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2025

라이프 트렌드 2025

저자: 김용섭
출판사: 부키
등록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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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지음

부키 / 2024년 10월 / 320쪽 / 19,800원




▣ 저자 김용섭


Trend Insight & Business Creativity를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삼성, 현대차 등 국내 10대 그룹사 및 500대 기업과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정부 기관에서 3,000회 이상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SERICEO에서 트렌드 브리핑 〈트렌드 히치하이킹〉을 통해 대한민국 CEO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읽어주고 있으며, 다수 기업을 위한 자문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저서로 《리더의 각성 STRONG LEADERSHIP》, 《라이프 트렌드 2024: OLD MONEY》, 《아웃스탠딩 티처 Outstanding Teacher》, 《ESG 2.0: 자본주의가 선택한 미래 생존 전략》 등이 있다.


Short Summary


“내향적인 사람들이 미국 경제를 장악했다.” 경제학자 엘리슨 슈래거가 2024년 1월 블룸버그에 기고한 칼럼 제목이다. 이른바 ‘내향성 경제(Introvert Economy)’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대담한 주장이다.



이제 집 밖 사회 활동이나 모임, 야외 활동은 줄어드는 반면 집 안 콘텐츠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외식보다 배달 음식을 더 많이 먹고, 혼술을 즐긴다. 온라인 게임, 웹툰, 온라인 쇼핑에 시간과 돈을 더 많이 쓰고, 사람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와 지출이 증가한다. 자기계발, 건강, 안티에이징, 패션 등 개인을 둘러싼 다양한 영역에서 내향성 소비가 계속 등장하고 새로운 유행으로 이어진다.



이제 소비자든 근로자든 내향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들, ‘조용한 사람들’을 주류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 AI와 로봇 같은 도구를 활용해 살아가고, 일하고, 관계 맺고, 소비하는 시대가 되면서 외향적 성격을 가져야 할 필요성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일상과 일 모두에서 꼼꼼하고 계획성 있고 집중력 높은 ‘조용한 사람들’의 성향과 역할이 더 빛을 발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것은 사회의 변화이자 소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문화 전반의 진화다.



‘조용함(Quiet & Silent)’ 또는 ‘조용한 사람들’ 트렌드가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갈수록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패션에서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와 스텔스 웰스(Stealth Wealth)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패션과 행동에서 겸손하고 절제된 스타일’을 뜻하는 ‘드뮤어(Demure)’ 스타일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일에서는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마치 휴가 가 있는 것 같은 상황을 일컫는 조용한 휴가(Quiet Vacationing)와 언제든 더 좋은 일자리로 이직할 기회를 엿보며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는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직원 재배치나 직무 평가 강화, 급여 인상 거부, 승진 기회 박탈 등 간접적인 해고 사인을 주는 조용한 해고(Quiet Firing, Quiet Cutting)와 직원 재배치로 역할을 전환시키거나 단기 계약직을 고용하는 조용한 고용(Quiet Hiring)이 확산되고 있다.



SNS에서는 말없이 제품 리뷰를 하는 등의 조용한 숏폼(Quiet Short-Form)이 확산되고, 여행에서는 조용한 여행과 조용한 걷기(Silent Walking) 외에 스텔스 캠핑(Stealth Camping)이 등장했으며, 스텔스 가전도 인기다. 이 밖에 음소거 챌린지(Mute challenge)와 사운드 힐링 또는 사운드 테라피의 일환인 사운드 배스(Sound Bath), 대화 금지가 규칙인 침묵 카페와 침묵 술집, 멍(불멍, 물멍, 산멍, 숲멍)과 멍때리기 대회, 독서 활동 등이 유행하고 있다. 나아가 조용하고 내향적인 사람들의 리더십과 역할이 재조명되고,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이 중요해진다는 ‘내향성 경제’까지 등장했다. 이렇듯 ‘조용함’을 추구하는 욕망은 현상을 넘어 트렌드가 되었다.



‘조용한’ 욕망과 ‘조용한’ 행동이 거침없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인위적인 소음과 과잉 연결이 만연한 사회에서 ‘조용함(Quiet & Silent)’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갈 2025년의 대한민국을 한발 앞서 만나보자.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 조용한데 강력하다

Guide to Reading : 2025년을 위한 24가지 질문, 그리고 15부류의 사람들



1장 조용한 사람들의 시대 : 욕망과 태도가 된 Quiet & Silent! 새로운 소비와 경제가 된다

2장 텍스트힙과 모형책의 묘한 관계 : 독서 열풍을 주도하는 Z세대, 그리고 책의 변신

3장 Solopreneur,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개인의 시대! : 당신은 One-person Unicorn을 목격할 준비가 되었는가?

4장 자발적 고립주의자들의 시대: 외로움이 두렵지 않다! 타인은 결국 소음이다!

5장 한국에서도 시작될 비만 치료제 열풍의 나비 효과 : 의식주 트렌드를 가장 극적으로 바꾸는 티핑 포인트

6장 과연 2025년에 Military Look이 유행할까? : 밀리터리 룩이 뜬다면 OO에 투자하라!

7장 여행 욕망의 리셋! 경험, 솔로, 즉흥, 노마드 : 2025년 여행 지출이 최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8장 늘어나는 Workoutholic과 Fun Running : 왜 싱글일수록 운동에 진심일까? 왜 운동이 핵심 욕망이 되었을까?

9장 자신의 죽음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Well-Dying & Last Dance : 어떻게 살 것인가만큼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도 중요하다!

10장 본격적 Climateflation 시대 & 소비 대상이 된 heirloom : 의식주 트렌드를 바꾸는 이상 기후, 결국 머니 트렌드가 바뀐다

11장 욕망이 된 High-end Chair, 의자는 가장 작은 건축이다 : 의자에 눈뜬 사람들에 의해 의식주 트렌드가 바뀐다?

12장 AI at Work와 AI 스트레스 :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인재상, 채용과 교육, 부동산 시장이 다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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