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필 지음
알토북스 / 2025년 8월 / 274쪽 / 17,800원
▣ 저자 박근필
수의사로 일하던 중 깊은 우울과 번아웃을 겪으며 삶의 벽에 부딪혔다. 마흔을 전환점 삼아 생각을 리셋하고 글쓰기를 시작한 그는 지금은 작가이자 강연자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매년 한 권 이상의 책을 쓰며 평생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 저서로는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가 있다.
▣ Short Summary
익숙한 생각이 삶을 지탱해 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돌아보니, 그 생각들이 오히려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나는 왜 이렇게 억눌리고 지친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까?” 마흔을 지나며 처음으로 자신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성공, 관계, 자존감에 관한 수많은 기준이 나를 평가하고 있었고, 나는 그 안에 갇혀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언제나 나만 힘들다’,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남들만큼은 살아야 한다’라는 식의 사고들은 너무 오래된 것이어서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그것이야말로 삶을 번아웃 상태로 몰아간 원인이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동물병원 수의사로 살아오며 다른 생명은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돌보지 못했고, 그 결과 헤쳐나오기 힘든 우울감을 겪었다. 그 시간을 지나며 그는 깨닫는다. 문제는 현실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현실을 바라보는 ‘생각의 틀’이라는 것을! 그렇게 ‘나는 정말 괜찮은가?’라는 질문이 ‘이 생각이 정말 나를 돕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으로 확장되며, 저자의 삶은 서서히 리셋되기 시작한다.
우리는 인생이 힘든 이유를 외부에서 찾는다. 하지만 때로 가장 강력한 장애물은 내 안에 있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삶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오해 하나를 바로잡을 때마다 어깨 위의 짐이 조금씩 내려간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그런 점검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다. 나를 묶고 있던 생각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 출발점을 함께 확인해 보자고 권한다.
▣ 차례
Prologue: 마흔, 익숙한 세계에 던지는 질문
1장. 내면의 불안을 리셋하다: 단단한 마음의 중심 잡기
우울증은 경험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나약하다 / 강한 멘털은 기질적으로 타고난다 / 언제나 나만 힘들다, 내가 제일 힘들다 / 후회와 걱정은 삶에 도움이 된다 / 나란 존재는 쓸모가 있어야만 가치 있다 / 항상 높은 자존감을 유지해야 한다 / 내 삶은 늘 행복해야 한다 / 스트레스는 삶에 해로울 뿐이다 / 고독은 고립이나 마찬가지다 / 부정적 감정은 억누르고 감춰야 한다 / ‘나는 특별한 존재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게 좋다 / 자신감은 외부의 인정이 절대적이다
2장. 관계의 고정관념을 리셋하다: 건강한 거리, 성숙한 연결
결이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는 게 좋다 / 자신을 먼저 챙기는 사람은 이기적이다 / 부모는 자녀에게 늘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 / 인생의 기회는 가까운 사람에게서 온다 / 첫인상이 사람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선의로 한 말이니 괜찮다 / ‘꼰대’는 나이 많은 어른에게만 해당하는 말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 약점을 공유하면 손해를 본다 / 거절은 곧 내가 싫다는 의미다
3장. 성공과 성장의 기준을 리셋하다: 나만의 속도와 방향 찾기
작은 성취보다 큰 성취가 우선이다 / 베풀며 살면 손해다, 이기적이어야 성공한다 / 언제나 플랜 A,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 올인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 장점을 키우기보다 단점을 보완하라 / 성공하려면 열심히 노력하는 게 답이다 / 실패할 것 같으면 피하는 게 상책이다 / 멀티태스킹도 능력이다 /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나에게 있다 / 미래를 위해 현재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 목표 성취를 위해선 잠도 줄여야 한다 / 한 우물만 깊이 파면 된다 / 포기하면 실패자, 낙오자다
4장. 삶의 의미와 태도를 리셋하다: 유연하게 세상을 대하는 지혜
삶의 의미나 목적 없이 살아도 괜찮다 /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튀면 손해다 / 낙천적으로 사는 게 좋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걸 믿어라 / 리스크, 불확실성은 피해야 한다 / 가능한 한 모든 상황을 내가 통제해야 한다 / 내가 직접 보거나 들은 건 충분히 믿을 만하다 / 완벽히 준비되었을 때 도전해야 한다 /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건 의미 없다 / 사소한 것보다 굵직한 것에 신경 써야 한다 / 성공한 사람은 모두 운이 좋았을 뿐이다 / 모든 건 다 때가 있다 / 워라벨이 완벽히 지켜져야 바람직한 삶이다
5장. 일상과 배움을 리셋하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 만들기
독서할 땐 최대한 많이 기억하는 게 좋다 / 어리석은 질문은 하지 않는 게 낫다 / ‘갓생’을 살려면 미라클 모닝이 필수다 / 무료 배포, 제작 과정 공유는 손해다 / 인공지능이 곧 글쓰기를 대신할 것이다 / 파이어족은 이상적인 삶의 형태다 / 모든 문제는 되도록 빨리, 즉시 해결하도록 한다
Epilogue: 리셋, 나다운 삶을 향한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