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배영목, 박원암, 김석진, 연강흠 공저
산하 / 2004년 3월 / 782쪽 / 30,000원
▣ 저자
이영훈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임 중이며, 일본 경도대학 경제학부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영목 -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제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경제발전학회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원암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은행 조사부에서 근무하고 KDI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석진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증권, 제일경제연구소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강흠 -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쓰쿠바대학 야마이치 기금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Short Summary
한국인이 전통으로부터 물려받은 사회조직과 인간관계의 원리가 가장 뚜렷하게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 금융시장이다. 한국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산업자본은 거의 은행을 통해 공급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시장은 가격기구의 면에서나 이를 보존하는 시장제도의 면에서 정부주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질을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한국정부는 기업의 수익률을 알 수도 없는 후진적 상황에서 그를 보족하는 대체적 시장제도의 역할을 직접 담당했다. 그럼에도 고도성장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금융자원을 배분하는 정부의 지침이 수출산업으로 비교적 일관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제규모가 작았던 1970년대까지만 타당하다.
경제규모가 일층 커진 1980년대부터 추진된 금융시장의 민영화·자율화·개방화 이후에도 정부주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질은 근본적으로 불식되지 않았다. 또한 은행들도 과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해 대기업 집단으로 여신을 몰아주어 기업의 방만한 확장을 조장하였다. 그로 인해 양산된 기업의 부실 수익과 악성 재무구조는 1997년의 경제위기를 초래한 주범이 되었다. 또한 금융기관의 무리한 해외진출과 과도한 단기 차입 그리고 경제위기와 함께 시작된 해외자본 철수로 한국은 대규모 외환 및 금융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위기 이후 한국의 은행 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규모가 큰 금융 시장의 구조조정으로 1,000개의 은행점포가 정리되고, 수 만 명의 은행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안타까움만으로 그 역사를 채울 수는 없다. 냉정하게 말해 지난 금융위기와 뒤이은 대규모 구조조정의 쓰라린 고통은 한국의 시장경제를 보다 선진적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언젠가는 지불해야 할 값비싼 수업료였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은행이 한국 경제사에 끼친 공(功), 과(過)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과감히 드러내고, 그것을 통해 지난 역사로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교훈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 차례
머리말
제1편 전통시대의 금융과 근대 초기의 민족은행
제1장 전통금융업의 실태와 개항기 외국은행의 진입
제2장 대한제국기 민족은행의 설립
제3장 대한천일은행의 조직과 영업
제2편 일제하 식민지 은행제도의 발달과 일반은행
제4장 일제의 특수금융기관 설립과 일반은행의 발흥
제5장 일제하 일반은행의 재편과 상대적 정체
제6장 조선상업은행의 성장과 경영
제3편 해방 이후 통화·금융체제의 변동과 일반은행
제7장 해방 후 통화·금융체제의 혼란과 일반은행
제8장 1950년대 통화·금융체제의 재건과 일반은행
제4편 경제개발과 일반은행
제9장 경제개발과 산업금융체제의 강화
제10장 중화학공업화와 일반은행
제5편 금융자율화와 일반은행
제11장 금융자율화와 일반은행
제12장 금융시장 개방과 일반은행
제6편 외환·금융위기와 일반은행
제13장 외환·금융위기 직전의 금융시장
제14장 외환·금융위기 직후의 일반은행
제15장 최근 은행산업의 혁신과 발전
산하 / 2004년 3월 / 782쪽 / 30,000원
▣ 저자
이영훈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임 중이며, 일본 경도대학 경제학부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영목 -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제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경제발전학회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원암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은행 조사부에서 근무하고 KDI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석진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증권, 제일경제연구소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강흠 -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쓰쿠바대학 야마이치 기금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Short Summary
한국인이 전통으로부터 물려받은 사회조직과 인간관계의 원리가 가장 뚜렷하게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 금융시장이다. 한국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한 산업자본은 거의 은행을 통해 공급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시장은 가격기구의 면에서나 이를 보존하는 시장제도의 면에서 정부주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질을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한국정부는 기업의 수익률을 알 수도 없는 후진적 상황에서 그를 보족하는 대체적 시장제도의 역할을 직접 담당했다. 그럼에도 고도성장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금융자원을 배분하는 정부의 지침이 수출산업으로 비교적 일관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제규모가 작았던 1970년대까지만 타당하다.
경제규모가 일층 커진 1980년대부터 추진된 금융시장의 민영화·자율화·개방화 이후에도 정부주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질은 근본적으로 불식되지 않았다. 또한 은행들도 과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해 대기업 집단으로 여신을 몰아주어 기업의 방만한 확장을 조장하였다. 그로 인해 양산된 기업의 부실 수익과 악성 재무구조는 1997년의 경제위기를 초래한 주범이 되었다. 또한 금융기관의 무리한 해외진출과 과도한 단기 차입 그리고 경제위기와 함께 시작된 해외자본 철수로 한국은 대규모 외환 및 금융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위기 이후 한국의 은행 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규모가 큰 금융 시장의 구조조정으로 1,000개의 은행점포가 정리되고, 수 만 명의 은행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안타까움만으로 그 역사를 채울 수는 없다. 냉정하게 말해 지난 금융위기와 뒤이은 대규모 구조조정의 쓰라린 고통은 한국의 시장경제를 보다 선진적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언젠가는 지불해야 할 값비싼 수업료였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은행이 한국 경제사에 끼친 공(功), 과(過)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과감히 드러내고, 그것을 통해 지난 역사로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교훈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 차례
머리말
제1편 전통시대의 금융과 근대 초기의 민족은행
제1장 전통금융업의 실태와 개항기 외국은행의 진입
제2장 대한제국기 민족은행의 설립
제3장 대한천일은행의 조직과 영업
제2편 일제하 식민지 은행제도의 발달과 일반은행
제4장 일제의 특수금융기관 설립과 일반은행의 발흥
제5장 일제하 일반은행의 재편과 상대적 정체
제6장 조선상업은행의 성장과 경영
제3편 해방 이후 통화·금융체제의 변동과 일반은행
제7장 해방 후 통화·금융체제의 혼란과 일반은행
제8장 1950년대 통화·금융체제의 재건과 일반은행
제4편 경제개발과 일반은행
제9장 경제개발과 산업금융체제의 강화
제10장 중화학공업화와 일반은행
제5편 금융자율화와 일반은행
제11장 금융자율화와 일반은행
제12장 금융시장 개방과 일반은행
제6편 외환·금융위기와 일반은행
제13장 외환·금융위기 직전의 금융시장
제14장 외환·금융위기 직후의 일반은행
제15장 최근 은행산업의 혁신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