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희 지음
바다출판사/2002년 11월/367쪽/12,000원
▣ 저 자 박광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문과를 나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를 거친 뒤에, 중국으로 유학하여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베이징 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국제학부 중국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Short Summary
중국의 변화는 아직도 진행형이기에 우리는 중국의 참모습을 그리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은 국제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국가로 부각되고 있다. 심지어, 21세기는 중국의 시대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20세기 말에는 21세기가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어느새 중국을 맨 앞자리에 세워 놓는 평가가 나돌고 있는 것이다. 또 우리에게도 중국은 협력과 경쟁을 더욱 키워나가야 할 나라로 다가서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너도나도 중국을 알고 싶어한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인의 중국 이해를 도와주기에 마땅한 지침서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아니 어떤 경우에는 이해가 아닌 오해를 심어 주는 책들도 있다.
작년에 1년 간 초빙교수로 베이징에 살게 되면서, 자칭 중국 전문가로서 일반 대중이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들었다. 유학을 마치고도 매년 한두 차례 다녀온 중국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사람을 만나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보낸 탓에 중국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5년여 만에 다시 장기 체류를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베이징은 예전과 너무도 달랐다.
이런 상황에서 처음엔 이국 땅에서의 생활을 통제하고자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확연하게 나타나는 중국의 변화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학 초기에도 생경한 중국 사회에 많은 충격을 받았는데, 이를 기록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나중에는 나도 그 사회에 익숙해져 별로 신기할 게 없어졌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때그때 체감하는 변화를 기록하리라 마음먹었던 것이다.
그 성과물의 일부로 이 책을 채우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몇 권으로 구성된 중국 백과사전처럼 중국의 모든 상황을 담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국을 알고자 오랫동안 공부해 온 나의 입장에서는 남들이 얘기하지 못하는 부분 내지는 잘못 알고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얘기를 소개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중국을 방문하려는 사람들, 특히 오랫동안 머무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랄 따름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중국 열기로 들끓고 있는 것 같다. 제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냄비 끓듯 하지 말고, 우리네 전통 구들장과 가마솥처럼 은근하고 지속적인 열기로 이어지길 고대한다. 지금도 그러하듯이 10년 전에도 중국은 거기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변화된 중국으로 다가선 것이 아니다. 우리가 관심을 덜 기울였고, 인식하지 못했을 따름이다. 따라서 지나친 호들갑을 떨 것이 아니라 점차 거목으로 변해 가고 있는 중국을 옆에서 꾸준히 관찰하고 파악해서 어떻게 하면 나의 삶에 유익할 것이며, 어떻게 하면 양국이 공동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조심스레 안목을 키워 나가기로 하자.
▣ 차 례
1부 천안문에서 티베트까지 - 중국의 정치, 이렇게 움직인다
2부 상하이 주식회사 - 중국의 경제, 이렇게 움직인다
3부 체제가 공존하는 복마전 - 중국의 사회, 이렇게 움직인다
4부 중화라는 이름의 거인 - 중국의 문화, 이렇게 움직인다
부록 - 중국어의 품위를 높여주는 4자 성어
바다출판사/2002년 11월/367쪽/12,000원
▣ 저 자 박광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문과를 나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를 거친 뒤에, 중국으로 유학하여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베이징 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국제학부 중국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Short Summary
중국의 변화는 아직도 진행형이기에 우리는 중국의 참모습을 그리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은 국제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국가로 부각되고 있다. 심지어, 21세기는 중국의 시대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20세기 말에는 21세기가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어느새 중국을 맨 앞자리에 세워 놓는 평가가 나돌고 있는 것이다. 또 우리에게도 중국은 협력과 경쟁을 더욱 키워나가야 할 나라로 다가서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너도나도 중국을 알고 싶어한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인의 중국 이해를 도와주기에 마땅한 지침서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아니 어떤 경우에는 이해가 아닌 오해를 심어 주는 책들도 있다.
작년에 1년 간 초빙교수로 베이징에 살게 되면서, 자칭 중국 전문가로서 일반 대중이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들었다. 유학을 마치고도 매년 한두 차례 다녀온 중국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사람을 만나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보낸 탓에 중국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5년여 만에 다시 장기 체류를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베이징은 예전과 너무도 달랐다.
이런 상황에서 처음엔 이국 땅에서의 생활을 통제하고자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확연하게 나타나는 중국의 변화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학 초기에도 생경한 중국 사회에 많은 충격을 받았는데, 이를 기록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나중에는 나도 그 사회에 익숙해져 별로 신기할 게 없어졌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때그때 체감하는 변화를 기록하리라 마음먹었던 것이다.
그 성과물의 일부로 이 책을 채우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몇 권으로 구성된 중국 백과사전처럼 중국의 모든 상황을 담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국을 알고자 오랫동안 공부해 온 나의 입장에서는 남들이 얘기하지 못하는 부분 내지는 잘못 알고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얘기를 소개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중국을 방문하려는 사람들, 특히 오랫동안 머무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랄 따름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중국 열기로 들끓고 있는 것 같다. 제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냄비 끓듯 하지 말고, 우리네 전통 구들장과 가마솥처럼 은근하고 지속적인 열기로 이어지길 고대한다. 지금도 그러하듯이 10년 전에도 중국은 거기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변화된 중국으로 다가선 것이 아니다. 우리가 관심을 덜 기울였고, 인식하지 못했을 따름이다. 따라서 지나친 호들갑을 떨 것이 아니라 점차 거목으로 변해 가고 있는 중국을 옆에서 꾸준히 관찰하고 파악해서 어떻게 하면 나의 삶에 유익할 것이며, 어떻게 하면 양국이 공동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조심스레 안목을 키워 나가기로 하자.
▣ 차 례
1부 천안문에서 티베트까지 - 중국의 정치, 이렇게 움직인다
2부 상하이 주식회사 - 중국의 경제, 이렇게 움직인다
3부 체제가 공존하는 복마전 - 중국의 사회, 이렇게 움직인다
4부 중화라는 이름의 거인 - 중국의 문화, 이렇게 움직인다
부록 - 중국어의 품위를 높여주는 4자 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