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화의 두 경제학 -
이강국 지음
후마니타스 / 2005년 8월 / 398쪽 / 15,000원
▣ 저자 이강국
1970년 부산 출생. 1989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UN의 경제발전연구소에서 연구했고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에서 자본자유화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대학원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국제대학원 프로그램에서 거시경제학, 국제금융론, 경제발전론 등을 강의 중이다. 세계화와 경제발전의 전망,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경제의 미래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성장, 분배, 빈곤 간의 상호관계와 평등주의적 성장의 가능성, 그리고 세계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에 관한 여러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프레시안' 등의 언론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번역서로『인터넷 공황』,『반세계화의 논리』,『이상과열』,『신경제 이후』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pressian』에 연재되었던 "세계화의 정치경제학"이라는 연재물을 발전시켜 쓴 것이다. 애초의 연재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경제적 세계화를 둘러싼 여러 쟁점과 이에 관한 경제학계의 논쟁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고, 여기에 한국의 금융세계화에 관한 역사적 경험을 추가하게 되었다.
우리는 세계화를 지지하는 일반적인 주장과 정반대로 세계화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세계화라는 변화에 대해서 서로 다른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찬반 양론은 세계의 정치ㆍ경제 지도자들이 한데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개최되는 스위스의 다보스Davos와, 지구 반대편에서 반세계화를 외치는 세계시민들이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으로 함께 모이는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레Porto Alegre 사이의 거리만큼이나 멀어 보인다. 즉 다보스의 세계지도자들과 대부분의 학자들은 여전히 세계화를 지지하지만,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은 포르투 알레그레를 필두로 한 세계 곳곳에서 반세계화를 외치고 있다.
한편, 이제 서울은 금융세계화에 전면적으로 노출된 불안한 신자유주의 모델의 사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세계화의 파도는 한국도 비껴가지 않았고 우리의 삶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의 세계화 선언과 함께 한국은 대내외적 압력 속에서 금융시장의 빗장을 풀고 자유화와 개방의 길로 나아갔다. 그러나 국내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무분별한 금융개방의 결과는 외국자본의 급속한 유입과 탈출 그리고 금융위기의 폭발이었고, 이는 우리의 경제와 삶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경제위기 이후에는 IMF의 구제금융과 함께 경제가 전면적으로 개방되고 미국식 경제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최근에는 너무 강력해진 외국 자본의 투기적인 행태에 대한 우려와 잘못된 구조조정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세계화의 복잡한 영향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진지한 고민과 생산적 논의의 필요성을 던져주고 있다.
▣ 차례
들어가며: 두 얼굴의 세계화
제1부 세계화 들여다보기
제1장 다시 세계화?
제2장 금융세계화의 경제학
제3장 무역자유화와 세계화
제2부 세계화와 그 불만들
제4장 세계화의 충격: 노동자에 미치는 영향
제5장 세계화와 소득분배의 변화
제6장 국민국가와 반세계화운동의 미래
제3부 세계화와 한국경제
제7장 한국: 세계화에 침몰된 동아시아의 기적
제8장 맺으며: 보다 나은 세계화를 위하여
이강국 지음
후마니타스 / 2005년 8월 / 398쪽 / 15,000원
▣ 저자 이강국
1970년 부산 출생. 1989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UN의 경제발전연구소에서 연구했고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에서 자본자유화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대학원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국제대학원 프로그램에서 거시경제학, 국제금융론, 경제발전론 등을 강의 중이다. 세계화와 경제발전의 전망,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경제의 미래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성장, 분배, 빈곤 간의 상호관계와 평등주의적 성장의 가능성, 그리고 세계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에 관한 여러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프레시안' 등의 언론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번역서로『인터넷 공황』,『반세계화의 논리』,『이상과열』,『신경제 이후』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pressian』에 연재되었던 "세계화의 정치경제학"이라는 연재물을 발전시켜 쓴 것이다. 애초의 연재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경제적 세계화를 둘러싼 여러 쟁점과 이에 관한 경제학계의 논쟁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고, 여기에 한국의 금융세계화에 관한 역사적 경험을 추가하게 되었다.
우리는 세계화를 지지하는 일반적인 주장과 정반대로 세계화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세계화라는 변화에 대해서 서로 다른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찬반 양론은 세계의 정치ㆍ경제 지도자들이 한데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개최되는 스위스의 다보스Davos와, 지구 반대편에서 반세계화를 외치는 세계시민들이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으로 함께 모이는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레Porto Alegre 사이의 거리만큼이나 멀어 보인다. 즉 다보스의 세계지도자들과 대부분의 학자들은 여전히 세계화를 지지하지만,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은 포르투 알레그레를 필두로 한 세계 곳곳에서 반세계화를 외치고 있다.
한편, 이제 서울은 금융세계화에 전면적으로 노출된 불안한 신자유주의 모델의 사례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세계화의 파도는 한국도 비껴가지 않았고 우리의 삶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의 세계화 선언과 함께 한국은 대내외적 압력 속에서 금융시장의 빗장을 풀고 자유화와 개방의 길로 나아갔다. 그러나 국내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무분별한 금융개방의 결과는 외국자본의 급속한 유입과 탈출 그리고 금융위기의 폭발이었고, 이는 우리의 경제와 삶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경제위기 이후에는 IMF의 구제금융과 함께 경제가 전면적으로 개방되고 미국식 경제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최근에는 너무 강력해진 외국 자본의 투기적인 행태에 대한 우려와 잘못된 구조조정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세계화의 복잡한 영향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진지한 고민과 생산적 논의의 필요성을 던져주고 있다.
▣ 차례
들어가며: 두 얼굴의 세계화
제1부 세계화 들여다보기
제1장 다시 세계화?
제2장 금융세계화의 경제학
제3장 무역자유화와 세계화
제2부 세계화와 그 불만들
제4장 세계화의 충격: 노동자에 미치는 영향
제5장 세계화와 소득분배의 변화
제6장 국민국가와 반세계화운동의 미래
제3부 세계화와 한국경제
제7장 한국: 세계화에 침몰된 동아시아의 기적
제8장 맺으며: 보다 나은 세계화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