 유능하기는 한데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큰 도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월 스트리트 저널이 1만 6000명의 최고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높은 성과를 낸 사장들은 하나같이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아울러 그들은 부하 직원에게 충고를 구하고, 이들의 말을 경청한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성공한 CEO 중에는 부하 직원들의 반대 의견까지도 장려하는 이가 많았다.



따라서 다른 직업을 가진 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CEO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있는 직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독려하며 더 나아가 이들을 '차세대 리더'로 키우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그런 기획 의도를 갖고 출발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좋은 직원과 나쁜 직원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놓고 각 CEO들의 경험을 담았지만, 그 속에는 회사의 경영 목표나 비전,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덕목뿐만 아니라, 자신과 함께했던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인재상을 다룬 기존의 자기 계발서 대부분이 성실성, 열정, 창의성 등 수많은 필요조건들을 열거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어야 하는지는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고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그리고 또 현장의 느낌이 전달될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으로 정리하고 있고, 다양한 업종을 보여 주기 위해 대기업, 유통업,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매출액이 수십억 원 수준인 중소기업부터 148조 원(2006년 기준)의 매출을 자랑하는 삼성그룹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몸담고 있는 회사 혹은 동종 업체의 사례를 읽으며 바람직한 인재상을 유추하고 이를 자신에게 적용해 직장인으로서 성공하는 길을 찾는 데 활용할 수 있고, 예비 직장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입사하기 위해 감내해야 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경영자들은 좋은 인재와 그렇지 않은 인재를 가려낼 수 있는 '혜안(慧眼)'뿐 아니라 차세대 리더를 키울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을 갖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01 한국유니시스 강세호 사장 / 02 오리콤 고영섭 사장 / 03 LG패션 구본걸 사장

04 G마켓 구영배 사장 / 05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 / 06 로만손 김기문 사장 / 07 NHN 김범수 대표

08 놀부 김순진 회장 / 09 크레듀 김영순 사장 / 10 팬택 김일중 사장 / 11 현대증권 김지완 사장

12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 13 넥슨 데이비드 K. 리 대표 / 14 웅진쿠첸 문무경 대표

15 동화기업 민경섭 대표 / 16 다날 박성찬 사장 / 17 삼원가든 박수남 회장

18 시몬느 박은관 회장 / 19 국순당 배중호 사장 / 20 신세계 백화점 부문 석강 대표

21 메가스터디 손주은 사장 / 22 모나미 송하경 사장 / 23 아인스파트너 신경수 사장

24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 / 25 여행박사 신창연 사장

26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 부문 신훈 부회장 / 27 에이스침대 안성호 사장 / 28 PCG 여준영 사장

29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 / 30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 / 31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사장

32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 33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 / 34 카포인트 이봉형 사장

35 아름다운나라 피부과ㆍ성형외과 이상준 대표 원장 / 36 농협유통 이승우 사장

37 은성코퍼레이션 이영규 사장 / 38 코다스디자인 이유섭 사장

39 로고나코리아ㆍ자연인 이진민 사장 / 40 커커 이철 사장 / 41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

42 법무법인 광장 이태희 대표 변호사 / 43 ADT캡스 이혁병 사장 / 44 동아화성 임경식 사장

45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 / 46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성규 사장

47 호텔 리츠칼튼 서울 전철호 대표 / 48 빙그레 정수용 사장 / 49 한화63시티 정이만 대표

50 공간세라믹 조백일 사장 / 51 오스텝임플란트 최규옥 사장 / 52 한샘 최양하 부회장

53 코트라 홍기화 사장 / 54 현대홈쇼핑 홍성원 사장 / 55 푸르덴셜생명보험 황우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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