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지음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 2007년 2월 / 252쪽 / 9,800원
▣ 저자 김상훈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0세가 되던 1987년 처음 컴퓨터를 만져봤고, 15세가 되던 1992년에는 교지에 안철수와 스티브 잡스 등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세가 되던 1997년에는 친구들과 친척들의 컴퓨터를 대신 조립해 주면서 용돈을 벌었고, 2003년 말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2004년부터 2년 동안 동아일보 경제부의 정보기술(IT)팀에서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한 IT 벤처기업을 취재했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경제부 산업팀에서 경제단체 및 주요 대기업을 담당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저자가 안철수 씨를 처음 만난 것은 중학생 때 처음으로 컴퓨터 잡지를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였다고 하는데, 그때만 해도 컴퓨터 잡지에는 온통 외국 사람 얘기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인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훌륭한 한국인 컴퓨터 전문가를 찾아내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졌는데,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해 '한글과 컴퓨터'를 세웠던 이찬진 씨나 이 책의 주인공인 안철수 씨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때 그 스타들 가운데 오래도록 살아남아 여전히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은 안철수 씨가 유일한데, '안철수연구소'가 지금까지도 국내 최고의 컴퓨터 보안 전문회사로 존재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그가 개인적으로 도덕적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 가운을 벗어던지고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세웠고, 안철수연구소를 국내 최고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순위에서 언제나 첫 손가락에 꼽힐 만큼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한편 지금까지 출간된 안철수에 관한 책들이 벤처사업가로서 성공 이후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면, 이 책은 안철수의 성장과정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그리고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안철수를 우상으로 생각해온 기자 출신 저자가 저널리즘적 시각에서 '인간' 안철수와 '프로그래머' 안철수, '기업인' 안철수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독자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며 책을 벗 삼아 과학자를 꿈꿨던 어린 시절, 단지 부모님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선택한 의과대학 진학, 도서관 앞 벤치에서 싹튼 부인과의 운명적인 사랑, 우연히 자신의 컴퓨터를 습격한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면서 빠져들게 된 국내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래머의 길, 미국 거대 소프트웨어 회사의 거액 인수합병 제의를 뿌리쳤지만 곧바로 닥친 자금난으로 아버지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던 일 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안철수의 인간적인 모습 중 일부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이 같은 안철수 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이다. 보충 설명하면 이 책에서 저자가 안철수의 성공비결로 꼽은 것은 바로 자신의 꿈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바쳤다는 것이다. 참고로 애초부터 그가 사업을 시작하며 원했던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니었다. 결국 성공도 중요하지만, 세상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일이라 해도,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그 일에 소신을 갖고 원칙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인데, 안철수는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국민의 10명 중 1명만이 우리 사회의 발전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와 끝 모를 정도로 침체되는 경제 상황은 거대 기업마저도 살아남는 것이 지상과제일 만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어, 이익과 생존 앞에서는 어떤 기업윤리도 무시되기 일쑤다. 하지만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는 그동안 단 한 차례도 부정부패에 연루되거나 무리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았고, 경쟁사를 비난한 적도 없었다.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1위로 안철수가 꼽힌 것도 사람들은 안철수 방식 그대로 그가 끝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으로 떠나기까지 그가 세웠던 안철수연구소며, 무너지지 않았던 그의 경영철학은 잠시 묻어두었다. 이제는 숨 가쁘게 달려왔던 그의 인생도 잠시 쉼표를 찍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준비인 셈이다.
▣ 차례
머리말
프롤로그 - 그리고 다시 시작
10주년을 맞이하며 - 안철수가 사장직에서 물러나며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1장 늘 혼자였던 소년
나의 청소년 시절
2장 대학, 꿈 그리고 부모님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아버지 안영모
3장 컴퓨터,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만남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 프로그래머와 스타
4장 자고 나니 유명해졌다
나의 딸 그리고 할아버지
5장 다시 학생이 되다
남의 눈에 좌우되지 않는 줏대 있는 선택
6장 돈과 명예, 그것만 버리면 선택은 쉽다
좋은 경영자의 조건
7장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전쟁
정보보안은 일상적 이슈로 다루어야
8장 그가 떠난 빈자리
우리 시대의 선각자 안철수의 메시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고방식 / 우리는 진정한 인터넷 강국인가?
벤처의 바람직한 인재상과 인재 유지법 /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전문가에 사회적 배려를 / 공동의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CEO의 경쟁력 / 빌 게이츠 흉내 내기 /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 시절
안철수연구소의 필생 가치 / 전문가를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 / 행복의 조건
안철수연구소가 밝히는 컴퓨터 보안 10계명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 2007년 2월 / 252쪽 / 9,800원
▣ 저자 김상훈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0세가 되던 1987년 처음 컴퓨터를 만져봤고, 15세가 되던 1992년에는 교지에 안철수와 스티브 잡스 등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세가 되던 1997년에는 친구들과 친척들의 컴퓨터를 대신 조립해 주면서 용돈을 벌었고, 2003년 말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2004년부터 2년 동안 동아일보 경제부의 정보기술(IT)팀에서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한 IT 벤처기업을 취재했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경제부 산업팀에서 경제단체 및 주요 대기업을 담당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저자가 안철수 씨를 처음 만난 것은 중학생 때 처음으로 컴퓨터 잡지를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였다고 하는데, 그때만 해도 컴퓨터 잡지에는 온통 외국 사람 얘기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인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훌륭한 한국인 컴퓨터 전문가를 찾아내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졌는데,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해 '한글과 컴퓨터'를 세웠던 이찬진 씨나 이 책의 주인공인 안철수 씨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때 그 스타들 가운데 오래도록 살아남아 여전히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은 안철수 씨가 유일한데, '안철수연구소'가 지금까지도 국내 최고의 컴퓨터 보안 전문회사로 존재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그가 개인적으로 도덕적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 가운을 벗어던지고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세웠고, 안철수연구소를 국내 최고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순위에서 언제나 첫 손가락에 꼽힐 만큼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한편 지금까지 출간된 안철수에 관한 책들이 벤처사업가로서 성공 이후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면, 이 책은 안철수의 성장과정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그리고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안철수를 우상으로 생각해온 기자 출신 저자가 저널리즘적 시각에서 '인간' 안철수와 '프로그래머' 안철수, '기업인' 안철수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독자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며 책을 벗 삼아 과학자를 꿈꿨던 어린 시절, 단지 부모님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선택한 의과대학 진학, 도서관 앞 벤치에서 싹튼 부인과의 운명적인 사랑, 우연히 자신의 컴퓨터를 습격한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면서 빠져들게 된 국내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래머의 길, 미국 거대 소프트웨어 회사의 거액 인수합병 제의를 뿌리쳤지만 곧바로 닥친 자금난으로 아버지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던 일 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안철수의 인간적인 모습 중 일부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이 같은 안철수 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이다. 보충 설명하면 이 책에서 저자가 안철수의 성공비결로 꼽은 것은 바로 자신의 꿈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바쳤다는 것이다. 참고로 애초부터 그가 사업을 시작하며 원했던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니었다. 결국 성공도 중요하지만, 세상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일이라 해도, 자기가 원하는 일이라면 그 일에 소신을 갖고 원칙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인데, 안철수는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국민의 10명 중 1명만이 우리 사회의 발전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와 끝 모를 정도로 침체되는 경제 상황은 거대 기업마저도 살아남는 것이 지상과제일 만큼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어, 이익과 생존 앞에서는 어떤 기업윤리도 무시되기 일쑤다. 하지만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는 그동안 단 한 차례도 부정부패에 연루되거나 무리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았고, 경쟁사를 비난한 적도 없었다.
우리 시대의 신뢰받는 리더 1위로 안철수가 꼽힌 것도 사람들은 안철수 방식 그대로 그가 끝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으로 떠나기까지 그가 세웠던 안철수연구소며, 무너지지 않았던 그의 경영철학은 잠시 묻어두었다. 이제는 숨 가쁘게 달려왔던 그의 인생도 잠시 쉼표를 찍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준비인 셈이다.
▣ 차례
머리말
프롤로그 - 그리고 다시 시작
10주년을 맞이하며 - 안철수가 사장직에서 물러나며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1장 늘 혼자였던 소년
나의 청소년 시절
2장 대학, 꿈 그리고 부모님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아버지 안영모
3장 컴퓨터,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만남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 프로그래머와 스타
4장 자고 나니 유명해졌다
나의 딸 그리고 할아버지
5장 다시 학생이 되다
남의 눈에 좌우되지 않는 줏대 있는 선택
6장 돈과 명예, 그것만 버리면 선택은 쉽다
좋은 경영자의 조건
7장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전쟁
정보보안은 일상적 이슈로 다루어야
8장 그가 떠난 빈자리
우리 시대의 선각자 안철수의 메시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고방식 / 우리는 진정한 인터넷 강국인가?
벤처의 바람직한 인재상과 인재 유지법 /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
전문가에 사회적 배려를 / 공동의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CEO의 경쟁력 / 빌 게이츠 흉내 내기 /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 시절
안철수연구소의 필생 가치 / 전문가를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 / 행복의 조건
안철수연구소가 밝히는 컴퓨터 보안 10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