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부자들

존경받는 부자들

저자: 이미숙
출판사: 김영사
등록일: 2004-12-10
이미숙 지음

김영사/2004년 11월/288쪽/13,900원


저 자 이미숙


1962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미국 페어리디킨슨 대학교에서 비지팅 스킬러(1999∼2000)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문화일보」창간 멤버로 입사해 해외문학부와 국제부, 문화부, 정치부를 거쳐 2004년 현재 「문화일보」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 『변화는 시작됐다 : 김정일 시대 북한, 어디로 가는가』, 공저로『한국민중교육론』『남미가 확 보인다』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자선과 나눔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국론이다. 역사와 문화가 일천한 미국이 어떻게 200여 년 만에 세계 최강국이 됐고, 유럽 사회에 버금가는 시민사회를 만들게 됐는가를 자선의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사회의 내부 갈등을 지적하고 비판하지만, 막상 미국에서 살아보면 미국 사회가 의외로 상당히 건강하고, 일반 시민들의 사회연대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미국이 짧은 역사적 경험과 인종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잡은 것은 건강한 시민사회가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학계의 견해다.



미국은 돈을 숭상하는 자본주의 국가이지만, 그렇다고 돈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부자를 존경하지는 않는다. 미국인들은 돈을 움켜쥐고 나누지 않는 부자들을 '스크루지'라고 부르며 혐오한다. 그렇지만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전 사회가 아낌없는 갈채를 보낸다. 더구나 억만장자들의 자선사업에 대해서는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 멀리 앤드류 카네기와 존 D. 록펠러의 자선은 이미 전설이 됐지만 조지 소로스, 빌 게이츠 등 새로운 억만장자들의 전략적 자선사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존경을 보낸다. 버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치 있게 쓰는 것을 더 중시하는 이들이 바로 미국인들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하는 대안을 탐색하다가 나온 결과물이다. 미국이 200여 년에 걸친 짧은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단숨에 세게 최강국으로 올라선 과정에서 시민들의 기부와 부자들의 자선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 결과 시민사회는 성숙되고 부자들은 존경과 명예를 받게 됐다는 전제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자신과 가족만을 위할 때 사회는 불안정해지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져 결국 자신의 삶도 위협받지만, 사회 전체를 위해 부를 나누고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할 때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명예와 존경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차 례


머리말 - 미국의 힘, 자선에서 찾기까지

1. 존경받는 부자, 품위 있는 시민이 만드는 세상

2. 시대를 앞서가는 부자들의 돈 쓰는 법

3. 자선정신이 미국을 이끈다

4. 미국의 미래를 만드는 레인메이커들

맺음말 - 한국의 레인메이커, 현재와 가능성



부록 - 2000년 미국 100대 재단의 자산 규모 및 총기부액 현황

미국의 자선 관련 기구

미국의 자선 관련 정기간행물

미국의 자선 관련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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