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심리 지음
미래의창 / 2021년 1월 / 304쪽 / 17,000원
▣ 저자 레몬심리
중국의 대표적인 심리상담 플랫폼으로, 심리 전문가에게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로 유명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가 상담, 심리학 강연, 심리 테스트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제공하여 심리상담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을 듣는다. 현재까지 500만 명 이상이 레몬심리의 문을 두드렸으며,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 두 번째 시리즈로,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를 해소할 수 있는 심리학적 조언을 담았다.
▣ 역자 박영란
베이징 어언대학교 중국어영어과를 졸업하고 국제유치원 교사로 근무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교육학과(TeCSOL)에 재학 중이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하지마』, 『말하기 힘든 비밀』, 『양쯔강의 악어』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지만, 각각의 크기와 깊이가 달라서 다른 사람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에 있다. 심리학에서는 외로움을 외부 세계와의 단절감, 인간관계에서의 소외감 등에서 비롯하는 슬픈 감정으로 본다. 아마도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에 뿌리를 내린 채 자라고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사랑과 관심이 부족했고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자신감과 대인관계 노하우가 부족하여 누군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법을 몰랐다. 그렇게 조금씩 외로움은 우리가 그 바다에 잠길 때까지 깊어져 갔다. 이제 이 길고 긴 외로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나아가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두 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자. 이를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과감한 교제’다. 우리는 익숙하지 않은 곳에 있으면 더 쉽게 상실감이나 외로움을 느낀다. 이럴 때는 차라리 ‘나 자신 잊어버리기’를 시도해보고, 용기를 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다. 둘째, 외로움도 즐길 수 있다. 시끌시끌한 공간에 있을 때도 우리는 혼자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혼자 있을 때도 자신을 충실하게 채우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독서나 그림, 여행 등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모두 외로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의사소통에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삶을 살아갈 때 약간의 외로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람은 혼자 생각하고, 혼자 성장하고, 혼자 살아갈 줄 알아야 하니 맞는 말이다. 다만, 외로움이 너무 깊어지면 ‘나’라는 자각도 없이 블랙홀 같은 커다란 외로움만 남는다. 때로는 쉼표를 찍고, 때로는 마침표를 찍으며 외로움을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다. 우리가 외로움을 대하는 방식이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 책은 당신이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도, 오롯이 혼자 있으면서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 차례
인간관계를 두려워하는 내가 싫어!
외딴섬에 홀로 있는 당신에게 / 볼 빨간 사춘기도 아닌데 낯을 가린다 /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게 이미 습관이 되어버렸다면 / 당신은 ‘수동적 아웃사이더’인가? / 나의 진짜 속마음은 항상 따로 있어 /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지기 싫어 / ‘가식적인 명랑’의 가면을 벗을 수 없다 / 당신의 ‘중요한 타인’은 누구인가? / 넘치는 생각이 인간관계를 망친다 / ‘다들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부끄러움의 원인 /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피하지 마라
호감을 내 편으로 만드는 연습
누군가 나를 좋아해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 호감은 한 끗 차이에서 시작된다 / 호감을 주는 얼굴형이 따로 있다? / 관계에는 거리 두기가 필요해 / 나와 비슷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 이 넓은 세상에서 누구를 믿어야 할까! / 꽁꽁 싸맨 마음을 드러내야 할 순간 /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정말 모든 갈등이 해결될까? / 다른 사람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주의하라
마음을 태도에 담아내는 사람에게 끌린다
따뜻함에는 비교할 수 없는 힘이 있다 / 저 사람은 왜 사랑받을까? / 첫 단추를 잘못 채웠다면 다시 채우면 된다 / 인간관계는 작은 단서로부터 시작한다 / SNS 프로필 사진이 내 인상을 결정한다? / 좋은 대화 상대는 항상 좋은 경청자다 / 순풍에 돛 단 듯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 / 말실수는 말 그대로 ‘실수’인 걸까? / 무심코 상처 주기를 잘하는 사람 / 아무도 안 물어봤다, 불필요한 참견 금지 / 자조적인 웃음에 숨어 있는 진심 / 당신이 입을 열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던 이유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존재감이 남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 /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땐 얼굴 도장부터 찍어라 / 마음의 저울, ‘인심’의 균형 유지하기 / 그날그날 필요한 분위기에 따라 장소를 정한다 /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꼭 좋은 걸까? / 직장 동료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 / 또 다른 나, ‘캐릭터’의 힘 / 호감을 더 상승시키는 반전매력 / 어떻게 하면 내 부탁을 더 잘 들어줄까? / 때로는 따뜻한 포옹 한 번이 백 마디 말보다 큰 힘이 된다 /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아플 때
나를 지키고 내 밥그릇도 지키는 기술
싫어하는 사람을 통해 볼 수 있는 것 / 우물 안 개구리로 살지 말라 / 샌드위치를 쌓듯이 말을 쌓아라 / ‘수동적 공격’에 절대 지지 않는 방법 /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는가? / 눈 마주침으로 알 수 있는 것 / 작은 모임이 당신의 생활을 흔든다 / 당신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멀어지는 친구여, 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의 외로움은 아무도 모를 거야 / 차가운 위로는 필요 없어 / 우정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 ‘오래’ 만나는 것보다 ‘자주’ 만나는 것이 낫다 / 우정의 시작은 우연, 우정의 소멸은 필연 / 당신이 친구 목록에서 삭제된 이유 /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를 찾는 방법 / 삼각형 우정은 왜 안정적이지 못할까?
‘No’라고 말할 줄 알면 삶이 편안해진다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 더 이상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지 않는다 / 당신이 그에게 너무 잘해줬기 때문이다 / 거절해야 할 때는 분명히 거절한다 / 선 넘는 사람 대처법 / ‘미안해요’를 ‘고마워요’로 바꾸기 / 나, 당신,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