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돌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09년 2월 / 327쪽 / 13,000원
▣ 저자 강수돌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동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영학 박사(노사관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역임, 미국 위스콘신대 노사관계연구소 객원교수, 현재 고려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
▣ Short Summary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살림의 경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와 더불어 사람의 내면과 정신까지 살리는 '살림의 경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살림의 경제는 예(禮)가 바른 경제'이다. 이는 사람이 티끌보다 겸손해질 때에만 가능하다. 스스로 겸손해져야 다른 존재를 존중하고 그들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수많은 이론가 실천가들이 이미 말하거나 실천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현실의 불확실성과 불안함, 두려움과 혼란함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삶의 줏대를 똑바로 세우고 비록 천천히 가더라도 올바른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을 살림의 경제학이라 한 이유는 저자의 통찰을 적극 끌어안고, 서양이나 동양에서나 모두 경제라는 말이 원래는 '살림살이'를 뜻하는 말이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말하는 살림살이는 가사노동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일' 전체를 의미한다. 저자는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집단 광기로 이어진 부자열풍, 일중독과 소비중독, 초국적 자본이 지배하는 허울 좋은 세계화 등을 비판한다.
그리고 저자는 살림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우리가 꼭 휴대해야 할 필수품으로 삶의 '자율성'과 '연대성'을 강조한다. 또한 대안적 시스템으로서 '소박하게 줄이면서 살자'는 기본 정신 아래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근원적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자신의 외면과 내면의 통일까지도 이룰 수 있는 자율적 생태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다리 질서'를 내면화하고, 일중독, 소비중독으로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회인들에게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만한 여유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생을 시도하는 조화로운 '살림의 경제학', '희망의 경제학'의 원리를 소개한다.
▣ 차례
프롤로그_ 돈벌이 패러다임에서 '승자'는 없다
제1부 자본주의의 끝에서 외치는 '살림의 경제학'
01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02 인류공멸과 자본주의의 치명적 오류
03 인간을 위한 경제논리와 살림의 경제학
제2부 과도한 경쟁과 죽음을 부르는 시장 논리
04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05 병든 사회를 부르는 부자강박증
06 한국의 집단적 일중독증과 성장중독증
제3부 허울 좋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07 초국적자본이 지배하는 인간성 상실의 세계화
08 생존경쟁을 가속화하는 한미FTA
09 국민의 99%가 바라는 '복지사회'?
제4부 죽음의 현실을 바꾸는 행복 경제학
10 돈벌이 패러다임과 살림살이 패러다임
11 희망을 만드는 '나부터' 실천과 연대
에필로그_ 인간다운 사회를 위하여
살림의 경제학
강수돌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09년 2월 / 327쪽 / 13,000원
▣ 저자 강수돌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동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영학 박사(노사관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역임, 미국 위스콘신대 노사관계연구소 객원교수, 현재 고려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
▣ Short Summary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살림의 경제'가 필요하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와 더불어 사람의 내면과 정신까지 살리는 '살림의 경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살림의 경제는 예(禮)가 바른 경제'이다. 이는 사람이 티끌보다 겸손해질 때에만 가능하다. 스스로 겸손해져야 다른 존재를 존중하고 그들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수많은 이론가 실천가들이 이미 말하거나 실천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현실의 불확실성과 불안함, 두려움과 혼란함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삶의 줏대를 똑바로 세우고 비록 천천히 가더라도 올바른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을 살림의 경제학이라 한 이유는 저자의 통찰을 적극 끌어안고, 서양이나 동양에서나 모두 경제라는 말이 원래는 '살림살이'를 뜻하는 말이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말하는 살림살이는 가사노동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일' 전체를 의미한다. 저자는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집단 광기로 이어진 부자열풍, 일중독과 소비중독, 초국적 자본이 지배하는 허울 좋은 세계화 등을 비판한다.
그리고 저자는 살림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우리가 꼭 휴대해야 할 필수품으로 삶의 '자율성'과 '연대성'을 강조한다. 또한 대안적 시스템으로서 '소박하게 줄이면서 살자'는 기본 정신 아래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근원적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자신의 외면과 내면의 통일까지도 이룰 수 있는 자율적 생태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다리 질서'를 내면화하고, 일중독, 소비중독으로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회인들에게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만한 여유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생을 시도하는 조화로운 '살림의 경제학', '희망의 경제학'의 원리를 소개한다.
▣ 차례
프롤로그_ 돈벌이 패러다임에서 '승자'는 없다
제1부 자본주의의 끝에서 외치는 '살림의 경제학'
01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02 인류공멸과 자본주의의 치명적 오류
03 인간을 위한 경제논리와 살림의 경제학
제2부 과도한 경쟁과 죽음을 부르는 시장 논리
04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05 병든 사회를 부르는 부자강박증
06 한국의 집단적 일중독증과 성장중독증
제3부 허울 좋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07 초국적자본이 지배하는 인간성 상실의 세계화
08 생존경쟁을 가속화하는 한미FTA
09 국민의 99%가 바라는 '복지사회'?
제4부 죽음의 현실을 바꾸는 행복 경제학
10 돈벌이 패러다임과 살림살이 패러다임
11 희망을 만드는 '나부터' 실천과 연대
에필로그_ 인간다운 사회를 위하여
살림의 경제학
강수돌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