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시아 전략보고서

원아시아 전략보고서

저자: 매일경제 국제부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등록일: 2010-05-14
매일경제 국제부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 2010년 04월 / 222쪽 / 14,000원




▣ 저자 매일경제 국제부


경제위기 해법으로 원아시아 공동경제 구상을 주도하고 있다. 원아시아라는 주제로 수차례 외국 정상 인터뷰를 진행해 아시아 경제공동체에 대한 지도층의 인식을 높였으며, 해외 포럼과 현지 언론보도를 통해 각국 국민들에게 원아시아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또한 국내외의 산업동향, 트렌드, 패러다임 등을 심층 취재해 해외 이슈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서양원 국제부장, 변상호 김민구 차장, 장광익 워싱턴특파원, 김명수 뉴욕특파원, 장종회 베이징특파원, 채수환 도쿄특파원, 이상훈·오재현·신현규·윤원섭·박준형·정동욱 기자, 조혜경 사원




Short Summary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아시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아시아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계 경제는 크게 두 개의 블록이 좌우합니다. 바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북미자유무역협정과 유럽연합입니다. 이 거대 경제권이 각각 17조, 18조 달러(GDP 기준)로 세계 경제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은 하나의 유럽을 만들기 위한 리스본 조약을 2009년 12월 1일 발효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는 아직 뚜렷한 결속과 통합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마 이들 두 경제권과 비견할 만하지만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시아 통합에 대한 논의와 주장은 계속돼 왔습니다. 1997년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수장의 제안으로 '아세안 + 3'가 출범했으며 한국도 동아시아 지역 협력의 궁극적 목표로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을 제시했습니다. 2009년 일본의 정권을 획득한 하토야마 일본 총리는 아시아 중심의 외교를 펴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금 한 중 일 정상 모두가 아시아의 통합과 결속을 얘기하고 있지만 아직 손에 잡히는 액션플랜은 없는 실정입니다.



아시아 통합을 위해서는 우선 5가지 허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원아시아를 가로막는 첫 번째 관문은 한 중 일 FTA입니다. 아세안 10개국의 GDP는 1조 달러, 한 중 일은 합쳐서 10조 달러입니다. 한 중 일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한 중 일이 먼저 FTA를 체결하고 아시아 리더십을 회복해야 합니다. 둘째, 동북아 평화의 최대의 아킬레스건은 북한입니다.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을 개방의 세계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셋째, 아시아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 서서히 통합의 물꼬를 터야 합니다. 넷째, 장기적 안목으로 통화 통합논의를 진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에서 시작된 아시아금융 협력을 확대해 다자간 통화기금 조성 규모를 늘리고 아시아금융펀드 설립, 아시아신용평가기관의 설립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시아 공동통화라는 목표를 향해 진행돼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협력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아시아 각국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의 교류도 확대해야 합니다. 아시아의 리더십을 얘기하기 전에 아시아의 파트너십을 얘기해야 합니다.한국이 원아시아를 위해 할 일이 있습니다. 일종의 호송선 역할입니다. 아시아의 핵심 강국인 중국과 일본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뿐입니다. 아시아의 새로운 의제를 내걸고 이를 강력히 실천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아시아도 이제 세계 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기후변화 협약, 식량 및 에너지 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고 저개발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경제 규모에 걸맞은 위상을 확보할 때입니다. 원아시아를 구축하는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아시아 지역이 세계 경제의 회복과 신세계질서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시아는 이제 세계의 변방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입니다.




▣ 차례

PART Ⅰ 원아시아를 향한 제언


1 원아시아, 이제는 액션플랜이다



PART Ⅱ 각국의 원아시아 전략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1 케빈 러드 호주 총리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2 존 키 뉴질랜드 총리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3 가메이 시즈카 일본 금융상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4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5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와세다대 교수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6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7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

원아시아를 이끄는 사람들 8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PART Ⅲ 한 일 관계 재정립부터 시작하자

1 데라우치 문화재 반환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한 일 100년

2 한 일 기업 연합군이 경제영토 넓힌다

3 한 일 FTA, 영국 경제활로 찾는 데 도움될 것

4 아이리스와 닌텐도가 이어준 한 일

5 한 일 경제인 10명 중 8명, '한 중 일 FTA 필요하다'



PART Ⅳ 전문가 제언

1 매일경제가 확인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원아시아 필요성

2 학계에게 들어 본 원아시아 구상 'AMF 설립해 IMF와 협력 및 경쟁체제로 가야'

3 통합하려면 EU처럼

4 한 일 전문가들이 보는 통합



PART Ⅴ 원아시아를 꿈꾸는 각국 현황

1 미국과 맞붙는다, 잠자는 사자 '중국'

2 '일본', 2차 대전 가해 국가 오명 언제 벗을까

3 민주주의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인도'

4 도이머이정책으로 개방과 개혁을 이룬 젊은 국가 '베트남'

5 아시아 태평양공동체 창설 주장하며 원아시아 주도하는 '호주'

6 무한한 잠재력으로 원아시아 꿈꾸는 '인도네시아'

7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 원아시아 구상하는 '싱가포르'

8 원아시아 농산물 공급원 자리 노리는 '뉴질랜드'

9 아로요 리더십에 힘 받는 '필리핀' 경제

10 '라오스',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강화해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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