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욱 지음
원앤원북스 / 2006년 9월 / 252쪽 / 12,000원
▣ 저자 홍춘욱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에 입사해, 학업(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과 직장생활을 병행했다. 1996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로 자리를 옮겨 경제분석 및 정량분석(Quantitative Analysis)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동양증권, 굿모닝증권에서 근무했다. 현재 키움증권 리서치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리서치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투자전략과 경제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999년부터 주식투자 관련 홈페이지(www.economists.pe.kr)를 운영하며, 서평은 물론 다양한 분석 자료를 네티즌과 함께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정공법@주식투자분석』이 있다.
▣ Short Summary
상당수 투자자들은 마치 낙관적인 시장 예측가처럼 행동한다. 즉 자신만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나의 주택 혹은 하나의 종목에 자산을 올인하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행운을 믿기보다는, 인구의 통계와 자산 배분 이론에 기반한 합리적인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노후설계에 도움이 된다. 이런 시각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앞으로의 자산시장에서 이제껏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이 실천해온 낡은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승부하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일본, 미국 등 선진 자산시장의 경험을 끈기 있게 분석하여, 한국인의 자산 배분 3대 원칙 -첫째, 자산 배분 비율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결정하고, 둘째, 장기투자가 변동성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셋째, 올인 전략보다 분산투자의 성과가 훨씬 탁월하다- 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이렇게 짠 포트폴리오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전에 전환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프롤로그에서는 장기 전망으로 경제와 자산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인구학과 접목된 경제학의 미래 예측에 대한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이 책 전체에서 다룰 주제, 즉 인구 구성의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감하고 있다. 그리고 1장에서는 왜 지금에서야 인구 구성의 변화에 사람들이 주목하게 됐는지 살펴보고, 우리나라 인구 구성의 특징을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보고 있다. 또 2장에서는 인구 구성의 변화가 경제에 미친 영향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가 인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움직여왔는지를 추적- 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인구 구성과 자산시장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는데, 쌍봉세대의 은퇴가 자산시장의 수요 기반을 약화시키고, 더 나아가 소비의 둔화 및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과정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다. 아울러 4장에서는 인구 구성 문제를 우리나라의 상황에 한정해 살펴보고 있는데, 한국의 물가 및 경제 성장률이 인구 구성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 부동산시장은 왜 1990년대 후반의 불황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2018년으로 전망되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은퇴 이후를 예측하고 있는데, 경제 전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는 자산시장에도 커다란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6장에서는 일본 자산시장의 붕괴 원인과 미국 베이비부머의 은퇴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선진국의 이 같은 경험이 주는 교훈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산시장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평범한 가계가 실천해야 할 자산 배분 전략을 담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1998년 이후 자산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는데, 다가올 10년의 황금기를 헤쳐 나갈 한국인의 자산 배분 3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현재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너무 비관론 일색으로만 다뤄지고 있는 데 불만을 느꼈기 때문 -저출산과 고령화는 분명 부정적인 부분이 더 부각될 여지는 있지만, 한 나라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것은, 한편으론 경제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듯 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덧붙이면, 일반적으로 경제의 주력을 이루는 베이비붐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면, 경제와 자산시장 모두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2015년 이전까지 40~50대의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산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활용한다면, 2020년 이후의 고령사회에서도 성공적인 은퇴생활을 설계할 수 있고, 나아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를 미리 대비하고, 자산시장의 호황으로 마련된 재원을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쓴다면, 우리 경제의 미래가 한층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가올 10년의 호황을 어떻게 활용해야 노후를 잘 설계할 것인지에 대해, 이 책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하겠다.
▣ 차례
프롤로그 : 인구 구성 안에 미래의 돈맥이 있다
1장 인구 통계, 미래를 읽는 핵심 키워드
2장 인구 변화, 경제의 추세를 결정짓는다
3장 인구 구성, 자산시장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4장 주식시장의 혁명, 이제 시작일 뿐이다
5장 부동산시장의 호황, 앞으로 10년은 더 간다
6장 잔치가 끝난 후 어떻게 될까?
에필로그 : 10년간의 잔치에 동참하라
원앤원북스 / 2006년 9월 / 252쪽 / 12,000원
▣ 저자 홍춘욱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에 입사해, 학업(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과 직장생활을 병행했다. 1996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로 자리를 옮겨 경제분석 및 정량분석(Quantitative Analysis)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동양증권, 굿모닝증권에서 근무했다. 현재 키움증권 리서치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리서치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투자전략과 경제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999년부터 주식투자 관련 홈페이지(www.economists.pe.kr)를 운영하며, 서평은 물론 다양한 분석 자료를 네티즌과 함께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정공법@주식투자분석』이 있다.
▣ Short Summary
상당수 투자자들은 마치 낙관적인 시장 예측가처럼 행동한다. 즉 자신만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나의 주택 혹은 하나의 종목에 자산을 올인하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행운을 믿기보다는, 인구의 통계와 자산 배분 이론에 기반한 합리적인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노후설계에 도움이 된다. 이런 시각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앞으로의 자산시장에서 이제껏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이 실천해온 낡은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승부하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일본, 미국 등 선진 자산시장의 경험을 끈기 있게 분석하여, 한국인의 자산 배분 3대 원칙 -첫째, 자산 배분 비율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결정하고, 둘째, 장기투자가 변동성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셋째, 올인 전략보다 분산투자의 성과가 훨씬 탁월하다- 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이렇게 짠 포트폴리오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전에 전환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프롤로그에서는 장기 전망으로 경제와 자산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인구학과 접목된 경제학의 미래 예측에 대한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이 책 전체에서 다룰 주제, 즉 인구 구성의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감하고 있다. 그리고 1장에서는 왜 지금에서야 인구 구성의 변화에 사람들이 주목하게 됐는지 살펴보고, 우리나라 인구 구성의 특징을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보고 있다. 또 2장에서는 인구 구성의 변화가 경제에 미친 영향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가 인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움직여왔는지를 추적- 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인구 구성과 자산시장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는데, 쌍봉세대의 은퇴가 자산시장의 수요 기반을 약화시키고, 더 나아가 소비의 둔화 및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과정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다. 아울러 4장에서는 인구 구성 문제를 우리나라의 상황에 한정해 살펴보고 있는데, 한국의 물가 및 경제 성장률이 인구 구성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 부동산시장은 왜 1990년대 후반의 불황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2018년으로 전망되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은퇴 이후를 예측하고 있는데, 경제 전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는 자산시장에도 커다란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6장에서는 일본 자산시장의 붕괴 원인과 미국 베이비부머의 은퇴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선진국의 이 같은 경험이 주는 교훈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산시장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평범한 가계가 실천해야 할 자산 배분 전략을 담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1998년 이후 자산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면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는데, 다가올 10년의 황금기를 헤쳐 나갈 한국인의 자산 배분 3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현재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너무 비관론 일색으로만 다뤄지고 있는 데 불만을 느꼈기 때문 -저출산과 고령화는 분명 부정적인 부분이 더 부각될 여지는 있지만, 한 나라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것은, 한편으론 경제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듯 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덧붙이면, 일반적으로 경제의 주력을 이루는 베이비붐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면, 경제와 자산시장 모두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2015년 이전까지 40~50대의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산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활용한다면, 2020년 이후의 고령사회에서도 성공적인 은퇴생활을 설계할 수 있고, 나아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를 미리 대비하고, 자산시장의 호황으로 마련된 재원을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쓴다면, 우리 경제의 미래가 한층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가올 10년의 호황을 어떻게 활용해야 노후를 잘 설계할 것인지에 대해, 이 책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하겠다.
▣ 차례
프롤로그 : 인구 구성 안에 미래의 돈맥이 있다
1장 인구 통계, 미래를 읽는 핵심 키워드
2장 인구 변화, 경제의 추세를 결정짓는다
3장 인구 구성, 자산시장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4장 주식시장의 혁명, 이제 시작일 뿐이다
5장 부동산시장의 호황, 앞으로 10년은 더 간다
6장 잔치가 끝난 후 어떻게 될까?
에필로그 : 10년간의 잔치에 동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