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지음
북오션 / 2012년 7월 / 328쪽 / 15,000원
▣ 저자 장영철
롯데마트, 옥션, 다음 디앤샵 등에서 바이어 및 MD업무를 담당하다가 2006년부터 TNV, 모네타 등의 기업에서 개인 재무설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금융업계에 발을 디뎠다. 단순한 금융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각자의 개인별 재무상황에 맞춰 자산 전 분야의 재무계획 및 그 실행 방안에 초점을 두고 컨설팅을 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현재 개인 자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 분야를 더 연구하기 위해, 현재는 부동산 공법을 활용하여 토지, 공장, 상가 등의 경‧공매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경매투자법인인 (주)보브에셋에서 교육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투자 및 금융업계에서의 경험을 대중들에게 전파하고자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경기도 도박중독센터에서 재정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우리는 지금 이른바 ‘혼돈의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밖으로는 지난해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시작된 유럽의 경제위기와 언제 다시 불거질지 모를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안으로는 경제성장 둔화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일반 서민들은 시간이 갈수록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이 모든 경제적인 현상들로 인해 ‘빈익빈 부익부’가 일상화되고, 이제 일반 개인들은 자본시장이라는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거친 바다에 직접 맞서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오히려 이렇게 강력한 거대자본의 생리를 잘 파악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비록 가늘지만 길게 생명력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경제니, 금융이니, 부동산 지식이니 하는 것들을 잘 몰라도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직장인들은 한 번 회사에 입사하면 적어도 50대 중반까지는 고용을 보장받던 시기였고, 주식시장도 지금처럼 외국자본의 유입이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물가상승률도 그리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았다.
그리고 IMF 구제금융 이후 인력감축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이 다반사로 일어나면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 결과 ‘한 직장에서 그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돈을 모으는 길이다’라는 사고방식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우리나라는 이른바 ‘저성장’의 그늘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외국자본이 본격적으로 우리 금융시장에 큰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경제의 변수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게 되었다. 지난 2008년 10월에 있었던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미국의 신용위기와 2011년의 그리스 디폴트로 인한 유럽의 경제위기가 국내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급기야는 부동산 분야까지 영향을 끼친 것이 이러한 예다.
그렇다면, 일반 개인들은 어떻게 해야 이처럼 험난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계경제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우리를 둘러싼 ‘금융’과 ‘경제’의 큰 틀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물론 경제와 금융의 모든 세부적인 분야를 일일이 다 아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적어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것이 돌아가는 개략적인 과정만이라도 이해한다면 여러분의 재산을 지키고 증식시켜 나가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지난 6년 동안 재무설계와 부동산 업무를 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정리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금융, 경제, 부동산에 관한 큰 틀을 이해하고 재테크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머리말
Part 1 경제와 금융
돈이 돌고 도는 시장경제 / 돈줄을 쥐고 있는 기준 금리와 콜금리
금리 변동 필승 투자법, 코스톨라니 달걀 이론 / 경제의 기본 원리, 수요와 공급
경제의 필요악(必要惡),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보다 더 지독한 스태그플레이션
주식 및 부동산 가격의 폭락과 자산 디플레이션
환율이 경제와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이유
기름값은 왜 오르는 것일까? / 캐리트레이드가 왜 무서운 것일까?
금값은 언제 오르는가? / 브릭스(BRICS), 아직 갈 길이 멀다
한국경제 부동산이 빠질 수 없지
Part 2 은행과 금융
단리와 복리 계산은 금융의 기본 / ‘장기주택마련저축’은 허황된 꿈일까?
물가상승률 반드시 계산하라 / 내 집 마련 만능 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담보대출, 고정 금리냐 변동 금리냐 / 레버리지 효과,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Part 3 증권회사와 금융
적립식 펀드는 이제 한물갔나 / 증권사에서 CMA를 권하는 이유
돌돌 싸니까 랩어카운트 / 사모펀드, 헤지펀드 파헤치기
채권, 반드시 안전한 자산은 아니다 /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
가격을 예측하라, 선물과 옵션 / 상환조건을 살펴봐야 하는 ELS
환율을 모르면 낭패 보는 역외펀드 / 특정 주식을 추종하는 ELW
자산배분펀드로 위험을 나눈다
Part 4 보험과 금융
약(藥)이 되고 독(毒)이 되는 변액보험 / 종신보험, 꼭 필요한 것일까?
서민의 필수 금융상품, 실손의료비 보험 / 방카슈랑스, 정체를 밝혀라
보험을 들었으면 소득공제 챙겨라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하는 실버보험?
Part 5 주식 투자와 금융
증권시장의 원리부터 파악하자 /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오를까?
울고 웃는 환율과 주가 / 미국의 기침에 한국은 감기 걸린다
중국의 긴축정책, 우리 증시에 독(毒)인가 /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바로 보기
주식 투자와 경기선행지수 / 주가를 알려면 심리를 잘 풀어라
10년 장기투자하라고? / 유가와 주가는 무슨 관계인가
뉴스나 TV에 나오면 좋은 회사? / 애널리스트의 예견은 믿을 만한가
자사주 매입은 어떻게 주가를 떠받치는가 / 가치투자는 정확한 측정기술이다
PER이 작으면 저평가된 주식인가 / 기업 내재 가치의 핵심지표 ROE‧ROA
PBR에 집착하지 마라
Part 6 부동산 투자와 금융
‘부동산 대폭락’은 없다 / 중대형아파트 가격하락은 단기간 공급과잉 탓
전세가 상승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 ‘하우스푸어’가 되지 않는 방법
전세대란 시대, 안전하게 전세계약하는 방법 / 아파트 리모델링, 수익성은 있을까?
보금자리주택 기다리다가 내 집 장만 못 한다
도시형 생활주택! ‘묻지마 투자’는 금물 / 상가투자, 입지가 전부다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 / 도시기본계획부터 분석하라
날림 부동산 전문가는 조심 / 진정한 ‘비례율’이 높은 지역이 좋다
완화된 임대주택 정책을 활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