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냉전 시대

제2차 냉전 시대

저자: 제이슨 솅커
출판사: 더페이지
등록일: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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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솅커 지음

더페이지 / 2025년 5월 / 224쪽 / 17,800원




▣ 저자 제이슨 솅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 경제연구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의 회장이자 미래전략 예측기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설립자로서 기업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경제 트렌드와 금융 시장, 지정학적 위험, AI, 기술 트렌드와 직업의 미래에 관해 강렬하고 인상적인 기조연설과 강연을 해왔다. 저서로는 『반란의 경제』, 『코로나 이후의 세계』,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등이 있다. 현재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등 다양한 정부·국제 기구·민간 부문에서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역자 김문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민주주의의 정원』, 『디스럽터』 등 다수가 있다.


Short Summary


현재 인류는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냉전 한가운데에 서 있다. 총성이 울리지는 않지만, 전쟁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 전장은 기술, 금융, 에너지, 정보 공간에 걸쳐 있다. 제2차 냉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전쟁이 과거와 다른 점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과 함께 전방위적인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지금, 관세는 다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관세의 전략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과거 무역 수단이었던 관세는 이제 미국의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한 ‘칼’이자 ‘방패’로 작동한다. 저자는 관세를 중국 등 전략 경쟁국을 억지하기 위한 지정학적 수단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표면적인 수출입 수치를 넘어, 국가 전략에 담긴 의도와 억지력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책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기 이전에 쓰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미 그 이전에 미래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새로운 갈등 구조를 예측한 것이다. 그의 통찰은 일반적인 경제 분석을 넘어 정책 결정자와 전략가의 사고방식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다.



나아가 저자는 ‘냉전 2.0’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갈등 속에서 통상적인 현실 분석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그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이제는 공급망 회복 탄력성, 지정학 리스크 분석, 사이버 보안 내재화, 그리고 기술 주권 확보가 기업과 정부, 모든 조직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생존 전략의 핵심축이 되었다. 과거의 예측 모델과 단기적 대응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저자는 미래를 단일한 예측으로 고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다중 시나리오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국의 대만 침공, 북한의 도발, 디지털 철의 장막, 기술 블록화, 에너지 공급의 양극화 등 수많은 변수가 교차하는 이 불확실한 시대에 지속(Continuation), 정체(Plateau), 붕괴(Collapse), 변혁(Transformation)이라는 시나리오별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실제 기업의 위기 대응, 정부의 정책 수립, 그리고 군사적 의사결정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의 프레임워크다. 즉, 이 책은 현실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실행 가능한 사고 구조를 제공한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제2차 냉전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 필요한 정밀한 전략 지도로, 저자는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 파트에서는 미래를 읽기 위해 과거를 되짚는다. 제1차 냉전의 역사적 맥락을 살피며 당시 풀지 못한 중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이 오늘날 제2차 냉전으로 이어졌음을 강조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냉전이 글로벌 경제, 금융, 에너지, 공급망, 기술에 미치는 영향과 그 파급 효과를 톺아본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제2차 냉전을 둘러싼 다중 시나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기업·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 차례


프롤로그



PART 1. 왜 다시 냉전인가


CHAP 1. 냉전의 오해: 진정한 수혜국은 중국이었다 / CHAP 2. 낯선 전쟁의 시작

CHAP 3. 전쟁은 멀리 있지 않다: 세 개의 전선 / CHAP 4. 유럽은 언제나 전쟁의 그림자 속에 있다CHAP 5. 중동은 왜 매번 폭발하는 걸까 / CHAP 6.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숨 막히는 게임CHAP 7. 전장이 확장될 때: 새로운 충돌의 조건들 / CHAP 8. 디지털 선동과 여론전의 무기화CHAP 9. 체제 위기의 다섯 가지 징후 / CHAP 10. 북극, 우주, 인터넷도 전장이 된다CHAP 11. 최고의 위협 수단이 된 경제



PART 2. 지금은 냉전 2.0 시대


CHAP 12. 앞으로 세계 경제는 누가 이끌까 / CHAP 13. 쩐의 전쟁: 미국 vs 중국의 자본 전투CHAP 14. 국가 전략의 핵심은 에너지 독립 / CHAP 15. 공급망은 어떻게 국가를 인질로 잡는가 CHAP 16. 무역도 전쟁이다: 관세와 봉쇄의 시대

CHAP 17. AI, 반도체, 로봇: 기술이 전쟁을 바꾼다 / CHAP 18. 기후와 지정학이 충돌하는 순간

PART 3. 다음 10년을 위한 생존 시나리오


Chap 19. 예측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 Chap 20. 미래를 준비하는 프레임워크

Chap 21. 제2차 냉전의 네 가지 미래 시나리오 / Chap 22. 전략적 기업은 무엇을 다르게 보는가Chap 23. 기업 이사회가 지금 논의해야 할 것들 / Chap 24. 전쟁의 무기가 된 경제

에필로그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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