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지음
원앤원북스 / 2019년 5월 / 400쪽 / 16,000원
▣ 저자 이철
몇 년 전부터 물리학, 양자역학, 심리학, 뇌과학 등 인간과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최신 현대 과학 공부에 빠져들면서, 과학의 개념과 범주로 동양철학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동양철학은 인간의 몸, 가정, 사회, 자연, 국가, 우주를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이해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원리가 현대 과학에 의해 제시되고 있다고 여긴다. 이것이 바로 공자가 말한 ‘일이관지(一以貫之)’의 자세다. 저서로는 『조선의 백과사전을 읽는다』,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논어 암송』(엮음)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고전이란 옛 책들 중에서도 현대에도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을 말한다. 시대와 상황을 뛰어넘은 인류 보편의 지혜와 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고전이 된 것이다. 고전이 그 가치와 효용을 현저히 드러낼 때는 우리가 삶의 고비에 처했을 때다. 개인의 한평생은 다양한 패턴을 그리며 진행되지만,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철칙은 삶에서 한번쯤은 위기가 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지치거나 힘들 때, 삶의 전망이 불투명해 보일 때, 사람과 사회에 대한 회의가 들 때,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방황할 때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비를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여행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사람을 만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벗어나는 것에만 의미를 둔다면 언젠가는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고, 그때마다 삶의 위기에 처할 것이다. 같은 위기를 반복하지 않는 힘, 고비를 헤치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지혜, 그것은 고전만이 줄 수 있는 힘과 지혜일 것이다.
이 책은 『논어』와 『한비자』의 정수만을 뽑아 거기에 필자만의 참신한 해석과 해설을 담으려 노력한 책이다. 『논어』와 『한비자』가 고전이기는 하지만, 현대인의 삶의 방식과 사상과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도 적지 않다. 고전연구자가 아닌 이상 그런 부분까지 모두 읽을 필요는 없다. 공자는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스승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고전 속에 숨겨져 있는 새로운 지혜, 당신만의 새로운 길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
▣ 차례
지은이의 말_ 삶에 위기가 올 때면 고전에서 지혜를 얻어라
1부 논어에서 배우는 인생공부
1장 인간관계
2장 처세
3장 자기계발
4장 마음공부
5장 리더십
2부 한비자에서 배우는 인생공부
6장 한비자의 철학
7장 리더는 세위를 지녀야 한다
8장 법으로 다스려라
9장 술치, 리더십의 핵심