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거베이스 외 지음
흐름출판 / 2025년 7월 / 272쪽 / 19,000원
▣ 저자 마이클 거베이스 외
마이클 거베이스 -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이 찾는 고성과 심리학자. FOPO(Fear of People’s Opinions, 타인의 의견에 대한 두려움)를 극복하고 자신에게 집중해 고성과를 내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의 CEO들에게 심리 코칭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올림픽 대표팀의 심리 코치로 활약했다. 심리학 컨설팅 기업 파인딩 마스터리(Finding Mastery)를 창립했으며 그가 운영하는 동명의 팟캐스트는 미국 전체 팟캐스트 상위 5%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케빈 레이크 -「파인딩 마스터리」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세계 최정상에 있는 이들과 협업해 왔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 영화 「글리슨(Gleason)」을 제작했으며, 멜 깁슨의 아이콘 프로덕션(Icon Productions)에서 7년간 영화 부문을 이끌었다.
▣ 역자 고영훈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다. 캐나다 현지 기업에서 근무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바른번역 회원으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크립토애셋, 암호자산 시대가 온다』, 『1page 혁명』, 『왜 제조업 르네상스인가』, 『부의 전략 수업』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FOPO(Fear of Other People’s Opinion, 타인의 의견에 대한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신이 선택한 존재, 마치 신비로운 경지의 음악을 세상에 전달하는 사명을 띤 사람처럼 보였던 천재 음악가 베토벤마저도 그랬다. 자신의 청각장애가 세상에 알려지는 순간 쌓아온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난청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괴짜처럼, 그리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느라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했다.
타인들이 자신의 단점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 두려웠던 그처럼 우리도 일상에서 숱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간다. 소셜미디어가 대중화되고 경쟁이 심화될수록 출신 학교, 그럴듯한 직업군, 멋진 외모 등은 경쟁력이 되었다. 하지만 각자가 지닌 재능과 매력, 신념, 가치를 무시하고 타인에게 보이는 것에 초점을 두다 보면 진정 본인의 삶을 살기 어렵기 마련이다. 커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도 ‘내 나이엔 너무 늦었어’라며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도 ‘잘될 가능성이 희박해. 만약 실패하면 남들의 웃음거리가 될 거야’라며 자신의 가능성과 성장의 기회를 제한하게 된다.
그럴듯한 직업, 높은 연봉, 가시적인 성과…. 이러한 성취로 자존감을 유지해나간다면 이것 중 하나라도 잃는 순간 ‘나는 누구인가’, ‘나는 쓸모 있는 인간인가’ 하는 의구심에 빠져들기 마련이다. 이 책은 우리가 FOPO에 시달리는 이유, 남의 눈치를 보는 이유 등을 본격적으로 해부하며, 외모, 성적, 돈 등의 요소들이 아니어도 있는 그대로의 당신도 충분히 괜찮다고 설득한다. 또한 우리가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것은 사실 ‘착각’에서 비롯되었음도 이야기한다. 냉정한 말이지만 사실 당신은 남들에게 관심 밖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 집중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렇다면 우리는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을, 그리고 남들의 눈치를 조금 덜 보아도 되지 않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왜 이렇게 타인의 의견에 집착하는지, 그리고 그 집착에서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고유의 자질과 강점,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깊은 내적 결단과 뚜렷한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FOPO의 해독제를 처방해둔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 아름답고 놀라운 지구에 머물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을, 남의 기대에나 부응하며 허비하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은가? 타인에게 인정받고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가로막히지 말라.”라고 말하며 이제 세상을 향한 조명을 끄고 내 안에 조용히 자리 잡은 작은 불씨를 키워내라고 응원한다.
▣ 차례
추천의 말
서문. 당신의 진짜 패를 들고 세상과 마주하라
1부. 당신은 FOPO인가?
1장.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
2장. 왜 나는 남의 시선을 떨쳐내지 못할까?
3장. 두려움의 메커니즘
2부. FOPO의 해독제
4장. 정체성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5장. 당신은 도마 위에 놓인 생선이 아니거늘
6장. FOPO의 신경생물학
7장. 자기 인생을 사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들
8장. 타인의 말을 해석하지 말라
9장. 세상을 열 개의 눈으로 보라
10장. 사회적 가면을 벗어라
3부. 후회 없는 삶을 위해 기준을 재정의하라
11장. 당신의 믿음은 여전히 도움이 되고 있는가?
12장. 누구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인가?
13장. 마지막 질문 _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