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계 지식

거대 기계 지식

저자: 플로리아 뢰처
출판사: 생각의나무
등록일: 2001-08-21
플로리안 뢰처 지음/박진희 옮김

생각의 나무/2000년 12월/370쪽/15,000원


▣ 저자 플로리안 뢰처(Florian R tzer)

독일의 시사평론가이자 방송매체 이론가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이후 자유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이버 문화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탐색해 온 독일의 몇 안 되는 이론가로서, 사이버 문화와 디지털 미래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다. '미디어 종합예술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국제회의를 조직하기도 했다. 최근 독일 하이제(Heise) 출판사의 온라인 잡지 「텔레폴리스(Telepolis)」를 창간하여 주필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세계 구상, 네트 문화 답사』가 있다.


▣ 옮긴이 박진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기술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베를린 공과대학교 과학기술사학과(기술사 전공) 박사과정에 있다. 역서로는 『환경의 세기』 『백만 인의 상대성 이론』 『연금술』 『10의 제곱수』 등이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인터넷은 인류에게 공간의 벽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언제 어디서나 세계인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식 정보가 사유재산화 되지 않았던 초기 인터넷 시대에는 서로 돕는 선물 문화가 살아 있었다. 그러나 무한한 인터넷 시장에 눈뜨면서, 인터넷 세계는 자본주의 시장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지식이 사유재산인가, 공공 재화인가 하는 논쟁이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인터넷이 국경을 넘어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리라는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자면 먼저 인터넷의 초기 정신을 돌아보고 전 지구적인 공동체 의식 속에서 해결의 단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컴퓨터 네트워크로 가능해진 집단적 지식 정보의 형성 과정에 어떤 저항과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미래로 가는 도상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점검함으로써 올바른 지식사회로 가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차 례

1. 생활 세계 사이버 공간/ 플로리아 뢰처

2. 사이보그, 유전자와 네트로 연결된 행성들: 사회 생물학과 인류의 미래/ 찰스 럼스덴

3. 제3세계와 인터넷: 제3의 지구화 물결 속의 필리핀/ 로베르토 베르졸라

4. 전 지구적인 공동 복지: 정치적 결단과 사이버 공간/ 필립 퀴오

5. 비틀거리며 디지털 미래로 가고 있는 중, 동유럽/ 존 호바스

6. 가상의 연좌 데모: 월드 와이드 웹 상의 시민 불복종/ 스테판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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