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프 옌센 지음
리드리드출판 / 2017년 9월 / 318쪽 / 14,800원
▣ 저자 롤프 옌센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세계에서 가장 큰 미래문제 연구집단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 대표를 역임했고, 유럽미래학회 자문위원, 워싱턴에 있는 세계미래사회 회원, 캐나다와 크로아티아의 국가전략자문관을 지냈다. 2001년부터 기업 비전과 미래 전략을 컨설팅하는 기업 드림컴퍼니를 설립해 최고 상상력책임자(CIO, Chief Imagination Officer)를 맡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략 부문 컨설팅을 통해 미래학을 실제 사회에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역자 서정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마쳤다. 미국 UCSD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한양대 강사, 에너지경제연구원을 거쳐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 Short Summary
1990년대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먼 미래에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달걀부터, 은행, 여가 활동, 기업의 조직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썼다. 그로부터 20년 후 우리는 그가 쓴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정보사회의 뒤를 이을 드림 소사이어티에 대한 청사진이다. 특히,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사무실, 시장, 그리고 여가가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한다. 저자는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 꿈(스마트폰), 새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꿈(비행기), 달나라를 여행하는 꿈(달 착륙) 등 획기적인 기술 뒤에는 항상 꿈이 있었다며, 꿈이라는 재료로 미래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하고, 그러한 의미에서 정보화 사회가 끝나고 새롭게 도래할 사회를 드림 소사이어티라고 정의한다. 아울러 저자는 인공지능(AI)이 모든 것을 제어하는 시대, AI가 흉내 낼 수 없는 것은 ‘인간의 꿈과 감성’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라고 강조한다.
참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축사는 스마트폰 원격 조정으로 관리되고, 로봇에 의해 달걀이 수거되며, 생산 기간은 단축되고, 생산량은 극대화되더라도 달걀의 가치는 별반 달라지지 않는다. 그보다 사람들은 청정한 자연에서 좋은 것을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건강한 달걀을 2배 더 비싼 값에 사들인다. 저자는 이를 달걀이 가진 이야기가 소비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아 달걀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며, 이제 이야기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천 년 동안 지속된 물질 우위 시대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지 않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담은 서비스와 제품에 기꺼이 비싼 값을 치른다며, 미래의 시장에서 이기려면 인간의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하고, 지금이야말로 상품과 서비스에 감성을 덧붙일 때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 차례
PART 01. 미래주의, 그리고 드림 소사이어티에 도달하는 과정
PART 02. 이야기와 이야기꾼을 위한 시장
PART 03. 힘든 일에서 힘든 재미로, 기업에서 부족으로
PART 04. 애정 어린 가족주식회사, 그리고 새로운 여가 시간
PART 05. 범세계적 사업에 대한 보편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