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 히데키 지음
지니의서재 / 2024년 11월 / 224쪽 / 17,800원
▣ 저자 와다 히데키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 1960년에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중장년층 전문 정신과 전문의다. 도쿄대 의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정신신경과 인턴, 요쿠후카이 병원 정신과 의사,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학교 국제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 클리닉’ 원장이다. 고령자 전문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 동안 노인 정신의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오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60세의 마인드셋》, 《70대에 행복한 고령자》, 《80세의 벽》, 《노년의 품격》, 《부모님도 나도 치매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 등이 있고, 누적 판매량이 60만 부를 넘어섰다.
▣ 역자 김소영
다른 나라 언어로 쓰인 책의 재미를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시작했다. 저자의 색깔에 녹아든 번역을 추구한다.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심리학 용어 도감》, 《잘됐던 방법부터 버려라》,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었다. 당연히 노인의 삶과 관련한 사회적 경험과 노하우가 잘 발달된 나라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사회에서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령층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노인의 삶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행복한 노년의 삶과 관련해서 일본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노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신체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부분, 즉 노년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개 몸보다 마음이 먼저 늙기 때문이다. 신체 노화보다 정신적인 노화가 먼저 찾아오는 만큼, 젊은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나이 주박’에서 벗어날 것을 권유한다. “이 나이에 무슨….”, “나이 먹으면 어쩔 수 없지….” 등 스스로 매사 나이를 신경 쓰며 마음의 자유를 빼앗는 것을 저자는 ‘나이 주박’이라 부른다. 자신에게 주술을 걸듯 나이 탓을 하다 보면 점차 마음의 자유를 넘어 행동의 자유마저 브레이크가 걸린다. 이러한 마음의 노화는 몸의 노화를 가속하고 현실의 인생을 점점 늙게 만든다.
오랜 시간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서 고령자를 만나온 저자는 젊고 건강한 노년의 비밀을 연구한 끝에 결론을 내린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렸으므로 자신이 스스로 건 잠금장치를 풀고 마음의 자유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마음이 늙지 않는 자세,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 생생한 노년의 심리 및 몸의 변화 이야기와 함께 담겨 있다.
우리가 ‘나이를 먹었구나.’라고 느끼는 것은, 체력이 쇠약해지거나 운동 능력이 떨어졌을 때만이 아니다. 중년을 넘어 이제 노년으로 접어드는 대부분이 동의하겠지만, 스스로 나이를 의식하면서 자신에게 제동을 걸고, 그로 인해 마음과 행동의 자유를 빼앗겨 사회에서 전형적으로 인식하는 노인의 모습이 되어간다. 이 책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자꾸만 늘어나는 노년의 세월을 두근두근거리며 생기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꿈꾸고 있다면 미리 이 책으로 준비해 보기 바란다. 특히 이 책은 나이대에 상관없이 인생에 관한 통찰을 선물한다.
▣ 차례
시작하면서 _ 마음이 늙지 않는 삶의 방식
prologue 노화를 못 박아 버리는 나이의 주박
1장 실제 나이? 의미 없다
2장 ‘마음의 노화’란 무엇인가
3장 마음은 신체보다 빨리 늙기 시작한다
4장 꼰대의 정체
5장 늙은 고독에는 불행만 있을까
6장 해 보고 싶은 일은 아직도 많다
7장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삶을 택해라
epilogue 해맑게 나이 드는 비결
마치며 _ 지금은 나이의 주박을 벗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