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황

인터넷 공황

저자: 마이클 J. 만델
출판사: 이후
등록일: 2001-06-19
마이클 J. 만델 지음/이강국 옮김

도서출판 이후/2001년/214쪽/10,000원




▣ 저자 마이클 J 만델(Michalel J. Mandel)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 지금은 『비즈니스위크』의 경제 수석 편집자로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비즈니스위크」에 합류하기 전까지 뉴욕대학의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특히 그가 신경제(New Economy)의 등장을 최초로 예고하고 분석한 「비즈니스위크」의 커버스토리는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에게 많은 찬사와 수상의 영예를 가져다주었다. 20세기의 100대 경제 저널리스트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미국 경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칼럼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그는 이 『인터넷 공황』으로 다시 한번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세계의 경제계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10선에 선정되었고, 「인더스트리 스탠더드」가 미국에서 출판된 경제·경영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시대를 초월하여 중요한 고전으로 남을 책"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폴 새뮤얼슨과 같이 쓴 『경제학』(1995)과 『거시경제학』(1995)이 경영 대학 및 대학원의 주요 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으며, 1996년 출간된『고위험사회』가 하이테크 산업과 관련된 분석서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역자 이강국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헬싱키의 유엔 산하 WIDER 연구소에서 인턴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1999년부터 매사추세츠 대학 경제학과 박사 과정에 있다. 주요 논문으로 「세계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국민국가의 역할」 「사회경제평론」(12호, 1999); The Change of the Financial System and Development State of Korea, presented at WIDER(1998); 「자본주의의 구조를 변화시킨 정보통신 혁명」『청년을 위한 경제학 강의』(1998)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90년대 후반 이후 미국에 도래한 이른바 '신경제' 현상에 대해서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으며, 최근 나타나고 있는 나스닥의 폭락 등 신경제의 몰락에 대해서 뛰어난 통찰을 제공한다. 고성장, 고생산성, 저 인플레 등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보여 준 미국의 신경제는 급속한 기술혁신과 이를 뒷받침해 준 벤처캐피털 등 금융시스템의 결합으로 인해서 가능했다.



고위험의 신생 벤처기업에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이들을 주식시장에 공개하여 당당한 기업으로 키워낸 벤처캐피털 시스템과 스톡옵션의 인센티브에 기초하여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기술분야를 개척했던 벤처기업의 경영자와 노동자들의 결합이 신경제의 기초였던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업의 등장은 기존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낳았고 이는 다시 경제 전반의 효율성 향상과 저 인플레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2000년이 되자 나스닥 주식시장의 거품이 빠지고 주가가 무려 60%나 떨어져, 신경제에 암운이 드리워지게 된다. 저자는, 주식시장의 거품붕괴와 주가하락은 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게 만들고 혁신을 가로막게 되어, 이전의 대공황에 비견되는 길고 고통스러운 불황의 시기에 접어들게 될 지도 모른다고 예견한다. 물론 미국 경제와 같은 강력한 경제가 한 주일이나 몇 달 혹은 1년 만에 붕괴되지는 않는다. 그것은 2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 저자는 그것을 '오랜 그리고 느린 하강'이라고 말한다.



특히 기존의 정책 결정자들은 신경제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 등의 실수로 인해서 이러한 불황을 더욱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29년의 대공황과 1990년대의 일본의 사례를 들면서, 공황이 얼마나 심각할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언제나 존재해왔던 정책 결정자들의 실수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그는 확정적인 거시정책(그의 표현대로라면, "케인즈주의적 협약의 21세기적 버전"), 그리고 혁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소득 재분배 등이 전개될 때 긴 공황의 위험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 차례

1. 위험과 약속

2. 신경제에서 새로운 것

3. 지난 번 공황

4. 기술 순한

5. 오랜 그리고 느린 하강

6. 다음 번 공황

7. 폭풍을 헤쳐나가기

8. 인터넷 공황은 전세계로 파급될 것인가?

9. 인터넷 공황에서 벗어나기

10. 미래에 대한 믿음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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